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상처를 치유하는데 밀당은 없다. 다소 나이차는 나는 두배우가 만나서 로맨스를 만들었지만 이들의 궁합이 재미있게 느껴질만큼 이들의 연기는 만족할만하다. 이 영화는 로멘틱 무비이기도 하지만 힐링이 무엇인지 이들의 연기를 통해 제대로 보여주고 하다. 미식축구를 열광적으로 좋아하고 퇴직후에 도박에 매달려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02.14
박수건달, 런닝맨과 알바가 만든 뻔한 졸작 할일없이 바뻐서 TV 드라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잘 보지는 못한다. 얼마전 식당에서 런닝맨을 하는것을 일부 본적이 있는데 갑자기 박신양이 등장하는것이였다. 흠..가장 돈에 대해 민감한 저 배우가 런닝맨에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는순간 영화에 대한 홍보가 이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01.16
호두까기 인형 3D, 음악은 괜찮지만 아이들만 즐겁다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계에서 절대 비켜갈수 없을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호두가기 인형은 그냥 동화속의 이야기이지만 서양인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인형인 모양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오페라에 간 아빠와 엄마를 원망하며 우울해하던 메리는 삼촌으로부터 호두까기 인형..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01.16
더 임파서블, 감동적인 재난영화의 표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서 감동적이였다기 보다는 억지로 쥐어짜는듯한 감동이 아닌 자연스러운 감동을 만들었다는데에 높은 평점을 줄만한 영화이다. 과거 해운대같은 영화와 비교해볼때 더 감동적이고 실감났으며 억지스럽지 않았다. 한국의 재난영화는 누군가가 누군가를 짝사랑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01.14
라이프 오브 파이, 당신 삶의 가치는 가볍지 않다. 파이가 겪는 중요한 삶의 여정을 담고 있는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는 어린아이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조그마한 구명보트 하나로 망망대해에서의 놀라운 여정을 비롯하여 뱅갈 호랑이와의 연대하는 과정은 상상력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잘 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3.01.04
나의 PS파트너, 공감되기는 힘든 무난한 19금 영화 나의 PS파트너라는 영화는 흔하게 설정하는 연애 하수나 애정 결핍을 가지고 있는 남녀가 만나서 진정한 사랑을 만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항상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솔직하다 그리고 내숭없으면서 19금 내용을 담고 있다는 설정으로 접근한다. 야릇한 전화로 시작되는 이들 둘사이..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2.27
호빗 : 뜻밖의 여정, 다시 돌아온 위대한 판타지영화 호빗은 반지의 제왕 프리퀼 버전으로 이미 알다시피 반지의 제왕은 다른 시리즈와 달리 그 완성도와 스토리의 깊이감때문에 판타지 영화중 가장 큰 만족감을 주었다. 판타지로 개봉한 다른 영화와 비교해보면 아이들의 마법놀이같은 해리포터보다 더 진중했으며 사랑이야기가 중심이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2.14
음치클리닉, 박하선의 원맨쇼도 지루해 미치겠다. 음치클리닉은 오직 박하선을 위한 박하선에 의한 영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하선만으로 엄청나게 지루하게 느껴지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영화이다. 만약 아인쉬타인의 시간이론처럼 상대적으로 긴시간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권장해본다. 여자 주인공 동주(박하선)가 음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2.04
돈크라이 마미, 법만이 대신 복수해줄수 있다? 직돌구로 말해서 사법체계라는것은 사적으로 행하는 모든 불법적인 활동에 대해 대신 해주겠다라는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법체계이다 그러나 공정하지 않다는것이 현실의 문제이다. 최근 유명 사립대에서 발생한 성폭행사건의 가해자가 퍼트린 정보에 대해서 결국 집행유예 판결을 얻..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1.27
브레이킹던 part2, 이젠 안녕이라 말하는 뱀파이어의 피날레 이 영화는 정말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시리즈이다. 집에도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모두 가지고 있지만 이 시리즈가 여성에게 주는 환상은 실로 생각한것 이상이라는것은 100%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아름다운 환상이라는것은 분명하다. 뱀파이어는 어둠의 존재라고만 알고 있..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1.16
밴드오브 브라더스, 드라마가 가야할 명작의 흔적 지금까지의 전쟁중에 가장 규모가 크면서 많은 사상자를 난 전쟁은 2차세계대전이다. 정말 유명한 배우들이 수도 없이 등장했던 BOB시리즈는 지금까지의 TV드라마중에서 가장 완성도 있는 작품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2차세계대전의 치열함과 그들속에서 살아가는 군인들의 이야기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1.06
늑대소년, 감성은 있지만 재미는 글쎄? 소녀들이 좋아하겠다 늑대인간이라는 컨셉은 한국보다 헐리우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 그 소재로 사용하는것이 다소 낮설게 느껴지면서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늑대라는 느낌은 늑대소년의 송중기처럼 미소년의 느낌이 아니라 다소 거칠으면서 남성..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1.02
아르고, 가짜영화로 살린 인질살리기 영화 아르고라는 영화는 치밀한 작전으로 인질을 살린 내용을 담은 영화로 30년만에 대중에게 공개된 내용이다. 444일의 인질구출작전이 얼마나 치밀하면서 리얼한 실화였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가 바로 아르고라는 영화이다. 979년, 테헤란에 있는 미 대사관이 성난 시위대에게 점령당하자 6명..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0.30
피에타, 핏빛이 가득한 그들만의 삶에 대한 오버 피에타라는 영화가 상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어두운 색채에 그다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았던 영화이다. 직접 보고난 후에 나의 느낌은? 너무 과장되었으면서 살기가 넘치고 우울한 느낌의 영화이다. 김기덕감독의 작품은 자신만의 세계만 있다는것이 사실은 사실인 모양..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0.24
MB의 추억, 미치도록 보고 싶은 코미디 영화 MB의 추억이라는 영화가 개봉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대전 어디서도 상영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다. 알고보니 전국 4개 영화관에서만 상영을 한다고 한다. 서울의 두곳과 대구, 강릉에서 각각 한곳에서 상영을 한다. 다양성을 강조한다는 멀티플렉스에서는 아직도 광해의 천만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0.22
위험한관계, 화사함만이 남는 위험한 영화 장동건, 장쯔이, 장백지라는 굵직한 배우들이 나오고 한국까지 와서 홍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영화가 죽쑤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여러번 영화가 재구성되어서 나왔기 때문에 전작과 비교될 수 밖에 없다. 이 영화는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를 영화로 옮긴 영화중 하..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0.19
조조-황제의 반란, 황제보다 더 큰 정치권력 조조가 지금까지 화자가 되는것은 워낙 나관중의 삼국지가 역사적인 베스트셀러로 알려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위촉오의 형세속에서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왕실의 최대 권력자 황제가 있었지만 조조는 굳이 그자리에 앉지 않고도 최고의 권력을 누렸던 인물이다. 풍류를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10.16
간첩, 간첩으로 호소한 경기불황이야기 경기불황이 우리사회를 강타한것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현재 진행형인 상태이다. 그런 경기추이를 반영이라도 하듯이 생계형 캐릭터가 나오는 영화가 봇물터지듯이 나오고 있다. 남의 것을 훔쳐서 한탕을 해보겠다는 영화에서부터 시작하여 먹고사는것을 고민하는 다양한 삶을 조명..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09.25
광해, 왕이된 남자, 비운의 군주 광해군의 환생 비운의 군주라는 광해군은 반정에 의해 폐위되기는 했지만 정치의 균형과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던 군주라고 평가받고 있다. 광해라는 이 영화는 거의 쫄딱망한 주지훈의 나는 왕이로소이다라는 영화와 비교되는 경향이 있다. 똑같이 왕과 닮음꼴이 존재하고 유머코드도 있지만 위대한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09.13
'달콤한 인생' 달콤하지 않은 당신의 인생 달콤한 인생이라는 영화가 나에게 주었던 느낌은 지금까지도 재미있다고 느낄만큼 강렬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전에 본 이 영화는 이병헌이라는 배우를 내일은 사랑이라는 드라마 이후로 다시 락인시킬만큼의 강렬함을 선사했다. 누구나 인생은 달콤할것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살아간..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