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같은 식객

신흥원이라는 짬뽕집은 오래된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는곳입니다. 아파트 단지가 전면에 있기는 하지만 이곳만큼은 옛날의 모습을 간직하고 시간이 멈추어버린듯 합니다. 그런데 올해 첫 포스팅이 짬뽕집이군요. ㅎㅎ.. 주소를 찍고 가시면 찾는것이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

워낙 짬뽕 괜찮은곳만 다니다보니 이정도는 평이한정도의 짬뽕집이라고 느껴집니다. 이런 비슷한 프랜차이즈형 짬뽕집이 대전에 3~4개 브랜드가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홍합짬뽕인가도 그중에 포함이 됩니다. 30년 전통짬뽕의 명가라는 짬뽕가도 한번 들어가봅니다. 요근래 들어 ..

리엔차이라는 중국집은 업무때문에 갔다가 방문하게 된곳입니다. 편하지는 않은 자리였는데 이곳에서의 사진촬영은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았던 사람들과의 미팅(?)이였기에 가능한것 같습니다. ㅎㅎ.. 노은동에 안쪽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런 음식점들이 적지 않은것 같습니다. 한..

부산오뎅집은 가끔 지인들과 찾는곳으로 옛중구청 자리에 있는 오뎅집보다 훨씬 양심적으로 영업하는 곳입니다. 오뎅 하나에 대부분 2,000원정도인데 나름 품질이 괜찮아서 가격이 그다지 부담스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since 1989라고 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이곳의 단골들이 상당..

월평 자연산회집은 그냥 우연하게 들어가본곳입니다. 월평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나가면서 많이 보긴 했는데 어떤곳인가 궁금했던 차에 지인과 방문해 봤습니다. 사업을 시작했다는 지인..요즘 많은 분들이 사업을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자연산이라는 간판문구가 혹합니다. 우..

지인과의 만남에 홍탁을 먹으려고 찾아간곳입니다. 관저동에 이런 홍탁집이 있는것은 생각도 못하고 간곳입니다. 이곳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칠레산을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아르헨티나산을 속여서 사용하지는 않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들어가봅니다. 아직 이른시간이어서 그..

살짝 음식점의 문제점이 있긴 했지만 잘 관리된 프랜차이즈로서 셰프의 국수전은 유사한 프랜차이즈인 국수나무와 상당히 비교되는곳입니다. 일(?)때문에 대전의 왠만한 국수나무집을 모두 가보았다는 저로서는 그곳과 유사하게 국수로 밀고 있는 이곳이 비교가 안될수가 없을..

곱창하면 대부분 비싼가격덕분에 가볍게 먹기에는 부담스럽긴 합니다. 선산곱창은 대전에서 저렴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중 하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것은 쫄깃한 맛과 진득한 국물맛을 보고 싶다면 이곳에서의 식사는 추천할만 합니다. 예전에는 정말 자주 찾았..

더짬봉이라는 상호를 보니 짬뽕에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주는 상호라고 보여집니다. 이 곳을 지나가다가 보면 항상 갖가지 탕수육의 선전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날 마음먹고 찾아가봅니다. 지민이도 이곳을 걸어 올라가봅니다. 더짬뽕.. 지민..

가을되면 남자의 계절이라고는 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땡기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꽃게입니다. 대하도 생각나고 전어도 있지만 그 야들야들한 속살의 참맛을 느낄수 있을때가 바로 이시기입니다. 근데 한군데에서만 계속 활꽃게를 먹다보면 다른 맛있는곳이 없을까?라는 호기심..

한우좋아하시는분들 많을겁니다. 저도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적당하게 한우를 즐긴다면 참 좋아하는 1인중 하나입니다. 백년화로라는곳은 지금은 상권이 많이 퇴색되어가는 계룡건설 주변에 있는곳으로 약간 안쪽에 들어가 있어서 찾아서 가야 하는곳입니다. 한우암소 1++만 취..

일식 싫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서 그렇지 조용하게 그리고 정갈하게 먹는것으로는 한식못지 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이번에 가본곳은 바로 일식집 쿠마라는곳으로 관평동에서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지만 분위기나 요리가 괜찮아서 소개합니다. 대..

우연히 휘리릭 지나가다가..중국집 치고는 나름 분위기가 괜찮은것 같아서 들어간곳입니다. 흠..대략적으로 괜찮은 수준이라서 포스팅합니다. 외관은 중국집답지 않게 생겼습니다. 모 TV드라마의 유명한 타이틀과 같은 이름을 가진 이곳은 가족끼리 가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외관부터 일본의 유명 건..

참치를 맛있게 먹는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생참치를 먹을수도 있고 냉동참치를 먹는방법도 있는데 요 근래 들어서 생참치를 전문으로 하는곳이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특히 참치는 비싸다고 알려져서 매니아를 제외하고는 쉽게 접하기 힘든 고기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조금더 저렴하게 참치를 ..

고기집을 가면 고기만을 먹는다는 그런 선입견을 버려~~~ 바야흐로 불황이 장기화되는 시대에 무엇이든지 메뉴를 도입해야 되는것 같습니다. 화로천년이라는곳은 이 근처에서 나름 고기집으로 알려진곳인데 이제 점심도 다양한 메뉴로 손님끌기에 도전하고 있는것을 보입니다. 나름 독특한 인테리어..

어찌나 인터넷에서 떠들어대던지 꼬꼬면을 먹어볼요량으로 앞 마트를 가서 사왔습니다. 때마침 꼬꼬면은 신라면 블랙덕분에 많은 상승세를 타고 있던것도 사실입니다. 기업가는 물건을 팔아야 하지만 속보이는 짓을 하면 결국 몰매를 맞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던 사건이었죠 아무튼 휴일낮의 ..

서민적이라는것은 값이 저렴하다는것과 의미가 유사합니다. 유성에 위치한 신윤정순대는 정말 서민들이 찾는곳인듯 이곳에 들어오시는 손님들이 모두 소박하시더군요. 만원이 안되는 안주에 소주를 3~4병씩 드시는 서민의 삶이 그대로 전달되는것 같습니다. 원조신윤정순대라는 이곳은 먹을만한 순..

관평동과 전민동 주변에는 먹을만한 냉면집이 거의 없습니다. 거의 조미료로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점들이 대부분입니다. 조미료를 사용할수 밖에 없다면 얼마나 적게 넣고 맛을 낼 수 있느냐가..맛집의 한계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부민 소문난 세수대야 냉면집으로 각종 방송사에 방영되었다는 광고..

관평동에는 직장인들의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이런형태의 음식점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복매운탕 전문점 위아래 복집은 위와 아래에 모두 복집이라는 상상을 하긴 마련인데 2층까지 복집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 이제 관평동은 언제 와볼까요? 물론 대전이니까 오는건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

관저동에 먹을만한 맛집이 없다는것을 항상 아쉬워하는 1인입니다. 그래도 관저동에서 멀지 않아서 그런지 이곳을 자주가지만 매번 실망을 더하고 오곤 합니다. 대한민국 1등 곱창, 막창 전문점이라는 저 문구는 어떤 자신감으로 적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고 이날은 곱창이 살짝 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