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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 626

익스펜더블2, 노익장은 죽지 않는다. 단지 사라질뿐

익스펜더블 시리즈는 과거 액션 영화를 상징하는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한다.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에 액션으로 돌아온 이들은 과거 NBA에서 슈퍼스타 특집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람보, 다이하드, 터미너테이터, 반담, 황비홍등의 히어로가 한군데에 모이니 어찌 악인이 이길수 있었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관객의 재미를 훔쳐버린 영화

금보다 더 귀한 얼음을 훔치려 모였다는 조선 최고의 꾼들은 마치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도둑들과 시대만 틀린 유사컨셉의 영화이다. 멀 훔쳐야 하고 훔치면 대박나는 이야기가 최근의 트랜드이다. 누군가의 호주머니를 털어야 흥행을 할 수 있으니 그런 점에서 보면 도둑들은 과도하게 ..

옆집 아저씨같은 링컨의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구소련 카자흐스탄 출신의 감독이면서 나이답지않게 푸근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배우가 바로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아닐까? 이제 50대 초반을 살짝 넘겼지만 너무 푸근한 느낌이 든다. 러시아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3부작으로 기획된 <나이트 워치>로 명성을 얻고 3부..

링컨의 여배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이렇게 매력적이였다니

지역에 있다보니 초대를 받아도 시사회를 못가는 일들이 많았다. 그러나 책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던 링컨 뱀파이어 헌터라는 영화는 꼭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개봉 보름전에 하는 프리미어 시사회는 참석을 했다. 특히 여러영화에서 이쁘긴 했지만 그냥 이쁘기만 했던 배우는 아..

링컨 : 뱀파이어 헌터, 이시대에 링컨이 필요한 이유!!

링컨과 뱀파이어하면 무엇이 상상되는가? 전혀 연결성이 없어 보이지만 그 연결성을 만들어낸 작가가 있다. 세스그레이엄 스미스라는 작가는 2009년을 이 작품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끌었는데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대통령이라는 링컨을 현실에서 재 탄생시켰기 때문일것이다. 남북..

나는 왕이로소이다, 너무 빨리 복귀한 거지 주지훈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한국판 왕자와 거지를 그리고 있다. 그것도 조선에서 가장 현명한 임금이라는 세종이 그 주인공인데 주연배우가 주지훈이라는데에 껄끄러운 부분이 없잖아 있다. 이 영화는 조연의 라인업이 다른 영화에 비해 손색이 없을만큼 갖추어져 있다. 감독의 비틀기 의도가..

무서운 이야기, 여름에는 이런이야기가 듣고싶다

여름되면 왜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지 의아할때도 있지만 그냥 서늘해지고 싶은때가 있는것이다. 그런데 무서운 영화를 해주지 않으면 당신을 죽인다고 하면 얼마나 무서운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벌벌 떠는 여고생이 말하는 무서운 이야기는 네 편의 괴담으로 만족할만할정도..

링컨 : 뱀파이어 헌터, 최고의 인간 뱀파이어 헌터 링컨

링컨 뱀파이어 헌터라는 영화는 원작을 읽었기에 더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10인의 파워헌터스로 활동하는 덕분인지 조금더 빨리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이 영화의 기원은 2009년으로 올라간다. 세스그레이엄 스미스라는 작가는 2009년을 이 작품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끌었는데 미국 역사..

코쿠리코 언덕에서, 건축학개론보다 더 풋풋한 기억

지브리가 주는 클래식한 감동은 컨텐츠가 주는 힘은 기술을 뛰어넘는다는 믿음을 선사해왔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지금까지 만든 작품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많은이들에게 따스함을 준 대표적인 작품이다. 그걸 기대해서인가? 코쿠리코 언덕에서는 너무 평이한 영화가 되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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