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맛이 시원한 불낙전골 '한우명가' (식객 292)

계룡시에서 약간 외진지역에 큼지막한 음식점이 생겼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음식점이 대형화되는 경향이 많은데 계룡시도 벗어날수는 없는듯 합니다.

오랜시간 준비하는것처럼 보이더니 한우 음식점으로 오픈을 했군요.

 계룡에는 한우관련한 음식점이 큰곳이 두곳쯤 됩니다.

이곳도 그중에 한곳

 놀러가도..나들이를 가도..항상 저 우산을 가지고 다닙니다.

 이곳은 찬이..셀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찬의 수준이 형편없는정도는 아니고..다 먹을만하더군요. 

 그래도 음식점이 커서 다행이지..

저 우산을 펴고 저렇게 돌아다니면 민폐죠. ㅡ.ㅡ

 주문한 불낙전골이 나와줍니다.

싱싱한 야채와 불고기가 맛을 보장해줄것 같다는 기대감마저..

셀프찬이 있고 그냥 찬도 셋팅되어서 나옵니다.

아마도 점심고객들은 셀프찬으로 먹는듯 하네요. 

그냥 정갈한 찬들이 나옵니다. 

지민이도 먹으려고 준비중인데.. 

 이제 낙지와 소고기가 잘 끓여져 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매운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팔팔끓여져서 재료들이 잘 어우러졌다면 한그릇 맛있게 먹는것도 괜찮습니다. 

한그릇 잘떠서 먹어보니 괘안네요.

우선 소고기가 한우라고 해서 그런지 조금더 신뢰도 갑니다.

생각외로 맵게 양념이 되어 있어서  얼큰합니다.

 

 

△ 상호 : 한우명가

△ 메뉴 : 한우갈비탕 (8,000), 한우불고기 (8,000), 불낙전골 (9,000), 한우떡갈비 (13,000), 물냉면/비빔냉면 (5,000), 육회 (17,000), 육사시미 (19,000)

△ 예약문의 : 042-841-3500

△ 주소 : 충남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 253번지

△ 주차 : 전면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