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노은상권 맛집

죽동의 분위기 좋은 중국집 '리엔차이'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12. 22. 06:30
728x90
반응형

리엔차이라는 중국집은 업무때문에 갔다가 방문하게 된곳입니다. 편하지는 않은 자리였는데 이곳에서의 사진촬영은 그다지 중요하지는 않았던 사람들과의 미팅(?)이였기에 가능한것 같습니다. ㅎㅎ..

 

노은동에 안쪽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런 음식점들이 적지 않은것 같습니다.

 

한낮의 적막함이 남아 있는곳인데 유동인구는 얼마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곳은 나름 고급 중식 레스토랑을 지향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안쪽에 들어가보니 유럽스타일의 식탁들이 준비되어 있다. 상당수가 예약석이라서 그런지 셋팅이 되어 있는곳이 곳곳에 눈에 띄입니다.

리엔차이라는 차이니즈 레스토랑..우선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차를 한잔 마셔봅니다.

이날 점심특선을 먹었습니다. 목넘김이 괜찮은 메뉴로 소스가 부드러움을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게살이 들어간 죽이 나옵니다. 부드러운 느낌.. 스프는 전채요리로 적당한 메뉴입니다.

조금은 텁텁한 듯한 느낌이지만 소고기찜의 흉내는 그럭저럭 낸것같습니다.

탕수육도 나옵니다. 튀김껍질이 적당하게 튀겨져 있어서 먹기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꽃빵과 함께 고추잡채가 등장합니다. 꽃빵 한개와 적당한 양의 고추잡채를 넣어서 먹으면 점심코스의 마지막을 적당하게 배를 채우면서 마무리가 됩니다.  

전 마지막으로 짬뽕을 주문했는데 이곳의 마지막 요리 짬뽕은 자작한 국물에 내용물이 튼실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전에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몇곳이 있는데 이곳도 그중에 하나인데 상당히 맛있는 수준이라기보다는 사람과의 점심으로 적당한 선택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 상호 : 리엔차이

△ 메뉴 : 점심특선 1인 (15,000~40,000)

△ 예약 : 042-824-4499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죽동 627-1

△ 주차 : 이면도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