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충청도)

고기는 평범! 종업원은 분주하기만 한 마포갈매기 (식객 286)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6. 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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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곳이나 서비스가 엉망인곳은 잘 안올리는것이 특징이지만

그래도 하나는 올려야 될것 같아서 올립니다.

계룡시에 가면 마포갈매기라는 음식점이 새로생겼는데 프랜차이즈더군요.

원래 마포가 주먹고기로 유명한곳입니다.

그 이름을 빌어서 프랜차이즈를 하는가보다..하고 들어간곳

 

외관 인테리어나 나름 음식의 구성은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역시 지민이도 먹으려고 준비중입니다.

비게가 없으면 고기는 쳐다보지도 않는 지민이

저렴함때문에 어쩔수 없긴 하지만 그래소 숯이 탄보다는 더 나을것 같다는..ㅎ

나름 개발한 소스인듯 합니다.

돼지고기만 찍어서 먹기에는 조금은 밍밍한듯 합니다.

소고기라면 어울릴수도 있겠네요

이곳은 나름개발했다는 메뉴가 바로 불판을 둘러싸고 있는 홈에 계란을 굽는것입니다.

이런 메뉴는 괜찮은듯 합니다.

드디어 고기가 나왔습니다.

이날 기본인 마포갈매기를 주문해봤습니다.

전 고기는 많이 안좋아하니까 거의 제양은 1인분에서 해결됩니다.

지민이도 이것저것 먹다가 멍때립니다.

노릇하게 익어가는 돼지고기

홈에 들어갔던 계란이 다 익으면 저런모양이 되는데

생각외로..많이 손은 안가네요.

마지막으로 주문한 돼지 껍데기입니다.

아주 쎈불에 구워져서 그런지 다른곳보다도 훨씬 얇은 돼지 껍데기가 타기 시작합니다.

거의 제대로 못먹었다는..

 

이곳을 별로라고 카테고리로 분류한것은 고기의 품질이나 분위기야 평범했지만 종업원들의 관리가 엉망인듯 합니다.

우선 음식점 크기에 비해 적당한 종업원수를 고용하고 있지만 대부분 20대 초반으로 무조건 바쁘기만 할뿐

손님에게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나이가 드신분들이 일을 잘하는것은 나이드신분들디 몸이 20대보다 빠르고 힘이 넘쳐서가 아닙니다.

적당한 움직임속에 손님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 상호 : 마포갈매기

△ 메뉴 : 마포갈매기/무먹고기/삼겹살/마포갈비 (6,500), 돼지껍딱 (4,500), 소갈비살 (12,000), 진꽃살 (14,000), 꿀배즙육회 (9,500), 고추장육회 (9,500), 육회비빔잦 (5,000)

△ 예약문의 : 042-841-1388

△ 주소 : 충남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183-4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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