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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186

여름을 이겨낼 돼지고기 요리 '황소집' (식객 323)

대전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돼지고기집중에 황소집이 있습니다. 목살양념구이가 아주 기가막힌곳인데 서울의 우성갈비와는 비슷한 수준은 되는듯 합니다. 돼지고기는 대체로 즐겨 먹지는 않은편인데 이런집의 고기는 맛이 있습니다. 대전의 구도심에 위치한 이곳의 주변은 낙후되어 있는데 그 분..

삽교에 향수같은 국밥 - 한일식당 (식객 310)

삽교하면 무엇이 생각나십니까? 삽교하면 역시 곱창이야라고 말하는 분도 있겠지만 이제부터는 국밥이라고 당당히 권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장이 서는 전날과 장날만 장사하는곳입니다. 이곳 한일식당은 소머리고기를 비롯하여 고기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 친절한 국밥을 팝니다. 실제로 삽교에 ..

점심을 고소하게 먹으려면 -옛 곰국시 (식객 309)

콩국수는 여름되면 어쩌다가 한번씩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시원한 여름별미인 콩국수는 냉면과 함께 여름에 생각나는 음식 1위죠 콩으로 만든 음식은 여름철에 즐겨먹던 음식으로 콩은 '밭의 쇠고기'라고 불릴만큼 영양가가 좋습니다. 이곳은 전민동에 위치한 곳으로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오갑..

콩나물 국밥 한그릇이 생각날때 -시루향기 (식객 301)

콩나물국밥하면 전주가 생각납니다. 그만큼 대다수의 대전의 콩나물 국밥집이 전주식 국밥을 지향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원래 이곳으 시루향기의 체인점이 아니었는데 시루향기의 체인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시루향기라도 동마다 그 맛이 조금씩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아무리 비슷한 소스를 ..

기차역에서 닭을 잡아먹어보다 -방동역가든 (식객 299)

대전에서 돌아다니시다가 보면 방동역은 찾아보실 수는 없을겁니다. 그러나 방동역을 표방한 가든은 있습니다. 이곳을 찾아가보면 기차한칸을 식당 옆에다가 가져다 놓고 음식점을 하고 있습니다. 시골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놓은 음식점 시골의 정취가 그대로 살아 있는듯 합니다. 얼마전에 1박 2일에..

국물맛이 시원한 불낙전골 '한우명가' (식객 292)

계룡시에서 약간 외진지역에 큼지막한 음식점이 생겼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음식점이 대형화되는 경향이 많은데 계룡시도 벗어날수는 없는듯 합니다. 오랜시간 준비하는것처럼 보이더니 한우 음식점으로 오픈을 했군요. 계룡에는 한우관련한 음식점이 큰곳이 두곳쯤 됩니다. 이곳도 그중에 한곳 놀..

배려있는 전주비빔밥이 아쉽다 '성미당' (식객 290)

45년 전통이라는 전주비빔밥을 하는 성미당 향토 전통음식점이면서 관광객이 참 많이 찾는곳입니다. 그러나 총평은 조금은 실망스러운곳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곳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1km쯤 떨어진듯 합니다. 골목안에 들어와있어서 차세우기가 참 애매합니다. 이곳에 들어와서 얼마나 기다렸나..30..

50년전통의 백반전문점 '한밭식당' (식객 288)

어떤 지역이던지 간에 백반을 하는곳은 항상 있습니다., 전주한정식이 전주8미를 곁들인 12~13가지 반찬에 4~6가지 별미재료를 넣어 만들었다고 하면 전주백반은 가볍게 먹을 수 있게 준비된 식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적지 않은 양이라는거 생각하셔야 됩니다. 한밭식당..하니 대전에 어느 식당..

참치의 본맛을 잊을 수 없다 '준참치' (식객 298)

붉은살 생선의 참치 흔히 다랑어라고도 불리는데 고등어과(탕으로 먹으면 맛없음) 물고기 중 일부, 특히 다랑어속 물고기를 말합니다. 참다랑어만을 부르는 말로도 쓰입니다. 다랑어를 참치라고도 하는데 이 명칭은 해방 후 해무청어획 담당관이 당시 다랑어가 동해 연해안의 사투리라는 사실을 모르..

식객 두번째 추억의 음식 오댕집 부대찌개

지민이의 두번째 이야기로 부대찌개에요^^ 햄과 소시지가 들어간 제가 좋아하는 외국음식인지 알았는데 국물이 들어간것은 한국뿐이랍니다. ㅎㅎ..자랑스러워해야 하나요?. 외국의 햄과, 소시지가 한국과 만나서 독특한 음식이 탄생한거네요. 흔히 집주변이나 시내에서 많이 보이는 부대찌게집들은 ..

냉면은 한그릇에 그리움을 담는다 (식객 274)

청석골 칡냉면의 특징은 면과 육수, 여름으로 특징이 드러납니다. 세상에는 오욕이 있습니다. 성욕, 식욕, 수면욕, 명예욕, 재물욕 이중에서 식욕도 참기 힘든 조건중 하나입니다. 저는 식욕이 과한 편은 아니지만 맛있는 음식만을 좋아합니다. ㅎ 어떤 음식점이고 그 음식점만의 정이 있습니다. 이음식..

사라진 씨푸드 뷔페를 찾아서-라오왕 (식객 271)

대전에서 먹을만한 씨푸드 뷔페가 많지는 않습니다. 씨푸드 오션이 있었지만 대전에서는 철수했습니다. 씨푸드가 여러곳이 있기는 하지만 주로 해물을 데쳐먹는곳만 몇곳 있습니다. 씨푸드가 좋은점은 다양한 해물요리를 한곳에서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해물이기 때문에 신선도가 떨어..

목이 타들어가는 김치와 국밥-실비식당 (식객 270)

매운것도 중독인가요? 아니면 스트레스를 푸는데 가장 좋은것이 매운맛인지 종종 햇갈리곤 합니다. 이곳은 주로 유흥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새벽에 많이 찾는곳이지만 일반인들도 많이 가는곳입니다. 선화동에 가면 이렇게 허름해 보이는집인데 해장으로 아주 유명한곳이라는 젊은이들이나 이지역..

'하나스시'스시의 참맛을 찾아서 (식객 263)

스시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 안타까운 입맛때문에 주머니가 가벼워지는 1인입니다. 이곳은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친한 후배와 식사를 할 요량으로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도 오픈한지가 10년이 넘었다고 하니 꽤 오랜세월을 이자리에서 영업을 한듯 합니다. 우선 숙성된 각종 선어가 나옵니..

육사시미는 웰빙시대의 아이콘? (식객 261)

흔히말하는 날것이라는 것들이 있죠. 회도 그렇고 소고기도 그렇고 날것이 참으로 맛이 있습니다. 대전 갈마동에 가면 웰빙 육사시미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가끔 찾는곳입니다. 우선 육사시미를 주문해 봅니다. 무순과 김치나 초생강을 적절하게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야채는 역시 신선해야 맛이 있..

'대양참치'점심이나 배부르게 먹을까? (식객 258)

정식은 항상 직장인들의 호주머니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달에 한번쯤은 푸짐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은 욕망이 불끈 솟아오를때 이집을 찾아가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점심식사를 하려고 관평동의 이 참치집을 방문해 봤습니다. 오대양을 뜻하는건지 대양참치라는 이름이 눈에 띄입니..

꿈틀거려도 맛있어요. (식객 256)

예전에 한번 포스팅했는데 이번에는 지민이와 다시 방문해봤습니다. 장어도 몸보신하는데는 아주 좋은 음식재료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지민이와 방문해 봤습니다. 숯불구이를 주문하자 마자 살아있는 장어를 손질해서 나옵니다. 두툼한 살점이 보이는데 장어 머리가 아직 살아있는 상태여서 구우..

돼지고기 불고기와 촌돼지찌게 (식객 253)

이곳으로 오래간만에 나들이 했습니다. 다들 메뉴라도 개발을 했나 둘러볼겸 다시 갔는데 역시 음식에는 나름 서민의 내공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촌돼지찌게가 어떨까 해서 주문해 봅니다. 마침 지민맘이 시원한 메뉴가 먹고 싶다고 하기도 해서.. 솔직히 촌돼지찌게가 해물탕같..

'제주수산' 먹을만한 스끼위주의 음식점 (식객 251)

지민이의 사촌 고모가 결혼한다는 소식에 오래간만에 사촌들끼리 모였습니다. 지민이도 자주본 얼굴이라서 반가워하고 이날 오래간만에 대덕구쪽으로 발길을 합니다. 좋은소식과 안좋았던 소식이 함께했던 이날은 조금은 가슴이 아픈 느낌이 듭니다. 외가쪽 모임에서 이제 사람이 한명이 더 추가가 ..

직장인들의 점심먹는것도 경쟁이다. (식객 249)

대전에서는 대구 뽈살로 요리를 하는곳중 유명한곳은 임해조 뽈떼기인데 오늘 소개한곳도 그에 못지않게 요리를 하는집 우선 이곳은 살이 많아서 먹는데 푸짐한 느낌이 드는집입니다. 오가네 대구 왕 뽈떼기는 갈마동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나름 장사가 잘되어서 그런지 관평동에도 오픈했습니다. 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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