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월평동상권 맛집

콩나물 국밥 한그릇이 생각날때 -시루향기 (식객 301)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0. 7.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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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밥하면 전주가 생각납니다.

그만큼 대다수의 대전의 콩나물 국밥집이 전주식 국밥을 지향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원래 이곳으 시루향기의 체인점이 아니었는데 시루향기의 체인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시루향기라도 동마다 그 맛이 조금씩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아무리 비슷한 소스를 사용했다 치더라도 주방장의 솜씨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나는건 어쩔수 없군요. 

역시 계란 살짝 익힌것이 나오면 여기에 콩나물 국물을 넣고 싹싹 비벼먹으면 어제마신 술의 숙취가 사라지는 느낌 

그냥 매콤한 콩나물 국밥으로 주문합니다. 

이곳은 다른곳과 달리 국밥안에 한그릇이 통채로 들어가는군요.  

시루향기의 찬은 다 동일한듯 합니다. 딱 4가지로 셋팅되어서 나오는데

사람수에 따라 먹을만큼만 나옵니다.  

 한 수저에 듬뿍 담아봅니다.

콩나물은 숙취에 좋다고 해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해장국중 하나죠.

내장 해장국과 달리 텁텁함이 덜한것도 특징중 하나입니다.

 한그릇 깨끗이 비우면 속이 시원합니다.

그런데 자주 먹으면 질리는것도 콩나물 국밥의 단점이기도합니다.

한주에는 한번정도 먹어주는것이 최선입니다.

그래도 콩나물 국밥 한그릇이면 든든하면서도 개운한 느낌이 좋죠.

 

△ 상호 : 시루향기 콩나물국밥 (월평점)

△ 메뉴 : 콩나물 국밥 (5,000),

△ 예약문의 : 042-486-3773

△ 주소 : 대전 서구 월평동 1229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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