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경기도)

식객 열여섯번째 이야기 에피소드 (정동진, 우마루)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7. 11. 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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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가 떠났던 지민 식객여행 시즌1이 끝나가네요. ㅎㅎ ^^

 

다음에 식객여행을 갔다오거나 가까운곳이라도 갔다오면 바로바로 올릴꺼에요.

 

식객여행 초반에 갔던곳인데요. 의정부에 사는 아빠친구랍니다.

 

보통 대전에서는 소고기를 먹으려면 오정동에가서 특수부위를 먹던지 신성동의 외양간이나 좀 돈좀 있다 싶으면 신성동에 김삿갓을 가게 됩니다. 가격대도 그렇고 갈만한곳이 많지는 않아요.

 

의정부가 그리 넒지 않은곳인데도 불구하고 소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같은곳이 몇군데 있어요. 이날 간곳도 우마루라는 곳인데 1인분에 만원으로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가격에 맛난 소고기를 맛볼 수 있었답니다.

 간판을 큼지막하게 찍었으니 의정부가서 소고기를 드시고 싶은데 마땅한곳이 없다..하시면 가보세요.

 소고기 빛깔이 나쁘지는 않죠?. 실제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아쉬운점은 소고기는 숯불에 적당히 잘익혀야 하는데 그냥 막 익혀먹는느낌이 들어서 소고기의 참맛을 못살린것이..아쉬울 뿐이랍니다.

 지민이보다 한살 어린 아가에요..아직은 자기표현을 잘못하는데 딱 한마디 "이~" 이것만 잘합니다. 열심이 먹고 있어요.

 아빠 친구집의 친구들 놀이방이에요. 지민이도 한 몫 거들고 있어요.

 동생아..그건 그렇게 하는게 아니란다.

 아빠 친구..큰아들..지민이보다 오빠에요..두살이 많아요.

 지민이가 생전 처음가본 정동진인데 정동 1리 어촌 체험마을이라고크게 써져 있네요. 뭘 체험해보라는것인지는 잘모르겠어요.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이제 겨울이 스며들기 시작하는 바닷가인데 그래도 역주변에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요.

 

 마침 기차가 들어오고 있네요. 지민이가 열심이 빠이빠이 해줬어요.

경복궁의 정동쪽이라는 정동진역..비석위에서 사진 한컷..입크죠?.

 

 

모래사장을 걸으면서 사색에 빠져있는 지민이에요. 사진 잘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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