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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행 135

코로나19의 답답함을 풀기 위해 찾아가본 공주한옥마을

요즘같은 때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서울이나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사는 것이 마음편합니다. 한적하면서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가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여행지 또한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공주의 한옥마을은 최근에 새롭게 재단장해서 볼 것과 즐겨볼 수 있는 소소한 만족이 있는 곳입니다. 공주 한옥마을에 새롭게 들어선 북 스테이는 5개의 방에 생태‧환경과 아동‧만화, 문화‧예술 등 각각의 주제에 관련해 7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두었습니다. 공주의 곰을 상징하는 고마와 옆에 공주의 캐릭터는 이제 공주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연지도 새롭게 만들어져 있는 공주한옥마을은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 등이 움츠려 들었을 때 공주 한옥마을은 새단장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공주 한옥마을이 족욕..

애국지사 묘역이 있는 공주 우성면 단지리의 일상

공주 단지리라고 하면 국도를 지나가면서 고분군이라는 안내판만 본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는 단지리라는 마을이 궁금해져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짬뽕으로 유명한 음식점이 있어서 가족끼리 가끔씩 찾아가는 곳입니다. 공주에서 예산, 청양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단지리 고분군은 삼국시대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이 있습니다. 공주시내에서 나가는 길목에는 우성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지리는 우성면에 속한 지역입니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단평(丹坪)과 지곡리(芝谷里)에서 ‘단(丹)’자와 ‘지(芝)’자를 따 ‘단지(丹芝)’가 되었다고 합니다. 단지리 문화마을은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에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곳을 찾아서 가봅니다. 다시 위쪽으로 올라..

날 좋을때 걷기 좋은 공주의 수리치골 성모성지

충청남도에 자리한 성지들은 종교와 상관없이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여행지와 같은 느낌을 받게 합니다. 당진이나 서산등에 성지들도 있지만 밤의 고장으로 유명한 공주에도 성지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수리치골이라는 곳인데요. 충남넷에서 만나보고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가본 곳입니다. 요즘에는 잘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한 번씩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지금을 잘사는 것이 잘사는 것인지 미래가 있는 것이 잘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리치골성모성지의 입구에는 성모성심의 집과 미리내성모성심수녀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뒤쪽으로 성모성지가 자리하고 있는데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데크길을 걸으면서 위쪽으로 올..

마음속의 언택트 관광지 공주 수리치골 성모성지

한국관광공사는 생태나 자연이 잘보존되었으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을 언택트 관광지 100선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의미있는 발표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잘 알려진 관광지는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알 필요가 있는 곳이거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좋은 대안일겁니다. 공주의 안쪽에 들어가 있는 수리치골 성모성지는 제가 종교가 천주교라서 그런지 마음속의 언택트 관광지라고 생각하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성모성심의 집과 성지와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데크를 따라서 천천히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갑니다. 이곳에서는 개인방역을 염두에 두지 않아도 편하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다보면 성지휴게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성지의 조성과 그 의미를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공주의 조용한 휴식공간같은 자불백년사

공주의 산성시장에는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서 그 시대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 장도 볼겸 조용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곳을 찾아 한적한 곳으로 향했습니다. 2020년은 쉼표가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과의 거리를 두고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공주의 산성시장으로 가면 불과 100여년전의 모습들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데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무령철물이라는 철물점이 당시에는 있었겠죠. 이시대 사람들은 지금과 같은 전염병을 고민하면서 살기보다는 인정이 있었을 것같은 풍경입니다. 공주의 산성시장에서 조금은 떨어진 곳으로 오시면 커다란 고목아래 자불백년사라는 사찰이 보입니다. 지나가는데 마치 쉬고 가라고 손짓하는 느낌이 드는 사찰이어서 멈출 수 밖에 없네요. ..

생선을 곁들인 한 끼의 건강한 식사를 해봐요.

어물전이라는 말은 참 많이 들어봤는데 음식점 이름으로 들어보니까 반가웠던 곳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반찬도 푸짐하고 음식도 정갈했던 음식점이라서 좋았습니다. 공주의 한 마을에 자리한 어물전밥상은 돌솥밥과 함께 생선구이와 조림이 같이 나오는 곳입니다. 갑자기 생선구이가 먹고 싶어져서 이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공주시에서 지정한 좋은 식단의 모범음식점입니다. 음식점은 2층인데 1층에 가격을 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공주시도 공주페이라는 것이 있군요. 착한페이에서 공주페이를 선택 해서 QR코드로 결제를 할 수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지네요. 2인도 괜찮지만 1인도 계산이 가능한 음식점입니다. 반찬이 10찬 정도가 나옵니다. 물론 국과 생선구이나 조림은 따로 나옵니다. 여름이 되면 열..

50인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 금강'특별전 금강에 살으리랏다.

대전과 전북, 충남, 충북까지 포함해서 우리를 먹여살리는 젖줄에는 금강이 있습니다. 금강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우리는 평소에 잘 느끼지를 못하죠.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에서는 그 금강을 주제로 그린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

공주에서 막바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곰나루 수영장

지난달에 개장해서 이번주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 물놀이장은 막바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수영장은 5세에서 13세까지 물놀이장은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무더위가 지속..

으뜸공주 맛집으로 지정된 고가네 칼국수의 맛

공주의 구도심에는 숨은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곳중에서 가격대비 가성비가 높은 곳을 으뜸 공주맛집으로 지정해서 공주시는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고가네 칼국수라는 음식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주변에 무척이나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고기를 먹을때가 많은 편..

공주의 눈내린날 걸어보는 공산성과 황새바위

눈 내린날 공산성과 황새바위는 온통 하얀색으로 변해버렸는데요. 날이 포근하지는 않지만 흰눈이 내려 변해버린 공산성과 황새바위는 유독 따듯하게 느껴지더군요. 공주에 있는 백제의 도성의 흔적으로 잘 알려진 공산성은 사시사철 다른 모습을 보이며 색다른 경관을 연출하는 곳입..

공주의 대표시장 산성시장에서 장봐서 김치만들기

이제 부모의 세대들이 뒤편으로 물러나고 나면 김치를 제대로 담글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서 그 김치를 한 번 만들어보기 위해 지난번에 총각김치에 이어 배추김치에 처음 도전해 봅니다. 보통 사람들은 도전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공주 산성시장은 장날..

5월 가족의 달 가족문화축제가 열리는 국립공주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나 연극등을 볼 수 있어서 공주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곳입니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가족문화 축제가 다음달 5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가족문화축제에서는 문화예술공연과 체험 프로그램과 박물관 사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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