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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앙리 마티스의 예술과 힐링을 같이 느껴볼 수 있는 연산문화창고

요즘에는 충청남도에 가볼만한 곳이 너무 많아져서 즐거워진 여행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슬기로운이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으면 무언가 잘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2월 셋째주에 슬기로운 문화생활과 여행을 떠나기 위해 연산문화창고라는 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프랑스의 여러 화가들 중 20세기에 주목받은 화가로 앙리 마티스가 있습니다. 평생 동안 색채의 표현력을 추구했던 앙리 마티스의 소재는 실내풍경이나 구상적인 형태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매상을 하는 아버지와 아마추어 화가 오니 어머니의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그는 성인 되고 나서 캉탱 라투르 학교에서 소묘 강습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연산문화창고를 찾아간 것은 바로 앙리 마티스와 함께 따뜻한 대추차를 한잔 마시기..

서구의 끝자락에 숨겨져 있는 자연속에 자리한 구봉산공원

대전을 대표하면서도 서구에서도 대표적인 여행지는 장태산입니다. 장태산도 좋기는 하지만 이동거리로만 본다면 접근성이 약간 떨어질 수가 있는데요. 도심에 걸쳐 있는 산으로 구봉산이 있는데요. 길게 걸쳐져 있어서 곳곳마다 공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방동으로 가는 길목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구봉산공원이 나옵니다. 이곳에는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차를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도 갖추어두고 있는 곳입니다. 구봉산은 봉우리가 아홉개가 있다고 붙여진 이름의 산입니다. 봄꽃이 아직도 화사하게 피어 있어서 야외로 나오기만 하면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터널로 들어가볼까요. 작고 사소한 것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가끔씩 그리고 자주 느껴보려고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피어난 꽃처럼 사람..

꽃을 보면서 봄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한밭수목원

대전에서 화사하게 볼 수 있었던 벚꽃이 대부분 내리는 비에 떨어졌습니다. 벚꽃은 졌지만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길고도 모진 혹한에 설명 피어나지 못했으리라 생각했던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잘게 부서지는 햇빛 아래 안개가 자욱한 날에 대전 서구에 자리한 한밭수목원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습기가 적당한 비옥한 곳을 좋아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아야 꽃을 피우는 수선화도 있고 새들의 소리가 자유로운 한밭수목원에선 세상의 온갖 꽃들이 부활로 깨어나고 있었습니다. 잘 살펴보니 보송한 솜털 사이로 갓 깨어난 꽃잎에 생명의 숨결이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식물을 가꾸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가드닝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야외로 나가 눈을 감고 있으면 태양의 빛이 눈꺼풀에 와닿고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

봄의 향기가 흘러다니는 상보안에서 노루벌까지

봄하면 벚꽃이 연상되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생명이 움트는 듯한 느낌의 녹색이 좋은 계절입니다. 꽃은 금방 지지만 녹색은 오래가니까요. 대전에서 자연스러운 풍광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상보안에서 노루벌 구간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그곳을 오래간만에 찾아가보았습니다. 연한 녹색부터 짙은 녹색까지 가득찬 이곳은 물의 색깔도 녹색처럼 보입니다. 금방 한 달이 지나고 계절이 바뀌면 기억하려 해도 기억나지 않는 그때가 오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날은 대전 서구의 봄을 기억할 수 있을듯 합니다. 때론 어떤 것을 생각하려고 해도 너무 희미해져서 기억이 나지 않으면 슬퍼질 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자연과 함께 봄을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노루벌에가면 마음은 조금은 따뜻해질 수가 있습니..

대전천, 갑천, 유등천이 하나로 합쳐지는 공간

대전광역시 서구에는 구석구석에 걷고 싶은 길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천변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기도 하고 도심에서 숲길을 만들어두기도 했습니다. 벚꽃이 지고 사과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때가 야외 나들이를 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지인과 만나기 위해 왔다가 유등천변길을 걷기 위해 우선 황톳길로 올라가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의 황톳길중 유등천을 보면서 걷는 구간은 4구간과 5구간이 있는데요. 전 5구간쪽을 걸어보았습니다. 이곳은 삼천동이라고 불리던 곳입니다. 도심속에 황톳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몇 년전인데 이제는 익숙해진 도심속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연에서 멀어진 상태에서 살 수는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정원은 없더라도 이곳에 오시면 자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생명은 ..

도시의 색채를 소소하게 바꾸고 있는 대전 서구 갈리단길

길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살고 있는 형태가 아파트가 가장 많은 시대에 길을 걷는 것은 또 다른 의미입니다. 아파트단지내를 걷는 것도 좋지만 주변에 걷고 싶은 골목길을 찾아가보는 편입니다. 전국에 유명한 여행지로 카페와 음식이 있는 길들이 뜨고 있습니다. 저 건너편은 사람들에게 갈리단길로 불리고 있는 갈마동입니다. 뒤쪽에는 갈마공원도 있지만 공원과 골목길은 또 다른 느낌에 받게 해줍니다. 언제부터인지 음식점이나 카페가 한 곳씩 생기더니 골목길 안쪽까지 독특한 가게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걷고 싶은 길은 대형상가가 자리한 곳이 아니라 저층의 상업시설들이 이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업종들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음식점도 있지만 식물원과 같은 곳도 있습니다..

천안시에서 운영하는 천안타운홀에서 바라본 천안시내전경

충남의 최대도시이기도 하면서 특례시와 다름이 없다고 생각할만한 곳으로 천안시가 있습니다. 천안은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좋은 도시여서 전철로 서울까지 갈 수 있는 이점도 있습니다. 충남의 중심도시이기도 한 천안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 천안’이라는 비전을 세워두고 인구구조 변화대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안의 변화를 보고 싶다면 천안역에 자리한 천안 타운홀로 올라가보시면 됩니다. 천안타운홀은 천안시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차를 마시면서 쉬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천안타운홀 전망대를 다녀왔다는 정보를 여러번 들었는데요. 이제야 천안타운홀을 올라가봅니다. 천안타운홀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옛 시청길 29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시재생 도시미관사업 목적으로 추진된 ‘밤하..

예산 시장이라는 공간이 매력적으로 바뀐 이유를 찾아봅니다.

단순히 어떤 공간이 한 사람의 힘으로 바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예산이라는 지역은 충청남도에서도 인구가 적은 지역중 하나인데요. 예당호 출렁다리가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지만 사람이 머물만한 곳에는 음식과 즐길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예산에는 오래된 시장이지만 옛날의 구조로 만들어진 꽤나 큰 건물이 있었죠. 우선 예산은 정비가 된 것이 눈에 띄일만큼 확연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만약 초기에 반짝인 관광객에 의지했다면 이런 변화는 만들어내지 못했을텐데요. 보통은 축제장이나 행사라고 하면 가건물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축제나 행사가 끝나고 나면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데요. 예산전통시장은 이곳에서 머물면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예산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중에 하나가 젊은 사람들의 방문..

봄날 야경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

봄날 어떤 것들을 하고 계신가요. 여행도 좋고 한 잔의 막걸리도 좋고 고택탐방도 좋은데요. 동춘당은 오래간만에 살고 계신 집이 오픈되어서 잠시 머무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전을 기반으로 하는 성씨들이 있는데요. 가까운 논산과 옥천등도 포함이 됩니다. 그중 은진송씨의 마을 송촌동이 대표적인 곳입니다. 동춘당문화제를 앞두고 봄 여행을 하기 위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봄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봄향기가 물씬 나는 공간 동춘당 역사공원으로 들어가봅니다. 아랫목에 따뜻하게 장작을 때고 가만히 안에서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는 것을 상상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대전의 고택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될 제26회 동춘당 문화제는 오는 4월 22일에 열리게 될 예정입니다. 느껴, 봄에서는 숭모..

설에도 북적북적한 당진의 전통시장의 장날 풍경을 만나봅니다.

전국에는 지역마다 매력을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이 있지만 아직까지 그매력이 모두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에는 1,400여개의 전통시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깅비낟. 상권이라는 것은 주택가의 생활밀찰형 시장과 관광지의 문화관광형 시장의 컨셉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설에는 전통시장의 풍경은 어떨지 궁금해서 당진 전통시장을 찾아가 보았는데요. 마침 5일장이 열려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당진어시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한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에 지역마다 자리한 골목문화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그런걸 로컬리티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본질에 더 다가가 지역민에게 편리성, 생활밀착성, 유희성, 역사성의 가치를 수립한 전통시장들이 인기를 얻..

천수만 홍성의 매력이 담겨 있는 궁리항과 남당항의 야경

천수만을 품고 있는 홍성의 대표적인 항구는 궁리항과 남당항입니다. 궁리항은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에 자리하고 있고 남당항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홍성군의 궁리항, 죽도, 어사항, 남당항은 연계가 되어 해안관광벨트가 완성되었습니다. 궁리항은 조용하고 변화가 없는 곳이었지만 작년까지 어촌뉴딜 300준공되면서 새로운 볼거리가 만들어졌습니다. 궁리항 어촌뉴딜300은 어촌마을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의 소득·일자리 창출 및 균형발전 실현하는 사업입니다. 그동안의 투자로 궁리항에는 어항시설 정비 및 안전시설 정비, 소형어선 선착장 정비, 어장 작업차량 진입로 개설, 궁리 어울림센터 건립, 주차장 설치, 놀궁리해상파크 조성, 경관개선 등을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궁리항은 남당항만큼은 아니..

예스러운 사진과 문구, 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는 들말어린이공원

서구의 역사와 오래전에 사용된 지명을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들말 어린이공원에서 어린왕자를 쓴 생택쥐페리의 문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부모들이 우리의 어린시절을 꾸며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드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서구의 옛 지명과 사진들을 보면서 대전에서 살고 있지만 제가 보지 못했던 그때의 기억을 다시 되살려 볼 수 있습니다. 나무라는 것은 우리에게 주는 것이 참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더디게 자라는 것이 답답하지만 결국에는 더 큰 결실을 얻는다는 자연의 이치를 때론 잊고 살아가기도 합니다. 봄이 무르익는 것을 넘어서 더워지기 시작하고 있네요. 흑백사진을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대전시의 서구청이나 공공건물들의 옛모습을 보니 새록새록하네요. 그..

공주문화예술촌에서 행복을 그리는 화가 르누아르를 만나봐요.

화가라는 직업은 가끔씩 보는데요. 일상적인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는 저로서는 예술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크고 작은 전시전이 있으면 찾아가서 감상하고 사람들에게 소개를 해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행복한 그림을 그리는 르누아르라는 화가를 좋아하는데요. 특히 그가 남긴 5,000여 점의 그림 가운데 꽃과 과일 등 정물을 가장 많이 그렸는데 화가 중 유일하게 슬픈 그림을 그린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공주라는 도시에서 고마센터도 있기는 하지만 큰 전시전을 여는 것은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기에 공주문화예술촌의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전을 여는 경우가 많습니다. 르누아르는 특히 정교한 윤곽선으로 유명한 화가로 당대에 세밀한 ..

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웅천읍의 1월 3째주말의 일상

지난해 말에 보령시의 웅천천은 주산면 보령댐 여수로 하단부터 웅천읍 황교리 산46-1 번지선까지로 연장 13.9㎞의 하천으로 국가가 직접 관리하게 됐다고 합니다. 웅천천은 지난 1997년 보령댐 준공 이후 농업용수 부족으로 부사지구 내에 염해피해가 발생해 왔으며, 하천유지용수 부족으로 건천화되며 생태계 변화로 옛 하천의 정취를 잃어버렸는데요. 다시 옛모습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웅천천을 걸어보고 웅천읍의 중심으로 들어와보니 옛모습의 건물들이 그림과 함께 정겹게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건물은 대창8리 임도정공장으로 1000여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실제 운영되고 있는 정미소로 지역 주민들과 함게 오랜 역사를 간직한 유서깊은 장소라고 합니다. 마을 분들께는 특별한 ..

태조 왕건 드라마속의 설정과 맞아 떨어지는 논산 개태사

예전에 봤던 기억이 있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하던 최수종 주연의 사극인 태조왕건이 케이블등에서 다시 해주더라구요. 드라마속에서 상황이 논산에도 묘소가 있는 견훤이 김제의 금산사로 유폐되고 첫째 아들이며 아버지세력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오른 신검의 입지가 계속줄어드는 상황이 그려졌습니다. 후백제의 신검이 있는 이상 삼한을 통일하는 것이 어려웠을 때 결국 신검이 왕건에게 항복을 하게 되면서 고려로 통일하게 됩니다. 왕건 드라마를 보고 난 다음날 논산의 개태사를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개태사에 오래간만에 찾아가보니 호국종찰 천호산 개태사라는 안내판이 새롭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전통사찰 제16호의 개태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사찰입니다. 2024년 새해 복많이 받으라는 말을 했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월의 마..

청양의 농부마켓을 들려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장을 봤어요.

충청남도에서 밝은 지역이라고 부를 수 있는 지역으로 칠갑산이 있는 청양이 아닐까요. 서쪽으로 가면 바다가 있는 도시들도 있는데요. 충남의 중심에 있는 지역중에 예산군과 청양군이 대표적인 내륙지역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은 믿고 살만합니다. 요즘에는 고향사랑관련 기부도 있지만 이렇게 지역의 상품권으로 지역을 활성화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상품권을 가지고 청양에서 건강한 음료를 사기 위해 농부마켓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칠갑산의 울창한 숲과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가 있는 청양에서는 구기자와 고추, 멜론, 콩, 밤 등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풍부한 고장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로컬푸드를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청양군의 농식품 생산자 직매장은 우수 농산물 판매장이기..

숲속에서 힐링하며 아이의 마음을 챙겨볼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아이는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며 상처를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그때의 기억이 자꾸 돌아오기도 하는데요. 자연속의 숲은 그런 스트레스를 풀어주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서구 도심에서 숨겨져 있는 곳 같으면서도 수목원같은 느낌의 유아숲체험원이 있습니다. 도안에 자리한 이곳 유아숲 체험원은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주차공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곳이지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대전 서구 유아숲체험원은 건양대학교 병원의 뒤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빛과 바람, 물과 흙, 공기와 생명 등의 자연을 주제로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만든 체험장입니다. 숲속에서 누구나 꿈과 희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

지구의 역사와 천연물에 대해 살펴보는 천연기념물 센터

인류가 자연에서 소중한 것을 알게 된 것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정말 많이 지나고 나서야 인간문명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것이나 오래전에 있었던 것들을 생각하면서 보존을 했습니다. 그중에서 희귀한 것들을 지정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도 하는데요. 그런 천연기념물에 대해 접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천연기념물 센터입니다. 대전뿐만이 아니라 전국에도 수많은 천연기념물이 있습니다. 범위가 생각보다 넓고 생물의 다양성을 위해 꼭 연구를 해야 할 분야이기도 합니다. 천연기념물센터에서는 여러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지구의 역사에 대해서 배워볼 수도 있습니다. 천연기념물뿐만이 아니라 지구의 역사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다양한 흔적을 접해볼 수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센터로 들어오는 입구에는 조각류 공룡발자..

해돋이 명소 왜목해수욕장에 만들어지고 있는 새로운 풍경들

매년 말과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 있습니다.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과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 명소로 떠오르게 되는데요. 지난 31일에는 흐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은 충청권의 주요 해넘이 명소는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 당진 왜목마을 등이며 각각 일몰시간은 오후 5시 29분, 오후 5시 26분였다고 합니다. 보령 성주산 일출전망대(7시 42분), 당진 왜목마을(7시 47분)에 해 뜨는 것을 보기 위해 줄지어 늘어선 차량을 TV로 본 기억이 납니다. 이곳까지 들어가는 도로는 폭이 넓지가 않아서 많은 차량이 방문하면 오랜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해가 뜨고 지는 왜목마을을 제가 갔을 때는 날이 흐렸을 때였습니다. 그렇지만 해무가 낀 바다의 왜목마을의 모습도 나름 운치도 있고 괜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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