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충청)

당진문학 10년을 리드하는 제5회 당진문학제가 열렸어요.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12. 9. 07:28
728x90
반응형

요즘 들어 주변에서 보면 문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곳곳에서 크지는 않지만 문학제를 열어서 다양한 문학의 색을 보여주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진을 대표하고 10년을 리드한다는 목적으로 제5회 당진문학제가 당진문예의 전당 전시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제5회 당진문학제는 2023년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5일간 당진문예의 전당 전시관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나루문학회, 달팽이문학회, 당진수필문학회, 당진시낭송가협회, 당진시인협회, 연호시문학회, 한국문인협회 당진시지부, 호수시문학회등이 참여를 했습니다.  

원데이클래스는 5~6일 오후 2∼ 6시 부채 캘리그라피 글씨쓰기, 소액자 시화 만들기, 종이팽이·수필화 만들기, 3행시 짓기·작품 투표 이벤트, 달력에 시 적기 체험, 면가방에 시 글귀쓰기, 당진의 시인들 책 나눔마당, 시낭송·음악 방송, 나만의 문화다양성 동화책 나눔마당으로 9개 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하나의 회화가 아니라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당진문학제입니다.  

마지막날인 7일 오후 2시는 정크아트 팝업북 체험(안선화 작가)은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전예약 참석자에 한해 기념품(그립톡, 달력 등) 증정 이벤트를 했다고 합니다. 

당진에서 거주하는 분들이 이곳에 와서 서로의 작품도 보고 각종상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시는 투박하기도 하고 소소한 일상을 쓰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시선을 볼 수 있는 문학의 공간입니다.  

이번 문학제는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 선정 작가 5인의 출판기념회와 나루문학회에 이어 당진수필문학회, 호수시문학회, 당진문인협회 2023 당진문학단체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자신만의 시와 함께 그림도 함께하고 있어서 이해도가 더 높은 작품들입니다. 

지역의 모든 변화는 사람이 참여함으로써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문학(文學, literature)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글자 사용하는 것으로  '문학'이라는 말은 근대 이전에 전혀 다른 의미로 쓰였는데, 이는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학문'을 뜻하는 단어였지만 지금은 다양한 예술의 형태가 합쳐진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그려진 작품들이지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예술활동을 하면서 그림을 그려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했으니 내년에도 당진문학제를 열게 될텐데요. 문학을 하시는 분들은 많은 지원을 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