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체험단 및 삶이야기/일상다반사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판매전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7. 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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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대전 서구청의 앞 광장에서는 가치있는 소비, 함께 만드는 경제를 주제로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판매전이 열렸습니다. 대전 서구에서 적지 않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기도 살리고 사회적 공유가치를 살리기 위해 참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이 참 더워졌습니다.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날 낮에 대전 서구청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공통점은 지역경제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형태를 가지고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사람도 고용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나무곤충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교재도구로 활용이 됩니다.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도 하는 마을기업은 지속 가능해야 하며 마을기업은 출자자 개인의 이익과 함께 마을기업 전체의 이익을 실현해야 하는데 이는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도 같은 목적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대전에서도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정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도 지급이 되면서 지역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향을 낼 수 있는 향초제품부터 아기자기한 꽃과 모양의 소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향기가 남다른데 천연으로 향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과일을 재배하는 농가들도 나와서 맛있는 과일을 만나볼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가지고 나온 제품들은 규격화된 제품이 아니라 직접 수제로 만든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자동화나 기계화가 아니라 사람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것들이죠. 

종이로 만들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종이인형입니다. 

마을기업은 사업계획 및 운영 방침을 민주적 절차에 의해 스스로 결정하고 일자리 및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대전의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은 대전의 구석구석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 경제가 본격적으로 불을 지피기 시작하는 것은 2020년대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하고 있지만 다시 활성화할 수 있기를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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