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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천내리에 자리한 선사시대의 흔적

어죽으로 유명한 금산의 여행지이기도 한 천내리에는 사람들이 살기 좋았던 곳이어서 그런지 선사시대의 흔적인 고인돌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거석 기념물의 하나로 굄돌이나 돌무지로 덮개돌을 지탱하는 무덤으로 대표적인 역사적인 흔적이죠. 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고인돌이 놓여 있습니다. 고인돌의 종류는 탁자식과 바둑판식으로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땅 위에 기둥 역할을 하는 고인돌을 세운 후 커다란 돌을 올려놓은 것이 탁자식이고 땅 속에 사각형으로 돌무덤을 만들고 그 위에 작은 잡석 등을 깔고 커다란 돌을 올려놓은 것이 바둑판식입니다. 이 고인돌 유적에서는 돌칼, 돌화살촉과 붉은 토기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금산 천내리 고인돌은 천내마을의 해발 150미터 높이의 남북으로 뻗은 낮은 구릉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2기..

진득한 소머리국밥이 맛있는 음성설렁탕

음성에 있는 음성설렁탕집은 설렁탕이 생각날 때 방문해서 먹어보았지만 이번에는 소머리국밥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소머리국밥은 소머리의 진득한 맛이 담긴 음식이라서 저도 좋아합니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되며 50,000원이상이면 택배비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곳을 직접 찾아가기가 번거로우신 분들은 택배로도 주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음성설렁탕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금로379번길 2 043-877-7333 쇠고기는 오래 전부터 우리 식생활에 이용하여 왔습니다. 소의 살코기 이외도 뼈, 양, 곱창 등의 내장, 족, 꼬리, 선지 등 내장육과 피까지도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음식 솜씨가 발달한 것이 한민족의 음식문화입니다. 소머리는 설렁탕이나 편육으로 주로 이용됩니다. 오래간만에 다시 찾았는데 코로나19때문인지 문..

주말 홀로 잠시 산책해본 한남대학교 캠퍼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한남대학교는 산책하고 싶을 때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도 거의 보이지 않는 곳이어서 요즘에 가끔 바람을 쐬러 가보기도 합니다. 2020년 들어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면 참 한가한 모습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굳이 대학교 기숙사에 머무를 필요가 없기에 학생들이 캠퍼스에도 거의 보이지 않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과정이 진행되지 못하면서 등록금 반환 소송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6월이 다 지나가고 있는 지금 코로나 19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있지 않는 것을 보아 하반기도 이런 분위기 속에 지나갈 듯 합니다. 6월 21일 대전의 5개 구 지자체장과 시장, 대전시교육감, 대전경찰청장, 충남대학교 병원장 등이 ..

거리두기 속에 생활방역하며 돌아본 계족산

대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오래간만에 계족산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대전의 중심이 회덕이었기에 진산은 대덕구의 계족산이었다고 합니다. 공간적 특징을 보면 조선시대의 진산들은 다수가 풍수적 주산(主山) 혹은 조산(祖山)을 중심으로 하는 읍기(邑基) 배후의 산으로 계족산은 봉황산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 기운이 남다른 산이라고 합니다. 대덕구에는 사찰이 많지가 않은데 계족산일원에 용화사와 비래사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대전의 구석구석에는 대전둘레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계족산에도 대전둘레길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대전에 이사 올 때 처음 회덕이라는 지역명을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당시에는 회덕이라고 하면 촌동네이며 대전에 속하지만 대전 같지 않은 곳이라는 것이 첫인상이었습니다. 운동하는 것도 마음편하게 하..

읍내동의 현감한성공성보몰세불망비와 석장승

대전을 잘살펴보면 알려지지 않는 옛날 흔적들이 남아 있는 곳이 있습니다. 신탄진과 읍내동을 연결하는 천변고속화도로의 아래쪽에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 아니어서 한 번도 안 가본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고철상과 자동차 중고부품, 공업사 등만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지만 옛날에는 강을 건너는 나루터가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일명 배바위라고 부르는 바위가 있는데 갑천에서 배를 타고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배를 묶어두었던 것입니다. 옛날의 흔적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디테일한 눈이 필요합니다. 대전 대덕구에서도 안쪽으로 들어와 있으며 읍내동에서도 자주 찾는 곳이지만 최근 도로가 개설되고 있었다. 앞쪽으로 다가가면 자연석에 암각을 해놓은 현감한공성보몰세불망비가 남아 있습니다. 일명 배바위인데 비석으..

충북혁신도시에 자리한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시설이 운영되지 않으면서 나이드신 분들이나 사회적 약자들이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과 수도권, 대전등에서 확산되고 있어서 다른 지역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자리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는 국가에서 치매에 대한 사전진단과 도움을 주고 있는 곳입니다. 충북혁신도시에는 진천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클럽뿐만이 아니라 요즘에는 방문판매로 인해 확산이 줄어들고 있지 않습니다. 방문자 감시 관리를 위해 진천군 보건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지원과 치매가족지원,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사업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진단, 감별, 위험군 집중검진과 치매예방교실, ..

역사적 의미를 찾는 시간, 대덕구 제월당 및 옥오제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는 장관이라는 직책을 오래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조선시대에는 명망 있는 선비들이 하나의 직책을 오래 하며 많은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동춘당공원이 대표적인 고택이지만 대덕구에는 제월당 및 옥오재라는 고택도 남아 있습니다. 학문이 뛰어나 송시열·송준길 등과 동종(同宗)·동향(同鄕)으로 함께 삼송(三宋)으로 일컬지던 송규렴과 그의 아들 송중기의 고택입니다. 역사속에서 파동은 미시적, 거시적 사건들을 동시성 현상 속에서 동조시키는 공명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관련이 없어 보이는 역사적인 사람들과의 묘한 이어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역사적 의미라고 하면 역사적으로 선구자이기도 하고 탁월한 발견을 했던 사람들은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파동을 ..

긴급 잠정폐쇄된 대덕구의 안산도서관, 송촌도서관

신탄진도서관은 제가 가보지 못했지만 모든 공공시설이 잠정폐쇄되었기에 신탄진도서관도 지금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자주 이용하며 최근에 책을 직접 보고 빌릴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는데 다시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공간이 폐쇄가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7월 5일까지는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안산도서관 옆에는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가 완공직전에 있습니다. 저 아파트는 9월부터 입주를 할 예정입니다. 5월에 대출과 반납은 가능했던 임시 오픈되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한달이 조금 넘는 지금 갑자기 다시 직접 도서대출이 막혔습니다. 심각 단계 해제시까지라고 합니다. 책을 빌리기 위해서는 인터넷에서 신청을 하고 이곳에 와서 찾아가는 것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도서반납..

소박하게 돌아볼 수 있는 여행지 거제 영공방

서울 및 수도권에서 지역확산이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지역확진이 되고 있습니다. 언제 코로나19가 조용해지고 여행도 마음껏 해볼 수 있을까요. 사람들이 많이 사는 대도시가 꼭 좋은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요즘에 많이하게 됩니다. 거제의 영공방은 거제의 둔덕에 자리한 곳으로 영공방의 앞바다에는 소류도, 고래섬, 유대도등 작은 섬이 있고 지근거리에는 학산리지석묘가 있씁니다. 거제의 끝자락에 있는 거제의 소박한 여행지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아이와 마음편하게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묻고 답하며 길을 찾는 것이 옛사람들의 교육 방식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진리가 특별하고 먼 곳에 있다고 여기는 것도 문제지만, 길을 찾으려 들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

동춘당 공원은 지금 현재 잠정 폐쇄되었습니다.

대덕구의 1번 여행지라고도 말할 수 있는 동춘당공원은 갑자기 확산이 시작된 대전지역 코로나19로 인해 고강도 생활 거리두기 차원에서 잠정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확산되던 그 지역감염이 대전에도 확산이 되고 있는데 6월에 어떻게 가라앉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조심해야 되는 때이지만 대전지역의 공공시설은 모두 6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도시공원 이용 잠정 폐쇄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폐쇄기간과 도시공원 내 전시설(실내, 실외)가 이용이 2주간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충청지역에서는 드물게 큰 사랑채와 작은 사랑채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 구조의 고택뿐만이 아니라 조선 후기의 기호학파인 송준길의 둘째 손자인 송병하가 건립한 고택이 ..

군산의 냉면 맛집 탐방 옥류관, 뽀빠이냉면, 서울면옥

군산에는 적지 않은 맛집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그중에서는 냉면도 있는데 이날은 냉면맛집 탐방을 하기 위해 군산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냉면맛을 보기위해 방문해본 음식점중 개인적으로는 이 음식점의 냉면이 가장 입에 맞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물의 감칠맛과 함께 그다지 간이 세지도 않고 위에 고명으로 얹어진 닭고기가 담백하게 잘 넘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고려 중기의 냉면을 기록한 고문헌에는 '찬 곡수(穀水)에 면을 말아먹는다'면서 등장하기도 한 냉면은 칡, 메밀, 감자, 고구마 등의 다양한 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면(麵)과 썬 오이 등의 생채소와 배 한 조각, 그리고 고기와 삶은 달걀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가위로 잘라서 먹어도 좋지만 그냥 먹어도 좋을 정도의 면발이라서 괜찮습니다. 여름이 되면 생각..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본 보령 충청수영성

대체 코로나19는 언제쯤 종식이 될 수 있을까요. 이제는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지역확진때문에 더 조심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모이는 곳은 자제하고 사람들과의 모임도 뒤로 미루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 이 시기가 길어지네요. 요즘에는 탁트인 곳을 위주로 찾게 됩니다. 보령이라는 지역은 저도 좋아하는 여행지중 한 곳입니다. 언제 이곳에서 동백꽃 필무렵이라는 드라마가 촬영이 되었던가요. 지금은 드라마가 끝이 났지만 드라마 촬영이 있었다고 하며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찾아가기는 합니다. 충청수영성과 같은 곳은 충청도 서해안 지역에 위치하여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漕運船)을 보호하고 왜구 침탈을 방지했고, 근대에는 이양선을 감시하는 등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전쟁을 대비한 것도 있었다고 ..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안전하게 돌아보는 신선대

불교에서는 가는 것은 쫓을 수는 없으며, 오는 것은 여전히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가장 귀중하고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라고 합니다. 삶의 의미는 하나하나마다 유일한 것은 찰나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순간을 가장 잘 지내야 가장 진실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순간은 벌써 가버립니다. 모두들 답답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때 조용하게 사색하기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람의 언덕, 신선대는 거제도를 처음 가보는 사람이나 몇 번 가본 사람이라면 꼭 찾는 거제의 대표 이미지이며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내려오면서 감상하기도 했지만 바람의 언덕을 이야기하니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연상됩니다. 그 영화에서 스칼렛은 이런 말을 합니다. "지금 이..

생선을 곁들인 한 끼의 건강한 식사를 해봐요.

어물전이라는 말은 참 많이 들어봤는데 음식점 이름으로 들어보니까 반가웠던 곳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반찬도 푸짐하고 음식도 정갈했던 음식점이라서 좋았습니다. 공주의 한 마을에 자리한 어물전밥상은 돌솥밥과 함께 생선구이와 조림이 같이 나오는 곳입니다. 갑자기 생선구이가 먹고 싶어져서 이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공주시에서 지정한 좋은 식단의 모범음식점입니다. 음식점은 2층인데 1층에 가격을 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공주시도 공주페이라는 것이 있군요. 착한페이에서 공주페이를 선택 해서 QR코드로 결제를 할 수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지네요. 2인도 괜찮지만 1인도 계산이 가능한 음식점입니다. 반찬이 10찬 정도가 나옵니다. 물론 국과 생선구이나 조림은 따로 나옵니다. 여름이 되면 열..

가성비 갑인 송가네 닭발의 선지국밥의 매력

송가네닭발 대전 서구 계백로 1300번길 54 042-586-5442 닭발 소/대 (12,000/18,000) 선지국 (4,000), 알탕 (13,000), 돼지두루치기 (13,000) 영업시간 : 11:30 (AM) ~ 10:00 (PM) - 매주 일요일 휴무 착한 가격을 자랑하는 송가네닭발이라는 음식점의 가장 큰 매력은 진득하면서도 내용물이 충실한 선지국입니다. 물론 닭발도 적당히 매우면서 쫄깃한 맛이 있어서 매력이 있습니다. 저는 선지국을 생각하면 이곳이 먼저 생각날 정도로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고 추천을 하고 싶네요. 요즘에는 송가네닭발처럼 음식점의 디자인을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도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의 음식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송가네 닭발의 이용시간..

호국보훈의 달, 보라매공원의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

6월하면 호국보훈의 달로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어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코로나19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6월달도 이렇게 지나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전에서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는데 보라매공원에도 전쟁에 참전하여 희생당한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한국전쟁당시 남과 북의 군사력 차이는 북한이 압도적이라고 할 정도로 차이가 컸다고 합니다. 병력의 수도 두배에 이르지만 주요 무기인 전차는 대한민국에 한 대도 없었지만 북한에는 242대, 곡사포 91문 vs 242문, 전투기는 무려 10배의 차이가 있었던 것입니다. 보라매공원의 이 비는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으 ㄹ때 목숨을 바쳐 대전을 사수한 파란눈의 호국영웅들을 기리고 있는 것입니다. 대..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판매전

지난달 28일 대전 서구청의 앞 광장에서는 가치있는 소비, 함께 만드는 경제를 주제로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판매전이 열렸습니다. 대전 서구에서 적지 않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기도 살리고 사회적 공유가치를 살리기 위해 참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이 참 더워졌습니다.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날 낮에 대전 서구청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공통점은 지역경제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형태를 가지고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사람도 고용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나무곤충 ..

생활방역속 운영되기 시작한 청양 정산도서관

청양의 정산도서관도 정부의 생활방역과 학생들의 등교를 시작으로 부부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정산면에 자리한 정산도서관은 청양의 몇 안되는 도서관중 잘 관리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서관은 지식의 이어짐이 있는 곳으로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청양의 정산도서관은 정말 오래간만에 찾아가봅니다.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을 이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부분개관되었지만 안에서 머무르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코로나19에 어떤 예방수칙을 지켜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씻고 기침할 땐 손이 아닌 옷소매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상담서비스도 제공하지만 지금은 잠시 운영이 되고 있지 않다고 합..

거제 외간마을에 자리한 천연기념물 외간리동백나무

오래된 고목의 뿌리의 깊이는 겉으로 볼때는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거제도 외간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외간리동백나무 두그루는 부부나무라고도 부르며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의 9대손 이두징이 조선시대에 입향 기념으로 심었다는 나무 입니다. 외간(外看) 북서쪽의 언골에서 대봉산(大峰山)의 중허리를 지나 둔덕면(屯德面) 옥동(玉洞)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을 넘어서 오면 영조(英祖) 45年(1769) 외간덕방(外看德坊)이었고 1915年 법정(法定)으로 외간리(外看里)가 되었으며 읍내(邑內)에서 바라볼때 가까운 바깥쪽 큰 마을이라 외간덕(外看德)이라 하였던 마을이 이곳 외간마을이 나옵니다. 그러고보면 전국에 천연기념물이라고 지정된 동백나무들이 적지가 않습니다. 울주 목도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제65호, 옹진 대청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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