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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막바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곰나루 수영장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8.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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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개장해서 이번주 일요일까지 운영되는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 물놀이장은 막바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입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수영장은 5세에서 13세까지 물놀이장은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무더위가 지속된다고 하니 금주까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주 물놀이장에서 피서를 해보세요. 


부모와 함께와서 즐길 수 있는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은 5∼13세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고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1일 평균 450여명 사전예약 없이 현지 선착순 무료 입장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피서는 뭐니뭐니 해도 이렇게 물이 있는 곳에서 납작하게 업드려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야에 물을 떠놓고 탁족을 해서 더위를 잊는 방법도 있지만 야외로 나오는 것도 온몸의 더위를 잊을 수가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가족단위로 찾아오신 분들은 다양한 먹거리가 싸왔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영계백숙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찬 음식과는 반대로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뜨거운 음식을 먹음으로써 땀을 흘리게 하여 몸을 보하는 음식은 뜨겁게 먹으면 원기를 돋구어 더위를 이길 수 있다고 하여 무더위에 오히려 탕을 먹는 풍속이 오래 전부터 전승되고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바닥을 포장해서 그런지 마치 바다에서 노는 것 같은 착각을 줍니다. 유명 놀이공원을 가지 않아도 쾌적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씻고 나면 야외에서 먹는 음식을 먹어볼 수 있으니 1석 2조입니다. 




피서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쉬는 것입니다. 우선 햇볕을 가리는 일이 피서에 있어 초보적인 일이고 다음은 그늘지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찾는 일입니다. 그것도 쉽지 않다면 이렇게 인공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수영장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저도 이번주말에는 수영장으로 가서 마지막 여름을 피하는 피서를 해봐야겠습니다. 


여름에만 운영되는 공주 곰나루 물놀이장의야외 물놀이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곳이긴 하지만 성인이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물놀이장 주변으로 파라솔 등이 설치가 되어 있고 가까운 곳에 화장실과 샤워장 같은 편의시설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온이 상승하면 사람의 식욕이 떨어져 영양실조나 잔병, 기력이 쇠약하게 되어서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더위를 피하여 덥지 않게 지내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오랜 생활경험을 통하여 피서하는 방법을 강조하는 지혜가 생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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