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월평동상권 맛집

한우로 배터지게 먹을수 있을까?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10.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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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좋아하시는분들 많을겁니다. 저도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적당하게 한우를 즐긴다면 참 좋아하는 1인중 하나입니다. 백년화로라는곳은 지금은 상권이 많이 퇴색되어가는 계룡건설 주변에 있는곳으로 약간 안쪽에 들어가 있어서 찾아서 가야 하는곳입니다.

 

한우암소 1++만 취급한다고 해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외관은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대전에서는 나름 유명한 언론은 대전일보와 충청투데이 두곳입니다. 대전일보에 나왔다는 기사를 크게 인쇄해서 걸어놓았군요.

 

 

우선 갈비살을 주문해 봅니다. 소고기 좀 좋은것은 식객의 표현처럼 바다에 떨어진 눈처럼, 혀 위에서 녹아내리는 그맛이라고 느껴집니다.

 

 

 

역시 이곳도 간과 천엽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기는 합니다. 저도 어릴때는 억지로 아버지가 먹였는데 ㅎㅎ

 

 

우거지탕 비스무리한것이 탕으로 나옵니다.

이곳은 이렇게 사람수에 따라 육사시미가 몇점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육사시미의 품질은 머..그냥 괜찮은 수준인듯 합니다.

이렇게 육회도 조금은 서비스로 나옵니다. 이렇게 먹으니까 살짝 감질맛이 느껴져서 육회도 하나 주문해봅니다.

원래 소고기는 살짝 덜익은 상태에서 소금을 살짝 찍어 먹으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까지 나는것이 그래서 소고기 매니아가 생겨나는것 같습니다.

이것이 이곳의 육회입니다.살짝 쌉싸름한 맛과 양념맛으로 먹는것이 바로 육회인데 육사시미에 비해 조금 풍미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괜찮은 느낌이 듭니다.

 

한우로 배터지게 먹는것은 돈보다..느끼해서 저에게는 상당히 어려운일인것 같습니다. ㅎㅎ

 

△ 상호 : 백년화로

△ 메뉴 : 꽃등심 150g (27,000), 명품 갈비살 150g (23,000), 특수 모듬 700g (60,000), 차돌박이 180g (20,000), 육회, 육사시미 250g (20,000)

△ 예약 : 042-472-4354 (010-4402-2373)

△ 주소 : 대전 서구 월평동 546번지 (월평역 1번출구)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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