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점심먹는것도 경쟁이다. (식객 249)

대전에서는 대구 뽈살로 요리를 하는곳중 유명한곳은 임해조 뽈떼기인데 오늘 소개한곳도 그에 못지않게 요리를 하는집

우선 이곳은 살이 많아서 먹는데 푸짐한 느낌이 드는집입니다.

오가네 대구 왕 뽈떼기는 갈마동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나름 장사가 잘되어서 그런지 관평동에도 오픈했습니다.

 

뽈지리는 맑고 시원한 맛인데 뽈탕은 약간 얼큰한듯 시원합니다.

지리를 주문했는데 적지 않은 대구뽈살과 고니가 충분히 들어있군요

 

그런데 관평동 즉 대전의 테크노벨리 주변에는 그닥 요리를 잘하는집이 많지 않습니다.

이곳은 항상 11시 30~40분부터 사람들이 차는 집이라서 그런지 경쟁(?)이 있습니다.

 

찬이 나옵니다. 이곳도  찬 재활용을 안하는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찬이 많이 나오면 그냥 찝찝하더군요

 점심 지리를 주문합니다.

맑은 국물이 아주 시원한것이 특징입니다.

얼큰한것보다 맑은 국물이 땡길때 이집을 찾습니다.

한그릇 잘 담아보니 푸짐해보입니다.

푸짐한 대구뽈살에 고니 그리고 요즘에도 맛이 좋은 미더덕까지..

 

그런데 서울도 아니고 점심먹는것도 경쟁을 해야 한다니 기분이 즐겁지는 않군요. ㅎㅎ

 점심에 잘먹었다는 느낌이 필요할때 이집을 찾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 상호 : 오가네 대구왕뽈떼기  

△ 메뉴 : 뽈찜 대/중/소 (35,000/30,000/25,000), 뽈탕 대/중/소 (35,000/30,000/25,000), 뽈지리 대/중/소 (35,000/30,000/25,000), 두리찜/탕/지리 (20,000), 점심 찜/탕/지리 (6,000)

△ 예약문의 : 042-671-6777

△ 주소 : 대전 유성구 관평동 1043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