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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만나는 별과 어린왕자가 빛나는 거리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3.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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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여러번 보았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별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보통 어릴적에 별을 많이 본 것 같은데 커가면서 별을 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얼마전 갈마동의 한 거리를 걷다보니 별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배려하는 마음과 행복한 우리가 있는 갈마울 별이 빛나는 거리입니다. 이곳은 갈마중학교 옆으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별들 주위를 돌고 있는 수많은 별들에도 생명이 살고 있을까요. 외계 생명은 지구 생명과 얼마나 비슷하게 생겼을지 혹은 그곳에 적응하느라 인간과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다가 보면 질문은 결국 우리는 과연 누구란 말인가에 이르게 됩니다.  


간 두뇌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대뇌 피질은 직관과 이성의 활동을 관장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사람은 무리 생활을 통해 진화했으므로 우리는 상호 동반자적인 관계에서 기쁨을 누린다고 합니다. 


별자리는 시간마다 날짜마다 달라지게 됩니다. 지구가 돌기 때문이죠. 


빈센트 반 고흐의 유명한 작품도 있네요. 별이 빛나는 밤은 밤에만 만날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하죠. 








자신이 태어난 별자리를 찾는 것은 바로 자신이 어떤 성향을 가졌는지 궁금해서입니다. 태어날때 어떤 별의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는지에 따라 우리의 운명이 결정된다고들 하죠. 


멀리서보면 그냥 별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별들 사이에는 광대한 암흑 속에는 기체, 티끌, 그리고 유기분자로 이루어진 성간 구름이 있다고 합니다. 생명의 기원과 진화는 시간만 충분히 주어진다면 우주의 필연이라고 볼 수가 있죠.  


상대방을 보살피고 사랑할 줄 아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하는데 그런 본성을 담은 소설이 바로 어린왕자입니다. 


어린 왕자에서 등장하는 대사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춰 다르게 해석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린 왕자는 나이나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이 되는 것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어떤 사람의 눈을 통해 어린왕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있었죠. 





"너희들은 내 장미를 전혀 닮지 않았어, 너희들은 아직 아무것도 아니야. 누구도 너희들을 길들이지 않았고, 너희들은 누구도 길들이지 않았어. 너희들은 옛날 내 여우와 같아. 수많은 다른 여우들과 다를 게 없는 여우 한 마리에 지나지 않았지. 그러나 내가 친구로 삼았고, 그래서 이제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여우가 됐어" - 어린왕자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도 접해볼 수 있고 어른이 되어 다시 보지 않았던 별의 이야기와 어린왕자가 있는 갈마동의 새로운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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