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맛집(1000)/지민食客(경기도)

식객 예순여덟번째 이야기 보문사 팥빙수

어린왕자같은 식객 2008. 8. 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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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하면 누구나 좋아하는 여름 후식(?)중에 하나일겁니다. 물론 지민이도 무척이나 팥빙수를 좋아합니다.

 

여름이되면 어김없이 먹는 팥빙수이지만 누구에게든 가장 맛있던 팥빙수의 기억은 있기 마련입니다. 저같은경우 어렸을때 부모님이 덜 세련되셨는지 팥빙수 한번을 안사주셨는데 고등학교 3학년쯤 친구 누나가 사준 동네 제과점 팥빙수가 상당히 맛있었다는 기억이 남습니다.

 

2008년의 뜨거운 햇살과 무더위로 기력이 많이 소진되는 여름철 음식으로 팥빙수가 상당히 유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더운 여름날 석모도의 보문사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올라가서 마애석불을 봤더니 땀이 어찌나 많이 흘렀던지 생수 한모금이 그립고 얼음 한조각이 무척이나 먹고싶을때 전통찾집이 보였습니다. 입구에 팥빙수도 판다는 문구와 함께

 

 이곳에서 만든 제기인지 이쁘긴 하더만 상당히 비싼가격에 사지는 못했습니다.

 지민이가 저 안으로 들어가서 앉자는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더운날인데도 앉아보니 시원하더군요.

지민이가 팥빙수가 나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보문사의 팥빙수..별다른건없어보이지만 시원하고 맛있는것이 역시 땀좀 흘려봐야 팥빙수 맛을 아나 봅니다.

 지민이도 맛난 팥빙수를 음미해가면서 먹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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