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 애니메이션 거장의 흔적을 따라가다 늑대인간이 이렇게 아름답게 그려질수 있다는것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역량이라는 느낌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썸머 워즈를 보더라도 비현실적인 그림을 그려왔던 감독은 이 영화에서는 상당히 현실적이다. 늑대인간의 등장은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절대로 현실적인 끈을 놓지 않..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2.09.18
'인시디어스' 반전공포영화의 새로운 부활 공포라는것은 인간과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인듯 하다. 인간이 죽으면 가는곳 그곳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은 공포영화로서 사람들 곁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인시디어스는 귀신들린 집을 이야기하는 오컬트 무비이다. 마치 과거 식스센스를 연상케할만큼 반전에 모든..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9.12
'럼 다이어리' 인생에 최고는 술, 여자, 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것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돈이 최고이고 남자라면 여자를 빼놓을수 없을것이고 술이 가져다주는 매력을 잊을수 없다면 인생에서는 이 세가지를 보물이라고 칭해도 무방할것이다. 조니뎁에게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간 영화 럼 다이어리는 잔잔하면서도 세..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9.11
본 레거시, 또 다른 본의 귀환을 즐겨볼까? 본시리즈하면 맷 데이먼만 생각이 나는데 지적인 부분은 조금 부족해보이지만 거칠은 느낌은 더 강한 제레미 레너가 그 역할을 맡아 새롭게 돌아왔다. 기존의 스파이 영화의 조직의 막대한 자금력과 조직력을 이용하여 적을 교한하고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질서를 지키는 역할을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2.09.07
익스펜더블2, 노익장은 죽지 않는다. 단지 사라질뿐 익스펜더블 시리즈는 과거 액션 영화를 상징하는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한다.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에 액션으로 돌아온 이들은 과거 NBA에서 슈퍼스타 특집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람보, 다이하드, 터미너테이터, 반담, 황비홍등의 히어로가 한군데에 모이니 어찌 악인이 이길수 있었겠..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2.09.04
공모자들, 죽어야 인정받는 그들의 가치 사람들은 거의 100%에 가깝게 자신의 생만큼 살고 싶어한다. 죽고 싶다는 말은 적어도 자신의 유전자의 진실에 반하는 거짓말이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른사람의 장기를 통해 생명 연장의 꿈이 현실화되면서 크고 작은 부작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중에 가장 왜곡된 시장이 장..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2.08.29
스텝업4 레볼루션, 스텝업4는 미국스타일 댄스 퍼포먼스의 영화가 요즘 많이 나온다. 싸이의 오빤 강남스타일이라는 뮤직비디오를 보아도 우리는 퍼포먼스에 항상 목말라 있는듯 하다. 채닝 테이텀의 스텝업을 시작으로 1, 2, 3편까지 성공적으로 안착한 뒤에 나온 이번 스텝업4는 시원한 댄스영화이다. 물~~론 내용은 별로 없다.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2.08.28
이웃사람, 강풀의 원작은 웹툰 스타일 ~~ 영화 이웃사람은 원작이 만화이다. 202호의 소녀가 죽고 열흘 간격으로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속에 범인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다. 같은 공간에서 연쇄살인이 발생하자 모두 의심하기 시작이 된다. 우리는 이웃사람들을 믿고 살고 있는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던 이웃사람이 영화화..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스릴러) 2012.08.23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관객의 재미를 훔쳐버린 영화 금보다 더 귀한 얼음을 훔치려 모였다는 조선 최고의 꾼들은 마치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도둑들과 시대만 틀린 유사컨셉의 영화이다. 멀 훔쳐야 하고 훔치면 대박나는 이야기가 최근의 트랜드이다. 누군가의 호주머니를 털어야 흥행을 할 수 있으니 그런 점에서 보면 도둑들은 과도하게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08.22
옆집 아저씨같은 링컨의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구소련 카자흐스탄 출신의 감독이면서 나이답지않게 푸근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배우가 바로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아닐까? 이제 50대 초반을 살짝 넘겼지만 너무 푸근한 느낌이 든다. 러시아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3부작으로 기획된 <나이트 워치>로 명성을 얻고 3부..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8.17
벤자민 워커, 매력적인 링컨의 재탄생 아브라함 링컨이라는 대통령이 미국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정말 지대하다. 어떤 대통령보다 바른생각을 가졌고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수 있는지를 진심으로 생각했던 대통령이 아니였나 생각하게 한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다리를 폭파시킨 누구와도 비교가 된다. 191cm의 훤칠한 키에 ..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8.17
링컨의 여배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이렇게 매력적이였다니 지역에 있다보니 초대를 받아도 시사회를 못가는 일들이 많았다. 그러나 책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던 링컨 뱀파이어 헌터라는 영화는 꼭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개봉 보름전에 하는 프리미어 시사회는 참석을 했다. 특히 여러영화에서 이쁘긴 했지만 그냥 이쁘기만 했던 배우는 아..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8.17
R2B 리턴투베이스, 탑건이 생각나는 공군영화 공군을 그린 영화에서 가장 재미난 영화를 뽑는다면 아마도 탑건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으리라 생각된다. 무려 25년이나 지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재미있는 영화이다. 매력적인 매버릭 역의 톰 크루즈를 비롯하여 주옥같은 음악을 듣고 있지면 과거의 향수를 절로 느끼게 한다.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액션) 2012.08.17
링컨 : 뱀파이어 헌터, 이시대에 링컨이 필요한 이유!! 링컨과 뱀파이어하면 무엇이 상상되는가? 전혀 연결성이 없어 보이지만 그 연결성을 만들어낸 작가가 있다. 세스그레이엄 스미스라는 작가는 2009년을 이 작품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끌었는데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대통령이라는 링컨을 현실에서 재 탄생시켰기 때문일것이다. 남북..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8.17
'토탈리콜' 이정도면 SF액션 정석아닌가~ 토탈리콜이라는 영화는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인데 리메이크되어서 2012년에 새롭게 선보였다. 게다가 과거의 샤론스톤보다 훨씬 매력적인 배우를 대동하고 말이다. 폴 버호벤의 작품은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는 SF작품을 그렸었다. 한창 사춘기에 만나보았던 토탈리콜이라는 작품의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SF) 2012.08.16
나는 왕이로소이다, 너무 빨리 복귀한 거지 주지훈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한국판 왕자와 거지를 그리고 있다. 그것도 조선에서 가장 현명한 임금이라는 세종이 그 주인공인데 주연배우가 주지훈이라는데에 껄끄러운 부분이 없잖아 있다. 이 영화는 조연의 라인업이 다른 영화에 비해 손색이 없을만큼 갖추어져 있다. 감독의 비틀기 의도가..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드라마) 2012.08.09
무서운 이야기, 여름에는 이런이야기가 듣고싶다 여름되면 왜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지 의아할때도 있지만 그냥 서늘해지고 싶은때가 있는것이다. 그런데 무서운 영화를 해주지 않으면 당신을 죽인다고 하면 얼마나 무서운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벌벌 떠는 여고생이 말하는 무서운 이야기는 네 편의 괴담으로 만족할만할정도..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2012.08.08
링컨 : 뱀파이어 헌터, 최고의 인간 뱀파이어 헌터 링컨 링컨 뱀파이어 헌터라는 영화는 원작을 읽었기에 더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10인의 파워헌터스로 활동하는 덕분인지 조금더 빨리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이 영화의 기원은 2009년으로 올라간다. 세스그레이엄 스미스라는 작가는 2009년을 이 작품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끌었는데 미국 역사.. 영화를 보다(1000)/시사회를 가다 2012.08.03
피라냐3DD, 성인을 위해 막던지는 영화 피라냐 시리즈가 아직까지도 유효한 모양이다. 별다른 스토리가 없어도 그냥 관객들에게 섹시함과 잔인함만을 보여준다면 더운 여름시즌에는 관객들에게 OK사인을 받을 수 있는 듯 하다. 빵빵한 몸매의 여성들과 잔인하게 피가 난무하는 현장만 제대로 보여준다면 적어도 중간은 갈 수 ..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공포) 2012.08.02
코쿠리코 언덕에서, 건축학개론보다 더 풋풋한 기억 지브리가 주는 클래식한 감동은 컨텐츠가 주는 힘은 기술을 뛰어넘는다는 믿음을 선사해왔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지금까지 만든 작품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많은이들에게 따스함을 준 대표적인 작품이다. 그걸 기대해서인가?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너무 평이한 영화가 되어버린.. 영화를 보다(1000)/영화평(일반) 201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