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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속의 홍성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12. 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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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도시재생이라는 말이 사용되었는데 요즘에는 도시공간 재창조나 도시혁신이라는 표현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국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지난 10월 28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서 열렸는데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열린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를 주제로 전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것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지향하듯이 도시는 풍토, 지리, 역사, 자연, 생활 등의 물리적, 문화적 측면으로부터의 시간적인 흐름이 복잡하게 얽혀서 그 입지에 알맞은 도시 활동의 환경을 문맥처럼 만들어가게 됩니다.  

홍성군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남문동 마을에 조성된 홍화문사회적협동조합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작품활동을 비롯하여 도시재생과 관련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도시혁신 혹은 도시재생은 도시를 갱신해 가는 흐름의 하나로 각각의 곳에 적합한 독자성을 계승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시에서 품어주고 지켜주는 마을이야기로 해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모꼬지전도 만들어가면서 동문동 사람들의 소식을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홍성군은 3가지의 맛과 5가지의 먹거리 12가지의 볼거리가 잇따고 합니다. 남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올해 추진되었던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 살펴봅니다. 

전국 중소도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선 지방자치단체 160곳과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경기도시주택공사·전북개발공사·인천도시공사 등이 350여 개의 부스를 차렸습니다.  

원촌마을은 행복한 돛배와 활력의 찔레꽃이 함께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행복한 주거안전 재생과 활력으로 만들어가는 생활환경 재생, 함께하는 거버넌스 공간 재생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모든 도시에는 특유의 도시 아이덴틴티가 있습니다. 홍성하면 홍주읍성이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거리는 독자적 문화 경관으로 채색되어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지역에서 친화되어 온 유서 깊은 기념물은 거리에 개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남문동은 저도 자주 가본 곳이기도 한데요. 남문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변화된 마을공간을 사진으로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홍화문사회적협도합은 남문동 마을 주민들이 모여 화합과 협동으로 서로를 품어주며 새로운 꿈을 만들어가는 조합이라고 합니다. 문화체험교육, 돌봄서비스, 복합커뮤니티 관리, 카페, 프리마켓, 공간임대사업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참여를 했었던 홍성군의 도시재생 실무자들도 다른 지역의 변화를 보면서 홍성군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도시라는 것은 그 도시만의 특색이 있으며 사람들이 도시여행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시 홍성군을 방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색채를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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