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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162

'삼총사 3D' 색채는 화려하지만 지루하다.

삼총사는 어릴때 아주 재미있게 읽어보았던 고전이다. 프랑스의 인권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루이 십삼세 때에 검객 달타냥과 근위병 삼총사였던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에 대항하여 왕비를 구한다는 무용담으로 잘 알려진 스토리이다. 프랑스는 1789년 인간의 자유..

'개구쟁이 스머프' 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라~~

지금의 30대라면 혹은 40대까지도 어우르면서 사랑을 받았던 만화가 있다면 그건 개구쟁이 스머프가 아니였나 생각이 된다. 파아란색의 이 요정도 아닌것이 난쟁이도 아닌 캐릭터가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인간사와 닮아 있는 캐릭터의 등장이 아닐까? 미워할래야 미워할수 없는 인간..

'도가니' 당신의 마음을 담는 도가니는 ?

공지영작가의 소설은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다. 솔직히 말하면 국내 여성작가의 소설의 상당수는 감성만을 자극하던가 주변이야기를 소소하게 풀어가는데 집중을 하고 있어서 내가 책을 읽은 취향과는 다소 동떨어진 경향이 있다. 아무튼 공지영 작가의 소설이 무엇이 있는지도 잘 모르지만 이번에 ..

'로맨틱 크라운' 인생은 달콤할까? 씁쓸할까?

인생은 우선 어렵다는것이 대부분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의 의견이다. 소수의 경제적인 여건이 충분한 사람들의 경우 그런고민이 조금은 줄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회의 변혁에 휩쓸릴수 밖에 없다. 영화의 주인공 래리 크라운 역시 무척이나 성실한 그 사회의 기둥같은 구성원중 하나였다. U-Mart ..

여성들이 좋아할 중국식요리 맛집

여성들은 대부분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을 좋아합니다. 이곳 미미라는 중국식 음식점은 구도심에 위치해 있는데 가끔 가볍게 먹고 싶을때 딱 좋은곳 같습니다. 예전에는 다른 까페같은곳이였던것 같은데 음식점으로 바뀐곳입니다. 지민이가 먼저 들어가봅니다. 가끔 나가서 먹는것이 좋다는 지민이....

'고지전' 폐쇄된 공간 그들만의 전쟁

고지전은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53년을 그리고 있다. 흔히 백마고지등으로 휴전때의 치열한 상황은 나름 많은 교육(?)을 받아 전쟁에 치열한 현장을 글로 말로 들은바가 있다. 태극기를 휘날리며를 자꾸 연상케하는 고지전은 아마도 장동건과 원빈이라는 걸출(?)하게 생긴 배우와 고수와 신하균이라..

'음모자' 진실을 위해 모든것을 버리는 남자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전 1865년 4월 14일 워싱턴의 포드극장에서는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바로 인권을 부르짖었던 링컨 대통령의 피살이다. 닷새전 남부의 리장군이 북부의 그랜트 장군에게 투항했다는 소식을 듣고 팽팽했던 신경줄을 놓고 극장에서 공연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날 경호원..

'풍산개' 저예산과 김기덕의 후광만 남은 영화

한국영화를 보면 옹호해주는 대표적인 말들이 있다. 예산타령과 배우들의 노개런티가 바로 그것이다. 저예산으로 창업하고 저예산으로 무언가 해보려는 한국의 국민들은 무수히 많다. 유독 영화만이 많은 사람들이 홍보를 해주는데 오히려 영화인과 일반 국민에 대한 역차별이 아닐까 잠시 생각하게..

'리젠드' 26년전 꽃미남 톰 크루즈 판타지

톰 크루즈가 과거에 판타지 영화를 찍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는 않다. 법정영화라던지 액션영화에만 출연하는 톰 크루즈가 판타지 영화? 언듯 잘 매칭이 되지 않는다. 꽃미남이라고 불렸던 어린시절의 작품 리젠드를 DVD검색하다가 발견하고 바로 구매를 한것은 연기파 배우인 톰 크루즈의 어..

'수상한 이웃들' 한국영화속 생활의 발견

영화 <수상한 이웃들>은 지역 단 하나의 신문사 ‘봉계 신문’을 중심축으로 기자, 편집장, 이웃간의 서로 먹고 먹히는 일주일간의 어메이징한 코믹 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수상한 이웃들을 보자마자 생각나는것은 바로 K본부의 개그관련 프로이다. 한국의 영화들은 대부분 오버액..

'써니' 지나간 과거로의 회귀에 젖어드는 추억

써니는 여자들 지금의 30~40대들이 보기에 즐겁고 유쾌한 스타일의 영화이다. 그들의 블록버스터라고 할까? 대박정도의 수준의 영화는 아니지만 충분히 추억과 감정을 충실히 표현해내고 있다. 흔히 말하는 7공주의 추억은 대다수의 소녀들이 가지고 있지는 않다. 게다가 이들은 대부분 비주얼이 되는 ..

'천녀유혼' 각색이 추억을 퇴색시킨 영화

천녀유혼은 얼마전에 포스팅한적이 있듯이 나에게는 추억이 담긴 영화이다. 한달쯤 전에 포스팅을 하고 실제로 감상한것은 한달쯤 후가 되었으니 시간이 이리 빨리 지나갈줄은 몰랐다. 천녀유혼의 스토리는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남루한 행상으로 수금을 하러 다니던 녕채신(Ning Tsei-Shen : 장국영 분)..

'라푼젤' 제대로된 어린이날 선물 영화

라푼젤은 아쉽게도 극장에서 감상하지 못했다. 물론 시간도 부족하긴 했지만 나중에는 결국 다른 영화에 밀려 극장에서 내려간 뒤라서 무척아쉬웠는데 이번에 DVD로 구입을 했다. 블루레이로 구입할수도 있지만 아직 집에 블루레이 기계가 없는지라 그냥 DVD로 구입한다음 집에서 봤는데 극장에서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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