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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마을 독산에서 언택트 여행을 해봐요.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9. 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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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황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해양경관보호구역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 여름이 되면 해수욕장이 운영되는 곳이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보령에 자리한 곳으로 독산해수욕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전국에 11개 마을이 지정됐으며, 금강청 관내에서는 독산마을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청정 유원지라는 독산해변으로 가기 위해서는 체온도 재고 밴드도 받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것을 고려해서 해상훈련장 내 임시주차장을 8월 18일까지 개방을 합니다. 공중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에 자리한 독산해수욕장은 조용한 해수욕장입니다. 주로 조개잡이를 하러 많이들 찾아가는 곳입니다. 독산마을은 소황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해양경관보호구역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써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조개·맛살 체험학습장, 전통문화체험장, 독산해수욕장 녹지대 조성을 한 곳입니다. 

 

독산해수욕장은 소나무가 해풍을 막아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텐트를 가져오셨다면 캠핑도 할 수 있습니다. 독산마을은 이외에도 명품 가로수길, 공공 하수처리시설,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독산마을로 가는 길목은 2003년 착공한 총 7.78㎞ 구간 가운데 관당-월전 2.41㎞ 구간과 독산 해안도로 3.23㎞ 등 5.64㎞ 구간의 해안관광도로를 완공, 개통된 것이 2007년입니다.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은 여러곳이 있는데 이렇게 데크길같이 나무로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천천히 걸어서 내려가봅니다. 

멀리 있는 저 섬은 썰물때는 걸어서 들어가볼 수 있습니다. 섬을 걸어서 들어가볼 수 있는 것은 열린 길이라고 합니다. 인생은 여행의 연속이며 목적지가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그걸로 인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개인방역을 하면서 여행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기러기들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모래밭 뒤로는 고운 풀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더욱더 한적한 곳으로 홀뫼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바로 위에는 무창포해수욕장이 있으며 대천항에서도 멀지 않은 곳입니다. 

보령시내에서 이곳까지 버스로도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 홀로 있는 섬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독산해수욕장은 홀뫼 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물이 빠져나간 갯벌에는 조개, 맛살, 골뱅이 등이 많아 갯벌 체험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에 언택트 관광지를 찾는다면 독산해수욕장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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