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비언, 지구의 다른 미래는 암울할까? 요즘에 톰 크루즈가 스크린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얼마전 개봉한 잭리처에서는 잭리처로 연기를 했고 오블리비언에서는 잭 하퍼 역할을 했다. 무언가 색다른 컨셉의 외계침공영화로 보였던 오블리비언은 외계침공에 스릴러가 곂쳐진 느낌이 든다. 외계인 침공이 있었던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4.12
호스트, 인간의 강한힘은 정신에서 나온다 생명체의 뇌에 들어가 기생해 사는 외계생명체 ‘소울’에 의해 거의 모든 인간이 정복당한 미래. 감정을 빼앗기지 않은 단 한명의 인간 멜라니에게 소울들은 그들 중 가장 경험이 많고 뛰어난 정신력을 가진 완다를 집어 넣는다. 하지만 완다는 이미 사라졌어야 할 멜라니의 영혼과 마..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4.05
블러드-C : 더 라스트 다크, 레지던트이블의 애니버전 전지현이 주연으로 출연해 망해버렸던 애니원작 블러드의 후속이였던 블러드 C의 극장판이다. 아마 블러드의 매니아층이 좀 있어서 그런지 많은이들이 극중 주인공인 사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편이다. 특히 블러드 플러스의 TV판에서는 거의 영혼이 없다시피한 피튀기는 액션은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3.13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오즈는 사기꾼일까? 리더일까? 어릴때 읽어보았던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와 더불어 용기없는 사자, 심장이 필요한 양철나무꾼, 허수아비가 모여 여행을 하던 꿈과 희망을 담은 소설이였다. 특히 뮤지컬 ‘위키드’를 금새 떠올릴 정도로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며 L. 프랭크 바움의 1900년 작 [오즈의 마법사]는 지금까지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3.08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억세게 운좋게 성공한 잭이야기 잭과 콩나무라는 책은 어린시절 정말 여러번 읽어본 기억이 난다. 원작에서 보면 잭은 정말 게으르게 살다가 한번에 성공한 잭의 이야기는 결국 인생 한방이랴는 느낌마저 든다. 소를 팔아 오라는 것을 콩으로 바꾸어 버리고 그 콩이 우연히 하늘까지 자라는 콩이다. 거기에 거인들이 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3.01
타이치 0, 다소 황당하면서 이쁜 여배우가 매력적 타이치 0에서 등장하는 남자배우는 정말 볼것 없지만 여자배우 두명은 이쁘다. 희한한 설명까지 곁들여서 소개해주는 센스에 유치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보면 좋아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양루찬은 보기 드문 재능을 갖고 있는 소년으로, 그에게 엄청난 힘을 줄 수 있는 특이한 반점을 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2.07
클라우드 아틀라스, 당신의 상상 그 모든것을 망칠영화 직접적으로 말해 워쇼스키 오누이가 한국을 온 이유를 알만한 영화가 바로 클라우드 아틀라스인듯 하다. 2144년의 서울과 배두나를 등장시키지 않고서는 한국의 관객이 이 영화를 조금이라도 볼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워쇼스키 오누이는 한국배우와 만나면 작품이 엉망이 되는 모..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1.09
업사이드 다운, 기발한 상상력이 다른 세상을 만나다 예고편을 보면 위아래가 거꾸로 상반된 두 행성이 태양을 따라 공전하는 세상, 정반대의 중력이 존재하는 두 세계의 만남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두 세계가 가장 가까이 맞닿은 비밀의 숲에서 우연히 만난 하부 세계의 아담(짐 스터게스)과 상부 세계의 에덴(커스틴 던스트)은 강렬한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11.08
'토탈리콜' 이정도면 SF액션 정석아닌가~ 토탈리콜이라는 영화는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인데 리메이크되어서 2012년에 새롭게 선보였다. 게다가 과거의 샤론스톤보다 훨씬 매력적인 배우를 대동하고 말이다. 폴 버호벤의 작품은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는 SF작품을 그렸었다. 한창 사춘기에 만나보았던 토탈리콜이라는 작품의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8.16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런영화를 기다려왔다 <배트맨 비긴즈><다크 나이트>에 이은 시리즈 최종편으로 전편인 <다크 나이트>의 8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을 지켜주어야 하는것인가? 모든이들의 오해를 이기고 수호자로 나서야 하는가? 조커이후에 베인이라는 걸출한 캐릭터를 통해 대단한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7.20
아이언 스카이, 일관성 있는 나치의 황당한 이야기 아이언 스카이라는 영화는 아직 개봉을 하지 않은 영화로 무슨 스토리일까 궁금했지만 그냥 궁금증만 가지고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이다. 경쾌한 배경음악으로 시작하는 영화 아이언 스카이는 어떤 영화일까?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근미래 2018년이 배경으로 그리고 있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6.12
맨인블랙3, 윌스미스의 미션 임파서블한 영화 맨인블랙시리즈는 톰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처럼 윌스미스의 캐시카우가 되는 영화중 하나이다. 10년만에 돌아왔다고 하는 MIB 3는 지구를 위협하는 외계인의 계략에 맞서는 깜장 양복 두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가 유쾌한것은 무뚝뚝한 남자 케이와 시종일관 유쾌한 제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5.28
인류멸망보고서, 보다가 안드로메다로 갈 영화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라는 영화는 정말 참신하다. 이렇게 참신한 영화를 보고 있자니 아마도 내가 지구인이 아니라는 착각마저 들게끔 해준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담으려다가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정체성을 잃어버린 느낌의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는 지구의 종말을 다루고 있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4.13
배틀쉽, 역시 세상을 구할수 있는건 미국 배틀쉽이라는 영화는 우주에 수많은 생명체가 지구에 우호적일지도 모른다는 순진한 생각에서 출발한다. 스티븐 호킹 박사의 말중에서도 저 바깥 세상 어딘가에는 분명히 다른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다른 행성들 중 사람이 살만한 곳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 그리고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4.12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손에 땀이 나게 하는 판타지영화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헝거게임의 경우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작품이다. 원래는 총 3부작으로 만들어진 소설인데 첫 번재 이야기인 헝거게임은 독재정치를 유지하기 위해 각 구역에서 스물네 명의 십대 소년소녀를 추첨으로 뽑은 뒤, 경기장에 가두어 서로..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4.06
타이탄의 분노, 신들의 시대는 끝이 났다. 300을 뛰어넘는듯한 신들의 전투씬을 보여주는 영화 타이탄의 분노는 신들의 시대가 끝나고 자신의 이득에 따라 얼마든지 전쟁을 일으킬수 있는 인간들의 시대가 열리는것을 예고하고 있다. 신을 다룬 영화중에서 신이 가장 위급에 처한 때가 바로 이시기가 아닌가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3.30
크로니클, 우리가 아는 슈퍼히어로가 아니다 크로니클이라는 영화는 페이크 다큐형식의 영화이다. 물론 시사회에 초대를 받아서 조금 일직 접할수 있었지만 반신반의를 하면서 본 영화로 요즘 간간히 나오는 페이크 다큐형식의 초능력자들의 영화이다. 일반적인 히어로 영화의 깔끔함은 찾아보이가 힘들지만 독특한 카메라의 이동..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3.15
존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 원작에 못미친 새로운 신화 존카터라는 인물과 바숨이라는 새로운 생명의 별을 다룬 바숨전쟁의 서막은 만족한 부분도 있지만 유치한 장면설정등으로 인해서 재미가 조금 반감된 경향이 있다.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가능성이 있기도 했지만 타겟 관객이 어린 친구들을 고려했던것일까? 조금은 어이가 없는 설정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3.12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가끔은 꿈꾸는 신비로운 세상 맨날 이런 세계에 산다면 재미는 없을것이다. 그러나 목숨이 담보가 될 수 있다면 이런 세상도 가끔은 스펙타클하게 즐기기에는 좋은 대안이 될수도 있다. 삶의 활력소가 될테니까 말이다. 이 영화는 쥘 베른의 지구속 여행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는데 여기에 해저2만리도 적당하게..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1.27
'다크아워' 킬링타임용 관객들의 어두운시간 요즘 지구 침공영화가 매년 많이 쏟아져서 그런지 새로울것도 없는것 같다. 이념대결이 사라진 지구에서 영화의 소재를 찾는것은 쉽지 않은일인듯 하다. 경제위기나 기업의 정보를 빼내는것등이 가장 만만한 영화의 소재로 등장한것이 2000년대에는 일반적인 대세로 보인다. 그러..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