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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95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오즈는 사기꾼일까? 리더일까?

어릴때 읽어보았던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와 더불어 용기없는 사자, 심장이 필요한 양철나무꾼, 허수아비가 모여 여행을 하던 꿈과 희망을 담은 소설이였다. 특히 뮤지컬 ‘위키드’를 금새 떠올릴 정도로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며 L. 프랭크 바움의 1900년 작 [오즈의 마법사]는 지금까지 ..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억세게 운좋게 성공한 잭이야기

잭과 콩나무라는 책은 어린시절 정말 여러번 읽어본 기억이 난다. 원작에서 보면 잭은 정말 게으르게 살다가 한번에 성공한 잭의 이야기는 결국 인생 한방이랴는 느낌마저 든다. 소를 팔아 오라는 것을 콩으로 바꾸어 버리고 그 콩이 우연히 하늘까지 자라는 콩이다. 거기에 거인들이 지..

클라우드 아틀라스, 당신의 상상 그 모든것을 망칠영화

직접적으로 말해 워쇼스키 오누이가 한국을 온 이유를 알만한 영화가 바로 클라우드 아틀라스인듯 하다. 2144년의 서울과 배두나를 등장시키지 않고서는 한국의 관객이 이 영화를 조금이라도 볼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워쇼스키 오누이는 한국배우와 만나면 작품이 엉망이 되는 모..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손에 땀이 나게 하는 판타지영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헝거게임의 경우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작품이다. 원래는 총 3부작으로 만들어진 소설인데 첫 번재 이야기인 헝거게임은 독재정치를 유지하기 위해 각 구역에서 스물네 명의 십대 소년소녀를 추첨으로 뽑은 뒤, 경기장에 가두어 서로..

존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원작에 못미친 새로운 신화

존카터라는 인물과 바숨이라는 새로운 생명의 별을 다룬 바숨전쟁의 서막은 만족한 부분도 있지만 유치한 장면설정등으로 인해서 재미가 조금 반감된 경향이 있다.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가능성이 있기도 했지만 타겟 관객이 어린 친구들을 고려했던것일까? 조금은 어이가 없는 설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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