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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 익산에서 진천읍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접하다.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3. 12. 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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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진천군의 도시재생에 대해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다른 도시인 익산에 가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속에서 진천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진천읍은 진천군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전통시장 외곽 이전, 충북혁신도시 개발로 인해 공동화 현상이 나타난 곳이었다고 합니다. 

전국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28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서 열렸는데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열린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를 주제로 전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것이었습니다. 

진천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은 '생거진천에서 동행하기'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사업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을 지향하며 배움, 돌봄, 지역경제, 안전을 강조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격차를 해소하고 상생함으로써 함께 행복한 진천읍을 만들고자 하는 방향성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도시는 풍토, 지리, 역사, 자연, 생활 등의 물리적, 문화적 측면으로부터의 시간적인 흐름이 복잡하게 얽혀서 변호ㅑㅏ하게 됩니다. 이월을 이월하라는 메시지로 복지로 행복한 더 나은 이월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방의 도시들이 그러하듯이 진천 역시 출생률의 감소,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결과가 있었으며 전통시장 이전으로 인한 골목상권 쇠퇴, 정주 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진천읍의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고 합니다.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지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진천군민들과 접촉하며 도시재생사업을 알리는 한편 진천군민이 애정하고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기록으로 남겨 지역의 인문자원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도시혁신 혹은 도시재생은 도시를 갱신해 가는 흐름의 하나로 각각의 곳에 적합한 독자성을 계승해가며 진천이라는 지역의 독특한 매력을 만들면서 풍요롭고 행복한 진천을 만들어가는 것이기도 합니다. 

진천군의 부스에서는 작은 이벤트를 했는데요. 저도 이벤트에 참여를 해서 작은 화분을 하나 받았습니다.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은 각 사업별로 목적성이 뚜렷하다고 합니다. 

신문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진천군민들에게 다양한 조사를 해본 결과 자연이 있는 쉼의 공간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충북의 도시재생 랜드속에 진천군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시혁신은 그 지역의 질서를 충분히 이해한 후, 주변 지역과 친밀한 형태로 변화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진천읍 거주자 및 생활권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게 하여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또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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