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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1000)/한국여행(대전) 407

이현동의 호박마을과 소원을 들어주는 느티나무

여행다니다가 보면 대부분의 마을에는 수백 년이 된 오래된 고목이 하나 이상은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래된 이현동 느티나무가 자리한 이현동은 대덕구 북동쪽에 위치하여 뒷산 모양이 둥글넓적한 배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배산이라고 부른 곳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배고..

작지만 알찬 서구의 여행지 '계룡 어린이공원'

제가 수련을 하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여러 음식점이 있는데 수련을 하고 나면 그곳에서 밥을 먹곤 합니다. 우연하게 냉면이 먹고 싶어서 들른 곳 뒤에는 작지만 알찬 서구의 여행지인 계룡 어린이 공원이 있더군요. 모험공간, 놀이공간, 휴게공간, 진입마당, 화장실, 자연공간, 산책로..

걷고, 타고, 미끄러질 수 있는 서구의 여행지

마음껏 걸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고 자전거를 타고 돌아도 넉넉할만한 자전거길과 겨울이면 운영되는 스케이트장이 서구에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휴일에 나와서 조금 걸어보니 금방 10,000보가 넘을 정도로 공간이 여유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시기마다 다양한 전시전이 열리는 미술관..

대전에서 만나는 별과 어린왕자가 빛나는 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여러번 보았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별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보통 어릴적에 별을 많이 본 것 같은데 커가면서 별을 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얼마전 갈마동의 한 거리를 걷다..

휴일 운동과 패러글라이딩을 해볼 수 있는 갑천 생태공원

생태가 살아 있는 곳은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생물학에서 말하는 생명의 최소 단위는 세포입니다. 미생물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보통 하찮고 귀찮고 때로는 마땅치 않은 존재를 상상하지만 작은 생명체들은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

코로나19로 24일부터 프로그램 잠정중단 '대덕구장애인복지관'

건강한 사람에게는 큰 위협은 아니지만 사회적 약자나 장애인, 오랜시간 투병생활을 하신분들에게 코로나19는 위험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대덕구의 장애인분들을 위해 운영되는 대덕구장애인복지관은 2월 24일부터 복지관 전체 프로그램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합니다. 장애인복지가..

대전 서구의 양대시장 도마시장 vs 한민시장의 다른색

하나의 도시에 같은 전통시장이라고 하더라도 그 통로의 형태만 다르지 색깔은 비슷합니다. 특히 대도시의 전통시장들은 바다나 지역특산물이 독특한 곳이 아닌이상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전 서구의 양대시장을 꼽으라면 조금더 옛 스러운 느낌의 도마시장과 대단지 아파트..

법동과 송촌동에 남아 있는 역사적인 흔적들

대덕구 중리동에 살면서 법동은 정말 많이 가보았습니다. 법동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지금은 아파트단지가 모두 들어서서 빈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집들이 들어섰습니다. 이곳에 왔을때 조성되기 시작한 법동은 중리동과 함께 계획적인 주거단지로 만들어진 곳으로 단독주택의 주거지..

냇물이 아름다웠던 옛 지역에 자리한 가수원도서관

가수원이란 옛날 공적인 임무를 띠고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나 상인 등 공무여행자에게 숙식편의를 제공하던 공공여관인 원이 냇물이 아름다운 곳에 있다하여 붙여진 지명이었습니다. 그 이름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보통 대전의 서구에서도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있..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정림동 어린이도서관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해 다양한 지식과 사고를 갖게 함으로써 훌륭한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바람직하게 성장할 수 있는 습관을 마련하는데 어린이 도서관의 역할이 크다고 합니다. 이 곳을 소개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2년하고도 6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대전의 명소로 자리잡게 될 대전 도안 갑천 트래킹길

갑천을 따라 걷는 길은 서구에서 유성으로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지만 도안동에 멋진 갈대밭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어서 앞으로 트래킹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이곳은 저의 생활반경에서 벗어나 있는 곳이어서 보통 올일이 없었는데 많은 변화가 있었습..

대전 서구의 중요한 유적지로 알려진 월평동산성

월평동산성은 대전이 요충지였으며 중요한 거주지로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는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이곳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올라가본 것 같습니다. 월평동산성과 월평동유적에서는 백제 뿐만 아니라 고구려 토기도 출토되었습니다. 겨울이 본격적..

12월 첫날, 건강하게 먹어보기 위해 한민시장에서 장보기

조금더 큰 집을 살펴보기 위해 찾다보니 한민시장 근처에 있는 아파트가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전통시장으로 활성화가 되어 있는 한민시장 때문이기도 합니다. 배추가 아니라 절임배추를 찾아보려고 했지만 벌써 시즌이 끝나서 없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절임부터 시..

12월 첫날, 도마시장의 맛은 갈치구이와 우렁된장찌개

자주 지나다니면서 보는 도마시장은 생각날때마다 가끔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사는 곳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12월 첫날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추워지겠죠. 이런 날은 무언가 잘 먹고 싶어 집니다. 오전에 할 일을 끝내고 그냥 시장으로 발걸음을 해보았습..

여행가듯이 가보는 들려보는 여행지 신탄진휴게소

저도 고속도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중에 한 명입니다. 보통 급하지 않으면 대전에서 가까운 휴게소를 들르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우연하게 찾은 신탄진휴게소는 마치 여행지와 같은 느낌을 전달한 곳이었습니다. 가을 여행지를 찾아서 가는길이 미리 가을을 만나볼 수 있는 휴게소가 신탄..

대전서구청에서 열린 제3회 서구묵향회서화전

서화 혹은 붓글씨를 상상하면 가장 먼저 묵과 벼루가 생각이 납니다. 마치 선비의 정신처럼 그리고 글을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매년 열리기 시작한 서구묵향회서화전은 올해로 3회를 맞이했습니다. 3회를 맞이한 서구묵향회서화전은 대전 서구청 1층의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었..

밤에 더 아름다운 국화를 만나보는 유림공원

대전의 유성의 유림공원 일대에서는 '꽃에 물들고, 빛에 반하고, 온천을 느끼다'는 주제로 열리는데 다양한 국화와 밤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곳입니다. 유성의 매력을 가득 품고 있는 올해의 국화전시회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면서 밤에 유림공원까지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밤에 불을..

선사시대에서 문명의 흔적이 자리한 계족산여행

진화과정을 거쳐 지금같은 인류의 모습이 지구상에 나타나고 나서도 오랫동안 문명의 시대는 오지 않았습니다. 인류의 역사에서도 문명의 역사는 찰나에 불과할 정도로 짧습니다. 그렇다면 그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어떤 시대에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흔히 뗀석기, 간석기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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