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경기도)

식객 두번째 추억의 음식 오댕집 부대찌개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6. 10. 10:46
728x90
반응형

 

지민이의 두번째 이야기로 부대찌개에요^^

 

햄과 소시지가 들어간 제가 좋아하는 외국음식인지 알았는데 국물이 들어간것은 한국뿐이랍니다. ㅎㅎ..자랑스러워해야 하나요?.

외국의 햄과, 소시지가 한국과 만나서 독특한 음식이 탄생한거네요.

 

흔히 집주변이나 시내에서 많이 보이는 부대찌게집들은 느끼하기만 하던가 짠맛이 강한곳도 많이 있던데..그러던중 마음먹고 의정부까지 아빠가 데려다 주었죠그런데 식객 2편에서 봤던 그 장면 그대로 그려놨어요. 사실적으로 전화번호까지..ㅎㅎ

 

여기가 최초 부대찌개가 탄생했던 50년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아주 궁금해요 혹시 옛날 사진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으면 올려주세요.  

 

 멍하니 아주머니가 준비해주시는것만 바라보고 있었어요. 아빠가 일부러 라면을 안시키더라구요. 전 라면을 좋아하는데 원래 부대찌개를 맛보려면 라면을 넣지 말고 먹어야 한다나 머라나..이날은 아는 분집에서 잠자고 10시 30분쯤 아점을 먹고 12시에 부대찌개를 먹으러 온집이에요..아빠가 우겨서.. 

 사진에서 보다시피 알겠지만 다른 집 부대찌개보다 간단해요. 머 치즈도 없고..이것저것 들어간것이 없어서 맛있을려나 하는 혹시 다른 부담감만 백배..ㅜ.ㅡ 대신에 신김치가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그런 우려도 잠시 김치의 신맛이 소세지와 햄과 어우러져서 적절하게 단맛이 나면서도 개운한 듯한 느낌이 다른곳에서 먹던 부대찌개와 격이 틀린것 같아요..이런 맛이란..왜 이런맛이 다른곳에서는 안날까요. 의정부에는 언제나 와서 이걸 먹어볼까요?.

  벽에도 식객의 만화 사진이 있기에 한장 찍었어요..여기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ㅋㅋ

역시 식객에서 나온 명성만큼 오댕집 부대찌개 추천할만 해요. 기존 부대찌개 같은 국물의 걸죽함도 없으면서 햄이 가지고 있는 씹는맛과 고소함까지 부대찌게를 싫어하는 분이라도 강추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추천하기

△ 상호 : 오뎅식당

△ 메뉴 : 부대찌게 (7,000)

△ 예약문의 : 031-842-0423

△ 주소 :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1동 220-58

△ 주차 : 이면도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