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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로 채워진 장동의 공간과 기억

올해는 광복 78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남녀노소가 밤에 주변 산 위에 올라가 봉화를 올리거나 횃불을 들고 만세를 부르는 횃불 만세 운동은 인근 충남, 강원, 경기지역으로 급속하게 확산되었던 삼일운동은 지나갔지만 우리민족이 광복을 이루게 된 8월 15일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이면 장동의 보리가 심어져 있고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활짝 피던 공간에 태극기라는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1910년대 후반 불씨가 꺼져가던 의병운동의 맥을 살려 새로운 민족독립운동의 깃발을 올리면서 이후 한국민족 운동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논밭뿐인 시골마을에는 1959년 주한 미군이 육군 탄약창을 조성하면서 캠프에임스가 들어섰던 곳입니다. 전재오가 피난 생활 해방까지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주민들은 미군 부대로 인해 급격한..

안전한 충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23 스마트 국토엑스포

일산 킨텍스에서는 국토교통부가 디지털경제의 핵심기반인 공간정보 기술이 만드는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를 오는 8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고 있어 충남을 만나기 위해 먼길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올해다른 변화가 있다면 지방자치단체보다는 카카오, SK텔레콤, 에픽게임즈, 행정안전부, 한국도로공사 등 공간정보와 관련된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기관 135개 사가 참여했다는 것라고 합니다.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입구에서 충청남도의 부스를 찾아봅니다. 이번 엑스포는 '디지털 지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Digital Earth: Better life for all)'을 주제로 개막식, 전시, 콘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취·창업 지원 등이 열렸습니다. 도시의 미래는 어떻..

당진문학 10년을 리드하는 제5회 당진문학제가 열렸어요.

요즘 들어 주변에서 보면 문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곳곳에서 크지는 않지만 문학제를 열어서 다양한 문학의 색을 보여주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진을 대표하고 10년을 리드한다는 목적으로 제5회 당진문학제가 당진문예의 전당 전시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제5회 당진문학제는 2023년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5일간 당진문예의 전당 전시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나루문학회, 달팽이문학회, 당진수필문학회, 당진시낭송가협회, 당진시인협회, 연호시문학회, 한국문인협회 당진시지부, 호수시문학회등이 참여를 했습니다. 원데이클래스는 5~6일 오후 2∼ 6시 부채 캘리그라피 글씨쓰기, 소액자 시화 만들기, 종이팽이·수필화 만들기, 3행시 짓기·작품 투표 이벤트,..

익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속의 홍성군

예전에는 도시재생이라는 말이 사용되었는데 요즘에는 도시공간 재창조나 도시혁신이라는 표현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국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지난 10월 28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서 열렸는데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열린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를 주제로 전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것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지향하듯이 도시는 풍토, 지리, 역사, 자연, 생활 등의 물리적, 문화적 측면으로부터의 시간적인 흐름이 복잡하게 얽혀서 그 입지에 알맞은 도시 활동의 환경을 문맥처럼 만들어가게 됩니다. 홍성군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남문동 마을에 조성된 홍화문사회적..

올해 가을 충남에서 핫했던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올해 첫번째로 열렸다는 축제 제1회 2023글로벌 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은 제대로 흥행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흥행한 축제는 보령에서 열리는 머드축제말고는 많지가 않은데요. 저도 직접 가서 보니까 정말 흥행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간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제1회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은 지난 2019년부터 기획됐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연이은 악재로 개최된 것을 저는 지금도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열리지 못할까봐 약간 걱정이 되었는데요. 다행히 축제가 열려서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은 전국 최대 축산군인 홍성의 장점을 살려 신선한 축산 재료로 바비큐와 먹거리존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선보여서 특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축제..

천진난만, 익산에서 진천읍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접하다.

예전에도 진천군의 도시재생에 대해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다른 도시인 익산에 가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속에서 진천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진천읍은 진천군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전통시장 외곽 이전, 충북혁신도시 개발로 인해 공동화 현상이 나타난 곳이었다고 합니다. 전국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28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서 열렸는데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열린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를 주제로 전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것이었습니다. 진천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은 '생거진천..

진천군청의 바로앞에 자리한 착한가격업소 마당한우촌

마당한우촌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산로 10-4 043-533-9559 진천 군은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진천군에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진천읍(고려식당, 김밥세상, 사석한우촌, 마당한우촌, 명가떡집, 오가네착한밥집앤포차, 미소가득꼬마김밥, 양양만두, 어전, 연형식당, 외갓집, 골목식당, 또또크리닝, 헤어테크, 진천컴세상), 덕산읍(맹동집, 금잔디미용실), 초평면(초평농부식당), 이월면(진천막국수, 원미용실) 등입니다. 마당한우촌이라는 곳은 진천군청의 바로 건너편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느낌이 서민적인 음식점입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이 되면 상수도 ..

폐광에서 피어나는 행복 민화전이 열린 보령석탄박물관

보령이라는 지역을 1970년대로 돌아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 드는데요. 가까운 곳에 석탄이 산업의 중심이었던 지역이 보령이기 때문입니다. 옛스러운 모습도 있겠지만 탄광촌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었을 때의 모습도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는 이 시기에 보령 석탄박물관의 주변에는 성주산을 중심으로 아름답게 단풍색이 들어 있어서 가을여행을 하기에도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옛날 탄광촌이 있었을 때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을 보령석탄박물관의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동물이나 식물이 말라죽은 후에 완전히 물에 잠겨 공기와 접촉이 차단되면서 부식이 진행되지 않은 것이 열과 압력을 받아 흑갈색 돌로 변한 그 역사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석탄이 근대화의 산물이라고 생각할..

명품 소나무숲을 조성하게 될 보령의 성주산에 찾아온 가을

올해 가을이 찾아오게 되는 시기를 모두 다르지만 보령에는 11월 초에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보령 성주산은 편백나무숲이라던가 다양한 수목도 있는데요. 아름드리 소나무들도 심겨져 있습니다. 우량소나무림 보존 육성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국내 고유의 소나무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48억 원을 투입해서 조성을 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단풍이 본격적으로 물들기전에 찾아가서 그런지 아직 가을색이 완연하게 물들지는 않았습니다. 성주산은 휴양림이나 캠핑장이 잘 조성이 되어 있어서 인기가 많은 보령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성주산일원의 ‘힐링워킹, 건강한 마을 만들기’는 2015~2019년까지 지역주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

홍성의 중심에서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로컬푸드 직매장의 특징이라면 일반 기업이나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보다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을 위주로 진열을 해둔다는 것입니다. 홍성군의 조양문에 가기전에 자리한 로컬푸드장터는 홍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하나로마트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장터입니다. 요즘에는 지역마다 규모가 있는 매장은 로컬푸드 장터를 같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트의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대표적인 로컬푸드의 가공식품으로 들기름과 참기름이 있습니다. 지방은 양질의 에너지원이고, 세포막을 구성하며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와 저장을 돕는 등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빛에 많이 민감하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합니다. 안쪽에 자리한 로컬푸드매장이 보입니다. ..

2023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엿볼 수 있었던 충청남도의 지향점

기술의 발전은 이제 집에는 각종 기기를 제어할 로봇이 하나씩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시간에 맞춰서 음식을 데우고 청소를 하고 OTT 등으로 각종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관리하는 기계이며 대화도 할 수 있는 로봇의 프로토타입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방시대에서는 지역마다의 다양한 변화를 한눈에 보기 위해 대전의 컨벤션 센터라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올해에는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과 함께 내달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만나볼 수가 있었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지역발전 정책과 성과를 지방시대존, 스토리존(시도관), 테마존(정부부처관), ..

대전에서 문화로 만나는 무형문화재의 전수회관 기획공연

문화라는 영역은 사람의 손길이 닿는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들고 때론 소비하고 즐기는 것들은 모두 문화이기도 합니다. 보여지는 문화재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무형문화를 전수하고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분들은 무형문화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저는 8월에 있는 대전향제줄풍류 공연을 보기 위해 대전전통나래관을 찾아가보았습니다. 대전에서도 전통문화가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고 시대를 리드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의 미래가치를 창조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전통나래관에는 공연장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대전전통나래관 무형문화전수학교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의 전승·보전 및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을 매년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의 중심 충남도서관과 서각개인전 은행나무의 행복한 변신

충청남도에서 문화의 중심이면서 행정의 중심이기도 한 내포 신도시의 충남도서관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각종 강연을 비롯하여 엱둥 전시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저 역시 내포 신도시에 갈일이 있으면 충남도서관을 꼭 들려보는 편입니다. 충남도서관에서는 책 읽기 강연 프로그램으로 책 읽어주는 사서로 10월 강연은 김훈의 장편소설 하얼빈입니다. 10월 26일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에서 19:00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달인 월간 사서고생이라는 사서들의 인문고전에 대한 생각으로 11월 강연은 레미제라블로 11월 30일 19:00시에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사서의 인문고전에 대한 생각은 바로 이곳 문화교육동 다목적실에서 열리게 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참석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

내 마음의 소리를 찾아볼 수 있는 월평도서관을 방문해요.

자신마음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요즘의 이슈이기도 하면서 트렌드처럼 다가오기도 합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작가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올해 월평도서관에서는 어떤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지 알기 위해 찾아가봅니다. 유성을 바라보면 반달형의 지형을 가졌다는 월평동의 월평1동은 월평 3개 행정동 중에 면적이 제일 넓으며 남부 도솔산을 경계로 정림동과 도마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에 자리한 월평도서관입니다. 불이 밝혀져 있는 월평도서관의 모습은 반갑습니다. 대부분의 도서관이 월요일에 휴관을 하지만 이곳은 금요일에 휴관을 하기 때문에 일주일내에 도서관을 언제든지 갈 수 있게 해주는 느낌을 받게 해줍니다. 도서관주관 기념으로 그림책 플라워 테라피가 있는데요. 나, 꽃으로 테어났어 프로그램은 그림책 플..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가족을 위한 익산 치매안심센터

치매와 관련된 대표적인 시설이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치매안심센터가 있습니다. 익산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를 위해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구간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를 가면 행사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익산시의 치매안심센터는 다른 지역과 달리 보건소가 아닌 다목적 체육관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건강을 챙기기 위한 실내체육관과 수영장도 있는 곳입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시려면 신발을 벋고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8월까지 소리곤충을 활용..

이색 병영체험과 군문화를 즐겼던 2023 계룡군문화축제의 현장

추석의 황금연휴가 지나갔지만 10월 첫주에도 연휴가 찾아왔습니다. 연휴에 맞춰서 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10일까지 열리는 ‘2023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이 독특한 컨텐츠를 보기 위해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군대다녀온 남자들과 만나게 되면 흔하게 군대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남자들에게는 군대라는 곳이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는 여성분들에게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요즘에 나온 드라마나 영화속에서 지뢰나 폭탄 제거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데요. 그곳에서 나왔던 장비들도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힘의 균형을 통해 우위를 차지하려고 하면서 역사에서 ..

천안의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만나본 '황규태 다양다색 60년' 전시전

중세말과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건축물에서 벽을 따라 그 길이만큼 만든 좁은 발코니 또는 플랫폼을 갤러리라고 하는데요. 원래 르네상스 시대의 저택이나 왕궁에서 갤러리는 좁고 긴 방 모양이었으며, 주로 휴게실이나 미술전시장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천안의 중심지이기도 한 터미널에는 아라리오 갤러리라는 곳이 있는데요. 다양한 전시전이 열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현대미술을 주로 다루며, 현재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인도 및 동남아시아 작가들을 주로 한국 미술계에 소개하는 아라리오 갤러리는 2002년 12월 11일 개관전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곳입니다. 10월 8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아라리오 갤러리는 황규태의 다양다색 60년으로 칼러와 점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전입니다. 아라리오 갤러리 ..

강원특별자치도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충청남도의 천안시에서는 도시재창조 한마당이 열려 16개 광역시도와 26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 홍보관을 비롯해 각종 경연대회, 세미나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개최되는 오룡경기장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천안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대표 체육시설이었지만, 시설 노후화에 따라 2009년 철거 이후 10여 년간 방치돼 왔다고 합니다. 이곳은 재창조의 의미를 담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저도 태백시의 황지동을 간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곳의 도시재생도 반갑게 보입니다. 강원도의 지자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과 슬로건도 볼 수 있네요. 강원도는 도시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조성해두고 도시재창조를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많이 볼 수있는 도시재생의 사례는 바로 태백시였습니다...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속 익산과 익산시의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천안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 재창조’라는 슬로건으로 중앙과 지자체, 주민, 유관기관 등 도시재생 참여 주체들이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지자체가 참여를 했는데요. 전라북도속의 익산시도 있어서 부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전라북도도 따로 부스를 만들어서 방문자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익산시의 도시재창조의 사례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도시는 과거세대와 현세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이며 자원이며 삶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도시는 개개인이 모여서 만드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그 공간의 자원을 균형적으로 배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도시는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근대화를 거쳐 도시계획이 세워지면서 5년, 1..

대전 대덕구의 숨겨진 천변 산책로를 라이딩 해봐요.

대전만큼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하는 것이 편한 도시는 많지 않을겁니다. 옛날보다 더 편리해진 대전의 타슈덕분에 자전거가 없어도 라이딩을 하는 재미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가장 많이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자연을 더 자주 만나는 것입니다. 국내에 가볼 만한 곳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매력을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잘 알려진 곳만 다니는 것도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회덕에 자리한 신대동이라는 지역입니다. 신대동은 대덕구에 자리하고 있는 공간으로 회덕역이 활성화되면 이곳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듯 합니다. 이곳의 안쪽에도 공영자전거 타슈가 있습니다. 타슈가 자리한 곳에는 신대동의 중심이라고 할만한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신록의 에너지가 넘치는 6월에는 태양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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