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불멸의 영웅, 양지로 나온 괴기 소설의 주인공 프랑켄슈타인 말그대로 괴기소설의 전설적인 작품이다. 소설이 나온지 200년이 가까이 되었는데 영화속에서도 그 설정을 그대로 이어간다. 소설이 아니라 어떤 과학자의 실험으로 시작한것이 지금에 이르렀다는 설정으로 헐리우드 다운 시작이다. 인간세계를 두고 200년간 계속된 ‘가고..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4.02.07
엔더스 게임, 올해의 마지막을 책임질 영화 엔더스 게임이야 SF소설로 원작이 잘 알려져 있어서 미국관객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다. 그러나 한국관객들은 다소 생소한 엔더스게임이라는 영화는 막강한 예고편 물량과 홍보효과로 인해 호기심반 기대반을 가지고 2013년의 마지막날을 기다려왔다. 엔더라는 꼬맹이의 어린이가 성장..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12.31
호빗 : 스마우그의 페허, 다시 찾아온 반지의 제왕 영광 스마우그의 페허라는 영화는 호빗의 두번째 작품이다. 조그마한 호빗족들만이 등장하여 여성관객들의 호감을 얻지 못했던 1편과 달리 이번 시리즈에서는 여성관객들이 좋아할만한 배우들도 등장하고 좀더 다이나믹한 장면들이 더 많아졌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처럼 1편보다 2편이 볼거..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12.13
뉴욕타임즈 2013년 1위 영화, 그래비티 삶과 죽음의 Space 새로운 생각 색다른 우주 #1 그래비티는 지구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소행성이나 외계인이 지구를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생명체를 찾아 나선다는 그런 거창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다. 지구에서 600km 떨어진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벌어지는 한 인간의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12.11
헝거게임 : 캣칭파이어, 단언컨대 꼭 봐야 하는 느낌의 영화 헝거게임 캣칭파이어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에 이어지는 영화로 마지막 남은 모킹제이의 전편이다. 형만한 아우가 없다는 말이 무색하게 전편보다 훨씬 짜임새 있으면서 재미또한 제대로 잡았다. 탄압받던 시민들의 상징이였던 그녀는 이번편으로 거대한 전쟁의 중심에 들어서게 된다..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11.22
토르 : 다크월드, 전작이나 어벤저스보다 재미있다. 토르라는 신은 히어로에 들어가 있다. 북유럽신화에 등장하는 신으로 인간과 신사이에 있는 느낌의 캐릭터인 토르는 매우 친숙한 인물이다. 1편에 실망했던 나머지 2편인 다크월드를 볼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지만 예고편을 믿고 다시한번 극장으로 발길을 했다. 이 영화의 재미는 깨알..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11.02
그래비티, 우주를 그린 드라마의 걸작 산드라블록의 원맨쇼 영화이면서 조지 클루니는 단순히 도와주는 역할에 지나지 않은 영화 그래비티 재미가 있을까? 영상미는 있다고 하는데 우주에서 살려고 바둥치는 어떤 인물의 이야기가 어떻게 와닿을지 궁금했다. 이 영화는 아주 무의미하면서 심심해질 수 있는 스토리를 순간순..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10.31
쉐도우 헌터스, 화려한 비주얼에 오글거리는 스토리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성공하고 나서 판타지 영화가 봇물 쏟아지듯이 터져나오고 있다. 이번에 개봉한 쉐도우 헌터스를 비롯하여 헝거게임등이 대기하고 있다. 이제 3~4부작으로 개봉하는것은 일반화되고 있다. 이전에 시리즈로 나온적은 있어도 이만큼 제작하겠다라고 발표하고 영화화..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9.13
엘리시움, 미래에도 평등한 세상은 없다. 멧 데이먼의 한국방문으로 더욱 따뜻해진 영화 엘리시움이 개봉했다. 지금부터 무려 140년가량 지난 서기 2,154년에는 지구가 버려진곳이다. 선택받은 1%의 세상은 우주에 건설되었고 가난, 전쟁, 질병은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몫이다. 그렇게까지 국가 시스템이 망가졌다는데에는 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8.30
RIPD, 현대판 고스트바스터즈 + 맨인블랙 두사람의 남자가 짝을 지어서 나오는 영화는 버디 무비이다. 주요 거칠은 남자두명이 짝을 이루어서 나오는데 RIPD 역시 그런스타일이지만 이번에는 귀신을 다루고 있다. 그것보다 좀더 유쾌하게 느껴지지만 나쁘게 말하면 유치하다. 범죄 현장에서 살해당한 경찰관 닉(라이언 레이놀즈)..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8.24
매트릭스, 0과 1이 지배하는 세상에 산다. 인간은 대부분의 물과 다양한 원소에 의해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인간을 움직이는 전기적인 신호로 움직이고 있고 복잡한 두뇌역시 다양하고 복잡한 디지털신호에 의해 짜여진 결과이다. 어떻게 설계되었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매트릭스를 보면 저런세상도 가능하겠다라..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8.06
설국열차, 달리는 사회(열차)는 멈출수가 없다. 오직 성공 혹은 폭력만 난무하는 한국만화와 달리 프랑스만화는 다양한 시각의 만화들이 존재한다. 좀 독특하다고 해야 하나 세계관이 색다르다고 해야 하나. 아주오래전에 프랑스만화를 몇개 접해봤는데 내용에 비해 비싼편이어서 많이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독특하다는것은 인정할만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8.01
퍼시픽 림, 사이즈로는 최대 유치하지만 재미있다. 사람이 움직이는 로봇에 탑승하게 될날이 언제올까? 2020년이면 그런세상이 올라나 모르겠다. 로봇에 탑승해서 무언가를 하는 영화로 알려진것은 오래전이지만 무언가를 하는 기계는 에일리언2에서 시고니 위버가 그 위세를 보여줬다. 이후에 로봇을 입고 싸우는 영화로 가장 인기를 얻..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7.12
코어, 지구의 소중함을 모르는 인류의 죽음 코어라는 영화가 개봉한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냥 그런 재난영화려니 해서 보지 않았는데 우연히 다시 접하게 되니 그당시에 봤다면 재미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는 재난영화이고 지구 밖에서의 습격이나 자연적으로 발생한 재난이 아닌 지구 중심을 다루고 있다. 물리..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6.17
맨 오브 스틸, 새로운 영웅 슈퍼맨의 고뇌 맨 오브 스틸..포스터 자체가 매우 어두워보인다. 이번 시리즈가 어떤 기대감을 주었을지는 몰라도 아마 기다린사람들이 적지 않을것으로 생각되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만족감에는 조금 떨어지는듯 하다. 엑스맨의 다양한 캐릭터가 모여 만든것과 달리 맨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6.14
리포맨, 생명의 존엄성은 사라진 인류의 미래 지금도 미국에서는 의료의 주목적인 인간생명을 유지시켜주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것이 아니라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다. 병원이 돈을 벌고 제약사가 돈을 벌고 의사들이 과도한 돈을 가져간다. 그속에서 돈이 없는 사람은 생명이 단축되기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 그..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6.12
애프터 어스, 윌스미스의 아들챙기기 영화 윌 부자가 한국을 방문해서 더욱더 유명해진 영화 애프터 어스는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야심작이다.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식스 센스이후에 언브레이커블, 싸인, 빌리지, 레이디 인 더 워터, 해프닝, 라스트 에어벤더까지 대부분 별 재미는 보지 못했다. 윌스미스와 둘이서 나오는것도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5.31
스타트랙 다크니스, 오락성에 작품성까지 모두 갖춘 리부트 다크니스는 스타트랙 더 비기닝의 속편이다. 악역이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요즘 영화의 트랜드를 볼때 스타트랙 다크니스는 그 트랜드를 잘 따르고 있다. TV 시리즈인 셜록홈즈를 통해 지적이면서 까칠한 매력을 뽐내던 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배우를 통해 악역의 매력을 제대로 살렸다.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5.30
아이언맨3, 마블의 대표히어로가 아니다? 개봉한지 3일만에 100만을 넘어서고 주말을 거쳐 200만에 육박할정도의 흥행세로 한국극장을 장악해가는것이 아이언맨3이다. 알다시피 아이언맨은 마블사 소속으로 다양한 슈퍼 히어로들중에 갑부 히어로측에 속한다. 게다가 2편의 워머신에 이어 3편에서는 수트를 막 나누어주는 친절함..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4.29
아이언맨3, 다시 살아난 신경쇠약 히어로 아이언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한국에서도 이런 히어로가 먹히는것은 약간은 찌질(?)해보이는 스파이더맨보다 간지나는 슈트를 입고 다니는 아이언맨이 더 매력적인 모양이다. 서민들의 생활을 모두 체험해봤을 스파이더맨이 더 현실적이지만 왜? 이런 갑부 히어로에게 끌리..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