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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400

'개구쟁이 스머프' 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랄라~~

지금의 30대라면 혹은 40대까지도 어우르면서 사랑을 받았던 만화가 있다면 그건 개구쟁이 스머프가 아니였나 생각이 된다. 파아란색의 이 요정도 아닌것이 난쟁이도 아닌 캐릭터가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인간사와 닮아 있는 캐릭터의 등장이 아닐까? 미워할래야 미워할수 없는 인간..

'의뢰인' 한국형 법정스릴러를 꿈꾸는 영화

불과 얼마전에 개봉했던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를 연상케하는 의뢰인은 한국형 법정 스릴러를 표방하고 있다. 한국에서 개봉하는 대부분의 법정영화는 그 수준이 매우 염려스러웠던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한국의 법조계의 수준을 명확하게 보여주는듯한 한국의 법정영화는 딱히 볼것이 없는 캐릭터 ..

'킬러엘리트' 킬러들도 우정이란게 있다

킬러 엘리트라는 영화는 제이슨 스타뎀과, 로버트 드니로, 클라이브 오웬까지 선이 굵은 배우들의 등장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킬러가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죽이고 죽는 그런 냉혹함만을 담고 있지는 않다.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영국 특수부대 SAS는 킬러들과의 전쟁에서 나오는것은 처음인듯하..

'도가니' 당신의 마음을 담는 도가니는 ?

공지영작가의 소설은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다. 솔직히 말하면 국내 여성작가의 소설의 상당수는 감성만을 자극하던가 주변이야기를 소소하게 풀어가는데 집중을 하고 있어서 내가 책을 읽은 취향과는 다소 동떨어진 경향이 있다. 아무튼 공지영 작가의 소설이 무엇이 있는지도 잘 모르지만 이번에 ..

'샤크나이트 3D' 성인을 위한 섹시도 공포도 없는 영화

예전에 피라냐 3D를 포스팅한적이 있다.'피라냐' 성인을 위해 다보여준 공포영화 (http://blog.daum.net/hitch/5472712)를 이번에 샤크나이트와 비교하면 성인을 위해 보여준것이 없는 공포영화가 되어버렸다. 대체 어떤 연령층을 타겟으로 삼은것인가? 참으로 감독의 의도가 궁금해지게 만든 영화이다. 죠스 시..

'가문의 영광4' 배우와 관객들의 수난

가문의 영광 시리즈는 코미디 영화이다. 코미디 영화임을 알고 극장을 찾는다는 이야기이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 감동을 주는 배우들의 연기 머 이런거까지는 기대하지는 않는다. 조폭영화에 싫증을 내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바로 개과천선이라는 컨셉을 넣어서 찍은듯 하..

'콜롬비아나' 액션과 몸매가 복수를 대신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어가는 여전사의 탄생이라는 매력적인 수식어구와 함께 등장한 콜롬비아나는 여전사를 기다려왔던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주었다. 콜롬비아나는 헐리우드 스타일이라기 보다 륏베송감독의 스타일이 더 많이 묻어나오는듯 하다. 레옹이나 니키타 그리고 콜롬비아나 까지 느낌이 비..

'로맨틱 크라운' 인생은 달콤할까? 씁쓸할까?

인생은 우선 어렵다는것이 대부분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의 의견이다. 소수의 경제적인 여건이 충분한 사람들의 경우 그런고민이 조금은 줄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회의 변혁에 휩쓸릴수 밖에 없다. 영화의 주인공 래리 크라운 역시 무척이나 성실한 그 사회의 기둥같은 구성원중 하나였다. U-Mart ..

'돈비 어프레이드' 짜임새 있는 잔혹동화의 탄생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속의 속삭임은 공포의 강도를 상당히 제한한듯한 영화이다. 너무 피가 난무하지도 않고 공포심을 자극하기 위해서 시각적으로 과한 효과도 사용하지 않았다. 기예르모 델 토로 영화의 특징을 보면 상당히 기이한 느낌이 든다. 지금까지의 작품들을 보아도 일반인들의 모두 공감..

'퀵' 액션이라고 써놓고 코미디로 질주하다

퀵..얼마가 투자된 영화이니 한국 스타일의 블럭버스터이니 하는 수식어구를 주렁주렁 달고 개봉한지 조금 되었지만 관객들의 호응은 그냥 한국영화로는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로 인식되는듯 하다. 영화를 한마디로 말하면 긴장감으로는 국내영화 활에 미치지 못하고 시가지 추격씬에서는 헐리우드..

'최종병기 활' 관객의 가슴을 뚫어버린 영화

최종병기 활은 조선의 아픈기억을 가로지른 영화중 하나이다. 많이 알고 있던 임진왜란과 달리 병자호란은 임진왜란에 비해 조금 홀대(?)받는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청나라가 밀고 내려와 남한산성에서 치욕적인 항복선언을 했던 인조와 벼슬아치들이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민초들의 가슴아픈 ..

'카우보이 & 에이리언' 생각없이 보면 통쾌한 영화

카우보이 & 에이리언의 예고편을 보자마자 생각나는것이 장동건주연의 이종배합영화로 쫄딱 망한 워리워스 웨이인가라는 영화의 기억을 되살아나게 한다. 정말 어떻게 해야 재미없을지를 고민 고민해서 만든영화 워리워스 웨이에 비하면 이 영화는 정말 잘 만든 수작이다. 존 파브로 감독을 시작해..

'퍼스트 어벤져' 신념만 있으면 히어로가 되는 영화

요즘 정말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는것중에 하나가 신념과 믿음이라는 단어이다. 두가지는 항상 따라다니는 빛과 그림자같은 역할으로 어느 하나만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기 어려울만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믿음이라는것이 없으면 신념이 생기지 않고 신념이 없으면 믿을수가 없다. 물론 잘못된 방..

'음모자' 진실을 위해 모든것을 버리는 남자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전 1865년 4월 14일 워싱턴의 포드극장에서는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바로 인권을 부르짖었던 링컨 대통령의 피살이다. 닷새전 남부의 리장군이 북부의 그랜트 장군에게 투항했다는 소식을 듣고 팽팽했던 신경줄을 놓고 극장에서 공연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날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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