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판이 없는 자연산회집

월평 자연산회집은 그냥 우연하게 들어가본곳입니다. 월평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나가면서 많이 보긴 했는데 어떤곳인가 궁금했던 차에 지인과 방문해 봤습니다. 사업을 시작했다는 지인..요즘 많은 분들이 사업을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자연산이라는 간판문구가 혹합니다. 우리는 모두 자연산이라고 하면 다들 좋아하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우선 누룽지 뻥튀기가 나옵니다.

 

 

생율이 스끼로 나오는데 ㅎㅎ..요즘이 밤이 많이 나오는 계절입니다. 달달한 맛으로 먹으면 괜찮은 것이 바로 밤입니다.

꽃게의 집게다리가 나오는데 살도 별로 없고 너무 차갑게 되어 있어서 그냥 그렇습니다. 그냥 안나오는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ㅎㅎㅎ

전 소라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소라의 그 쫄깃함 때문에 스끼가 왠만한 수준만 되면 잘 집어 먹습니다.

생선껍질 초회무침이군요. 머 나쁘지는 않은듯 하네요.

이곳은 무조건 1인에 25,000원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조금 부족한듯 하기도 하고 적당한것 같기도 하고 애매한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자연산 회이니까요. ㅎ

조개국인것 같긴 한데 특징이 무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약간 특색을 더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계란찜도 나옵니다. 일반 횟집에서 나오는 계란찜과 달리 집에서 해먹는 계란찜같네요.

제가 좋아하는 은행입니다. 예전에는 매번 가을마다 은행을 따서 먹었는데 요즘 귀차니즘때문인지 많이 못 따고 다녔습니다.

자 매운탕까지 나옵니다. 매운탕도 시원한편입니다.

이곳은 조금 특이하게 라면을 넣어서 먹는데 괜찮은 수준입니다.

무조건 1인에 25,000원이라는것이 적으면 적고 많으면 많지만 아마도 3명이상이 와서 먹으면 스끼의 수준도 괜찮아지리라 생각해봅니다. 아마 4인기준이면 많이 좋아지지 않을까요? 이날은 두명이 가서 그런지 조금 적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 상호 : 월평 자연산회

△ 메뉴 : 자연산 회 1인 (25,000)

△ 예약 : 042-483-8950

△ 주소 : 대전 서구 월평1동 941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