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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186

'5.5 닭갈비' 서비스와 맛으로 승부한다.(식객 248)

나이가 조금씩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닭과 멀어졌습니다. 20대에는 닭갈비는 많이 먹었던것 같은데 어느순간에 닭갈비가 안땡기더군요 대전의 5.5닭갈비가 나름 사람들이 많이방문한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춘천에 가면 숯불에 구워서 먹는곳도 있는데 그곳을 원조라고 하기도 합니다. 오류점이라..

안성휴게소에서 먹는 고송정식 (식객 245)

휴게소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우동일듯 합니다. 매번 먹는 우동이지만 휴게소에서 먹는 우동은 조금은 별난 느낌도 들죠 고송정식을 시키면 생선나베와 함께 약간의 우동이 나오며 일식도시락의 반찬으로 깔끔을 떨었습니다. 강한 양념의 무생채가 입맛을 돋구며 우동도 여느 우동..

'부송국수'잔치국수는 서민들의 음식 (식객 240)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는 일요일 오전에 딱 입맛도 떨어질때 해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잔치때만 먹었던 잔치국수는 이제 결혼식이나 각종 행사에서 구석음식으로 변해버린것 같습니다. 밀가루 음식이 대중화되어버린것 같기도 하지만 잔치국수는 아주 시원하게 먹는맛이 일품인 요리죠 신탄진 가는길..

'평매매운탕' 참게가 살아 숨쉬는 매운탕 (식객 238)

참게 매운탕..생각만 해도 입안에서 침이 고이는 맛입니다. 참게는 바위게과 참게속에 속하는 게로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맛있는 참게의 노란 알에선 향기가 난다는 별미중 별미입니다. 탑정호에서도 한참 안쪽으로 들어와야 찾을 수 있는 이곳은 어찌 찾았는지 다 찾아서 오는군요 지민이도 차에서..

'유성가든'군산이 꽃게장의 본산지이다 (식객 237)

군산이 꽃게장이 가장 맛있는 곳이라는 지인의 소개에 따라 군산을 방문했습니다. 군산에서도 외곽쪽으로 나가보면 유성가든이라는곳이 있습니다. 유성가든의 유래는 모르겠으나 유성이라는 이름이 붙으니 반갑군요. 지민이도 먹으려고 셋팅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찬들이 다 맛이 있습니다. 특히 김..

'선희네집' 무난한 동태찌게의 맛 (식객 233)

신탄진 시장부근에 가서 점심이나 저녁을 해결하기 괜찮은 식당들이 여럿있습니다. 멀리서 찾아갈정도의 맛집은 아니지만 무난한 식당들입니다. 이날 찾아간 이곳도 소시민이 하는 식당으로 동태찌게 및 일반 식사를 할 수 있는곳이었습니다. 요즘은 대전 대덕구 쪽에 맛집을 찾아내려고 무던히 돌아..

'아웃백'소풍가야 할것 같은 도시락세트 (식객 232)

아웃백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특히 여성분들 여성분들 치고 아웃백이나 티지아이, 베니건스 등등 안가보신분들 없을겁니다. 특히 남성들에게는 남보원등에서 패밀리 레스토랑도 잘 언급하긴 하죠. 여성 여러분들 아웃백만 고집하셔서 살림살이좀 나아지셨습니까? 이날은 도시락을 주문해..

'천연식이 유황장어' 두툼한 장어의 고소함 (식객 231)

또 장어집 탐방입니다.이날은 예정에 없었던 터라 폰카로 대신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1년에 2~3번정도는 가는집입니다. 이곳도 역시 몸에만 좋다는유황과 장어를 같이 만드는 집입니다. 관평동에서 전민동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자세한것은 아래의 주소를 쳐보시면 나옵니다. 평범해 보이..

'다솜차반' 과식을 유발하는 대전맛집 (식객 222)

2010년 설연휴에 가까운곳에 식사를 할요량으로 다시 찾아간 곳입니다. 처음 갔을때도 영업을 시작한지가 별로 안되서 의욕이 많은 집이었습니다. 한달이 넘은 지금 아직도 그때 그마음을 가지고 손님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이 음식점은 방동저수지를 지나서 2km쯤 가면 우측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

'이천 소머리 해장국' 한국인들의 영원한 해장국 (식객 220)

해장국은 이제 한국인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음식중 하나입니다. 무수히 많은 종류가 많은 해장국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지금 같은 형태의 고기나 뼈가 들어간 형태는 1883년 인천이 개항하고 이후에 자리잡은듯 합니다. 그러나 북어국이나 재첩국등은 이전부터 있어왔으니..

'가마솥에 누룽지' 설마 이게 다 5,000원? (식객 204)

집근처에 위치하고 있지만 항상 지나는길에 의미없이 보고 지나갔던 곳입니다. 생각외로 방동 근처에는 맛집들이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도시의 팍팍한 인심보다는 넉넉하고 후덕한 집들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습니다. 우연히 방문한 가마솥에 누룽지라는 음식점에서 푸짐한 인심을 느낀 새해 첫날은 ..

개운한 국물에 우러난 시장과의 진솔한 간담회 (식객 201)

제목은 진솔한 간담회라고 했지만 정치인과의 만남이 진솔하기만 하겠습니까? 따블뉴스라고 해서 충청지역 블로그의 대표적인 모임입니다. 시청에서 대전시장을 비롯해서 4분이 참석해주시고 낮에 점심식사겸 간단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정치하는 분들 아니면 지역을 이끄는 장들과 주민과의 소통..

ㅣ'기장 곰장어' 고소하고 담백한 곰장어의 진미 (식객 199)

△ 상호 : 기장곰장어 △ 메뉴 : 생솔잎구이 (36,000), 짚불구이 (36,000), 양념구이 (36,000), 소금구이 (36,000), 통구이 (36,000), 삶은곰장어 (36,000), 곰장어 매운탕 (36,000) △ 예약문의 : 051-722-2333 △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480-2 △ 주차 : 전면주차장 오래간만에 부산갈일이 생겼습니다. 부산에..

'연타발' 입에서 살살 녹는 소고기 (식객 198)

2009년 12월 이번주는 참 추운듯 합니다. 연타발..어디서 들어봤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연타발은 백제 시조인 온조왕의 외할아버지입니다. 백제건국에 기여했다는 인물인데 보통 소서노와 묶어서 등장하죠. 연타발은 오발탄의 주인장이 서울에서 새롭게 시작한 양대창 및 소고기 전문점입니다. ..

'참치바다속으로' 참치와 소주의 궁합 (식객 191)

일본인들이 그토록 좋아한다는 참치..붉은살 생선으로 들어갑니다. 회를 좋아하는 단계가 흰살 생선에서 붉은살 생선으로 이동하고 일반 활어에서 선어쪽으로 이동한다는것은 맞는말인듯 합니다. 특히 회맛을 아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그런 경향이 다분합니다. 참치는 고등어과에 속하는 등푸른 생선..

'계경목장' 돼지고기 열전의 시작 (식객 189)

돼지고기는 흔히들 살찌는 음식으로 알고있지만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의 비율이 4:6으로 불포화 지방산이 높은 음식입니다 술을 좋아하면서도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 중국같은 경우 심장병이나 고혈압 환자가 적은편입니다. 계경식당은 프랜차이즈 전문점입니다. 고기집을 자주가는 편은 아니..

'노은동 활어수산시장1호점' 회수산 전문점 (식객 188)

대전에는 활어회 전문매장이라고 불릴만한 곳이 몇곳 있습니다. 노은동에 한곳 갈마동에 한곳, 오정동, 괴정동, 관저동등 지역별 거점이 있습니다. 일반 횟집은 스끼와 회가 합쳐져서 가격을 만들기 때문에 저렴하지는 않죠. 그래서 수산시장에서 고기를 골라서 먹는 이런곳도 서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장수 버섯마을'장수하려면 버섯이 최고다 (식객 187)

장수하면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인가요? 끝없이 바라는 욕구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노인네가 세상 떠나고 싶다는 말과 노처녀 결혼하기 싫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는 우스개소리도 있지만 누구나 행복하고 여유롭게 오래살고 싶은것은 당연한 욕망이겠죠. 몸에도 좋고 맛도 좋다는 버섯관련 요리는 나이..

'꽃게장'간장게장을 논하지 말라 (식객 180)

간장게장 하면 입안에 침부터 고이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그만큼 밥도둑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맛있기 때문일겁니다. 시골풍경 꽃게장집은 발효가 제대로된 간장을 가지고 담근듯 그 깊은맛이 우러나는곳입니다. 깔끔한 외부 인테리어가 엿보이는 이집은 동학사 삼거리에서 계룡대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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