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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웅천읍 죽정리의 고인돌과 김첨희 정려각

지금도 그 문화가 완전하게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선사시대의 재력과 힘을 과시하는 것은 사람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렸다고 합니다. 무덤을 만들 때 얼마나 큰 돌을 끌어다가 족장의 사후를 지켜주는가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던 것입니다. 보령 웅천읍 죽청리처럼 고인돌이 있다는 것은 선사시대에 취락이 형성되어 사람들이 많이 거주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보령 웅천읍 죽청리에는 수십 기의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데 이곳에 고인돌이 가장 크고 대표적이며 보령지역에서는 드물게 북방식 형태를 볼 수도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고인돌이라는 유적이 남겨져 있는 곳이지만 마을 분들의 모임장소로 활용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인돌은 크게 북방식과 남방식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고인돌은 선사시대에 하늘을 믿는 종교를 담..

2020년 대전 한밭교육박물관 새로운 기증 유물 소개전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적인 방문이 진행되는 가운데 2020년에도 한밭교육박물관에서는 상반기 기증유물전을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상반기 4명의 기증자로부터 기증받은 유물 중 194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초까지의 학생과 교원 관련 유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은 살다 보면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동물들은 스스로의 몸을 역사 속에 남기며 화석이나 뼈 등으로 남기게 되지만 사람은 유적이나 유물을 남기게 되는데 보통은 이동이 용이한 것들이 유물이며 유적은 한 번 남겨지면 옮기기가 쉽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실제로 확인되어야 할 상장이나 증서에 대한 이슈가 휩쓸었었습니다. 오래전에 받았던 졸업증서라던가 학생 건강기록부, 각종 도장, 기생충 검..

자연생태마을 독산에서 언택트 여행을 해봐요.

소황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해양경관보호구역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 여름이 되면 해수욕장이 운영되는 곳이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보령에 자리한 곳으로 독산해수욕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전국에 11개 마을이 지정됐으며, 금강청 관내에서는 독산마을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청정 유원지라는 독산해변으로 가기 위해서는 체온도 재고 밴드도 받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을 고려해서 해상훈련장 내 임시주차장을 8월 18일까지 개방을 합니다. 공중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에 자리한 독산해수욕장은 조용한 해수욕장입니다. 주로 조개잡이를 하러 많이들 찾아가는 곳입니다. 독산마을은 소황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해양경관보호구역 ..

강진의 맛 느린건조 연잎, 양파, 찹쌀, 참깨 전병

최대명절이기도 한 절기 중에 하나인 추석은 1,000년이 넘는 시간의 역사를 가진 민족의 명절 이기도 합니다. 설문해자 (說文解字)에서는 ‘벼가 익었다’는 뜻을 가진 추석의 시작은 신라(新羅)의 가배(嘉俳)에서 유래(由來)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진의 맛중에 전통과자를 이번에는 접해보았습니다.전통과자 한옥촌의 맛을 맛보았습니다. 전통 생과자인 전병은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즐거운 고급 간식이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토핑을 올려 만들어 보세요. 씹는 맛이 일품이라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해 정성이 가득 담긴 명절 선물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저는 이번에 강진의 전병으로 맛있는 주말을 보내보았습니다. 다양한 맛들이 들어가 있어서 간식으로 그만이었습니다. 한가위란 ‘한’은 크다는 말이고 ‘가위’는 가운데란 의미를..

강진의 친환경 모시송편 올해 추석에 딱 좋아요~

종은 줄 풀잎에다 기장을 싸서 진한 잿물 속에서 삶아낸 것으로 각서(角黍)라고도 부르는 송편을 보통 추석에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송편을 먹는 것은 농사일을 잘해줄 것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이 풍습은 지금까지 전해 내려와 지금은 송편이 추석의 절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던 것입니다. 베트남에서 모시떡은 북부 델타 지역에서 유래된 것으로 반가이(bánh gai) 및 반잇라가이(bánh ít lá gai)로 불리는데 대만에서는 순과 잎을 물에 데쳐서 나물용으로 사용하거나 기름에 튀겨서 먹는 문화가 있습니다. 열대과일로 유명한 베트남답게 바나나 잎으로 감싼 다음 쪄서 만든 것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의 모시떡과 제조 과정이 비슷합니다. 송편 중에 인기가 있는 것은 바로 모시를 넣은 모시송편입니다. 9월에..

여름휴가철 지나가기전에 가볼만한 용두해수욕장

올해는 이런저런 이슈도 많고 여행가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음 놓고 여행 가기가 쉽지 않은 시간이지만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나만의 여행지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보령에 자리한 모든 해수욕장은 코로나 열체크를 하고 띠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충남지역에 내려진 폭우경보때문에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다가 오래간만에 보령을 찾아서 가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날이 흐린데 이번주도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하니 다음주부터 화사한 날을 만나볼 수 있겠네요. 동백관 숲속야영장이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사천만이 살고 싶은 시범마을이라는 남포면 월전리 용두마을로 마을 생태계를 볼 수 있는 여행지이며 보령의 한적한 마을이기도 합니다.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가운데 캠핑을 하면서 여유롭게 보내..

거제의 한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물안해수욕장

거제도라고 하면 휴양의 지역이며 한적한 캠핑을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 다수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이용하려면 코로나 방역을 비롯하여 개인 방역과 체온을 재는 것도 같습니다. 사실 최근처럼 비가 내리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개개인이 자신의 방어를 위한 준비를 하고 뉴스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물안해수욕장의 입구에 오면 코로나 19 발열을 확인받고 띠를 받고 들어가서 이용하면 됩니다.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잔잔하며, 규모는 작지만 해안변이 완만하면서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부터 캠핑카를 이용하는 사람과 해수욕을 위해 찾아오는 곳입니다. 8월도 벌써 1/3이 지나가버렸습니다.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2주 남짓입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이용할 수가 있지만 안전요원 등..

제주 올레길보다 매력있는 남파랑길 거제 16코스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다면 거제에는 남파랑길이 있습니다. 언제 만들어졌는지 찾아보니 최근에 만들어지기 시작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걷다보면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과 이쁜 카페들도 있는 구간입니다. 코리아 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 4500km를 연결하는 걷기 여행길로 해파랑길(동해안 구간), 남파랑길(남해안 구간), DMZ 평화의 길, 서해안길(서해안 구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거제 천혜의 절경들을 구석구석 곱씹으며 즐길 수 있는 거제 걷기 여행을 활성화시키고, 거제 둘레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안식처와 소통의 장으로 남파랑길을 꼽을 수 습니다. 남쪽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길이라고 하여 남파랑길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거제도가 큰만큼 다양한 절경과 풍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국에 걸쳐서 조성이..

김해의 한림정역과 생태가 살아 있는 화포천 생태습지

김해에 가면 서북부의 낙동강 연안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습니다. 화포천이 면 중앙부를 북류하며, 그 지류들이 면내를 흐르는 한림면이 있습니다. 김해에서 살았던 사람의 벼슬이었던 한림학사의 한림을 따서 지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한림면에는 병동리라는 지역이 있는데 고려 말에 왕실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던 김관(金管) 공이 물러나 은거하자 왕이 병풍을 내렸고, 여기에서 비롯된 마을 이름은 다시 병동리의 유래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천자의 행행(行幸) 때는 시종으로서 호종하는 등 중요직이었고, 중서성(中書省)과 중추원(中樞院)의 집정으로 승진할 수 있었던 한림학사는 태조 때 한림원의 전신인 학사원(學士院)에 처음 설치되었으며, 문종 때에는 한림원에 정4품관직으로 2명을 두었다고..

몽돌과 수상레저가 인기 있는 능소몽돌해수욕장

여름이지만 중부권은 내리는 비로 인해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맘때 여행하기 좋은 곳은 바로 거제도와 같은 남해입니다. 거제도에는 몽돌해수욕장이 유명합니다. 몽돌이란 파도나 해류의 영향으로 돌들이 닳아서 동글동글해진 돌을 일컫는데 해수욕을 즐기고 난 다음에 털어내야 할 것 같은 모래가 없어서 좋습니다. 생김새가 뾰족하고 불규칙했던 잡석은 이런 원리에 따라 태풍의 거센 파도에 휩쓸려 물밑에서 서로 비비고 뭉개고 갈며 몽돌이 되어가게 됩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파도의 파장에 따라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몽돌 구르는 소리는 편안하고 포근하여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거제도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크고 작은 몽돌해변과 해수욕장도 있는데 이곳 능소 몽돌해수욕장..

시례리의 마을 풍경과 부농의 전형이었던 염수당

김해의 진례면은 지난해 6월 '맑고 깨끗한 도랑, 모두가 잘 사는 청정마을'이라는 비전을 갖고 마을 주민과 참여기관 간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도랑 수량 확보와 환경정비, 창포 및 미나리 식재 등 수생태계를 복원작업으로 진행된 곳이라고 합니다. 시례리라는 마을은 하촌, 상촌, 신기마을이 대표적인 마을로 전형적인 경상남도의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봄꽃이 아름다운 하천의 천변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봄 향기가 물씬 날 때 찾아가 보아도 좋은 곳입니다. 여름의 향기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으로 도자기로 유명한 마을답게 도자기를 굽는 곳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김해에서 도예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대표적인 곳이 바로 이곳 진례면입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도자기를 굽는 곳을 볼 수 있고 자기로 만든 다양한..

넓은 돌이 있다는 마을을 돌아보고 먹는 비빔밥

논산에도 다양한 마을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요. 지역에 넓은 돌이 있어서 광석이라 이름이 붙여진 마을이 있습니다. 문화 유적으로는 오강리에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0호인 노강서원, 갈산리에 충청남도 기념물 제27호인 갈산리 곰솔(쌍군송) 등이 있는 곳으로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광석면이 되었다고 합니다. 비가 너무나 많이 오고 있어서 요즘에는 밖에 나가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코로나19에 폭우에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 많아지고 있네요. 저는 논산에서 살았기에 개인적으로 논산에 많은 애착이 있어서 자주 논산시를 찾아가는데요. 광석면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비빔밥을 내어주는 곳이 있어서 생각날 때 찾아가곤 합니다. 안본 사이에 광석면사무소가 있는 곳에 공원이 조..

계룡의 옛날 집터였던 곳 '계룡 입암리 유적공원'

지금도 의식주는 무척이나 중요한데 그중에서 집의 가치는 최고라고 할만큼 중요합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는 부동산때문에 지금도 시끌시끌하죠. 저는 중부권이 살기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중 계룡시도 살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일까요. 계룡 입암리라는 곳에는 옛날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의 집터가 남아 있었습니다. 계룡 IC의 안쪽으로 들어가야 유적공원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이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유적공원이 있는지도 모르는 곳입니다. 계룡 입암리 유적은 지방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확인되어 발굴조사된 유적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대부분 아파트에서 많이 거주하지만 오래전에 가장 좋은 집은 움집이었습니다. 움집은 원형이나 사각형으로 땅을 파고 둘레에 기둥을 세운 뒤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풀이나 ..

홍수경보가 발령되었던 논산천과 현재의 풍광

지금도 중부권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언제까지 폭우가 내릴지 모르겠네요. 논산시에서 사람들이 걷기에 좋고 운동하기 좋은 곳이 바로 논산천이 있는 곳입니다.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지 홍수경보까지 발령이 되었는데 이번주도 조심을 해야 합니다. 매년 항상 이곳에서 열리는 딸기축제도 코로나19로 인해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제 여름이 되어 조금은 마음이 편할줄 알았는데 폭우로 인해 논산대교가 있는 이곳은 모두 물로 가득차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물이 전부빠졌지만 다시 폭우가 내리면 이곳이 다시 잠길수도 있씁니다. 논산천(논산대교) 수위는 계획 홍수위가 10.38미터라고 합니다. 논산천의 수위는 탑정호가 방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논산대교 옆에 새로운 교량이 놓이고 있었습니다...

삼복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삼복중 말복이 지금 남아 있는데요. 말복은 광복절에 같이 있습니다. 17일을 쉬니 3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갈만한 곳이 많지 않은 대전에서도 장태산은 그나마 시설을 제외하고는 다른 공간은 오픈이 되어 있습니다. 날은 흐리고 날씨는 꿉꿉할 때 야외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요. 말복은 입추 뒤에 오기 때문에 중복과 말복 사이의 간격이 20일이 되어 초복과 말복 사이가 30일이 될 수도 있는데 이 때는 월복이라 합니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의 캠핑장은 지금 이용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임시폐쇄 기간의 기약이 없ㄴ는 상태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많은 시설의 이용의 제약을 따르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장태산의 매력이 더해진 흔들다리는 접근해..

장마기간에 조심스럽게 이용해야 하는 상보안캠핑장

시베리아에서 찬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밀려내려 오는데, 그 아래쪽에서 치고 올라오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만나면서 장마 전선이 우리 나라에 위치하게 되었는데 이기간이 이번에는 길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전망이 맞아 떨어진다면 장마 기간이 47일로 역대 두 번째로 긴 장마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북상 중이라고 합니다. 필리핀어로 '채찍질'이란 뜻으로 장마가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폭우와 상관없이 갑천누리길변의 상보안캠핑장에는 벼가 짙은 녹색으로 풍성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침수로 피해를 입은 차들이 말리기 위해 문을 열어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갈 곳이 많지 않은 요즘 대전의 외곽에 있는 휴식공간을 찾아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무료로 캠핑을 해볼 수..

이용이 가능한 서구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과 헬스장

정림동은 이번에 내린 대전의 폭우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곳입니다. 이번 주말엔 자원봉사단체 및 공무원 등의 복구인력 10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 지역 복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분간은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는 모두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대전 서구에는 여러공공시설이 있는데 체육센터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서구 정림동에는 서구국민체육센터가 있는데 주변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수영장과 실내체육관등이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 마스크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를 하셔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벌금이나 손해배상을 받을 수도 있으니 꼭 숙지하시고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곳도..

카테고리 없음 2020.09.17

소독을 하며 운영을 시작한 대전 월평도서관

우리의 신체와 마음, 심장과 세포들은 많은 것에 동조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는 변화에 감정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죠. 월평도서관이 빨리 완공되기를 기다렸던 시간이 엊그제같았는데 운영이 된지 얼마 안되 코로나19가 터지고 나서 지금까지 몇차례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던 곳입니다. 오래간만에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이르러서 하늘은 맑기만 합니다. 월평도서관은 그 맑은 하늘 아래 코로나19와 상관없는듯이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두 마스크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갈마역에서 내려서 월평도서관으로 들어가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자 월평도서관을 조심스럽게 들어가볼까요. 개인방역과 마스크를 하고 사람과의 거리를 두고 들어가 봅니다. 코로나19로 ..

제한적 운영이 시작된 대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수영장

대전시는 지난 달 15일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면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해 왔습니다. 오랜시간 대전의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가 없었는데요. 대전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수영장과 도서관을 비롯한 지역 내 체육·문화시설의 운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운영을 재개하는 곳은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도서관, 문화공연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2천500여 곳입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수영장과 실내체육관과 건강인증센터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지만 대부분 운영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자유수영은 시간단위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회당 40명씩 남자와 여자가 각각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차로 운영되는데 ..

카테고리 없음 2020.09.16

폭우가 바꾼 강촌지구생태습지와 이촌지구생태습지의 풍광

사람은 원래 자연환경에서 진화를 해왔기 때문에 녹색이 있는 곳에서 가장 편안한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자주 대청호나 주변에 생태습지공원을 찾아가보는 편이다. 최근에 홍수는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두 증가하지만 강우량 감소로 세계 일부 지역에서는 농업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 이곳을 왔을 때만 해도 이런 풍광이 아니었는데 얼마나 비가 많이 내렸는지 생태탐방로가 아예 없어져버렸더라구요.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지표면의 수분 증발량이 늘어나고 그만큼 강우량 역시 늘어가며 강우의 강도가 세지게 된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겪은 폭우는 그런 현상의 일환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걸어서 박효함 신도비까지는 가보지 못하겠네요. 강우가 강해지면 물살은 땅의 표면을 깎고 표피를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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