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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우수도서관 인증제도를 통해 지역문화의 확산에 기여합니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9. 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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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은 한 번 만들어진다고 해서 계속 그 환경이나 품질이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끊임없이 개선하고 혁신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서야 하는데요. 그래서 시설마다 인증제도를 운영하기도 하는데요. 충청남도는 도서관에 대해서 충남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으로 선정이 된 금산의 기적의 도서관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지금 금산에서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3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는 금산, 독서마라톤 함께해요! 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참가대상은 금산군민으로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운영기간은 2023년 6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입니다. 

작은 도서관이지만 금산 기적의 도서관은 금산군민들에게 사랑을 받는 도서관입니다. 우수도서관 인증은 충남도 내 공공도서관 62개를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3개 분야의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대상 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빈다.  

금산기적의도서관은 도서관 서비스 혁신 우수사례로도 뽑힌 책 축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2022년 9월 ‘오감여행 IN BOOK’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중심 체험부스 및 공연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금산 기적의 도서관으로 들어가볼까요. 작지만 알차게 구성을 해놓은 것이 특징인 기적의 도서관입니다. 

아이가 어릴때부터 같이 시작하면 좋은 것이 바로 북스타트입니다. 생각하고 사고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조금더 밝은 방향으로 지향을 할 수가 있습니다. 늘책과 함께하는 그대가 꽃입니다. 

하나의 공간에 아이,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는 것이 금산 기적의 도서관의 특징입니다.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비단로 296-13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입니다. 2003년 3월 MBC TV 느낌표에서 어린이 대상의 기적의 도서관 시행 지역으로 선정되었고, 2004년 12월 19일 착공되어 이듬 해(2005) 5월 5일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보면 시간이 가는지 모르는 것이 책의 매력입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조금씩 시도를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그러다보면 습관이 될수가 있습니다.  

특히 8월에는 임산부와 부모 및 어린이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맘 편한 공간’을 조성했는데요. 이 공간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독서하고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100여 권의 삽화 활동을 한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의 김중석 작가가 벽화를 그려 아이와 함께하는 부모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충남도지사 인증 우수도서관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서관도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행복한 독서시간을 자리 수 있게 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앞으로 어떤 도서관들이 인증 우수도서관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곳을 꾸준히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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