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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농부마켓을 들려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장을 봤어요.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4. 2. 1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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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에서 밝은 지역이라고 부를 수 있는 지역으로 칠갑산이 있는 청양이 아닐까요. 서쪽으로 가면 바다가 있는 도시들도 있는데요. 충남의 중심에 있는 지역중에 예산군과 청양군이 대표적인 내륙지역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은 믿고 살만합니다. 

요즘에는 고향사랑관련 기부도 있지만 이렇게 지역의 상품권으로 지역을 활성화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상품권을 가지고 청양에서 건강한 음료를 사기 위해 농부마켓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칠갑산의 울창한 숲과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가 있는 청양에서는 구기자와 고추, 멜론, 콩, 밤 등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풍부한 고장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로컬푸드를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청양군의 농식품 생산자 직매장은 우수 농산물 판매장이기도 합니다. 층은 로컬푸드직매장인 농부마켓으로 청양에서 난 제철 농산물, 갓따온 과일, 반찬, 생과일 음료농산물을 판매 한다. 2층은 식당 농부밥상으로 청양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내놓는 곳입니다. 

각 수확한 청양 농산물을 청양이 맛본다고 합니다. 충남사회적경제물류거점기업이라고 합니다. 칠갑뜨락을 비롯하여 다양한 인증을 받은 곳이네요. 

여러 먹거리가 있지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과일을 팔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로 2차가공식품 위주로 전시를 해두었는데요. 싱싱한 청양의 과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양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유제품을 비롯하여 청양의 전통주도 이곳에서 구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 및 환경에 이바지하는 효과에 대해서 널리 알리는 공간이 많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환경과 미래 세대를 위해서 친환경 농업에 이바지하는 친환경 농업인들의 자리가 많이 조성되면 더욱더 좋지 않을까요. 

농부마켓과 농부밥상을 운영하는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의 가장 큰 장점은 청양의 청양에 의한, 청양을 위한 조직이라는 것으로 사회적기업인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김정숙)의 177명 조합원들의 노고가 이곳에 녹아 있습니다. 

고령농과 영세농의 농가소득증대, 생산과 판매의 직접운영, 사회적 약자 계층의 신규고용창출 등을 하면서 코로나19에 어려운 농사들도 도와주면서 다시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밥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식재료를 이곳에서 구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전주 산채비빔밥을 비롯하여 무청시레기비빔밥 재료도 구입을 해봅니다.  

저는 예뻐지기 위해 좋은 화장품을 쓰려고 하는데요. 예뻐지는 홍삼&석류를 보니 도저히 지나칠 수가 없어서 구입을 해봅니다. 농촌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을 방문해 보기를 권해봅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사회적기업의 장점과 함께 많은 분들이 청양을 사랑하고 지역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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