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대전역상권 맛집

소시민의 삶이 묻어 있는 부산오뎅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12.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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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뎅집은 가끔 지인들과 찾는곳으로 옛중구청 자리에 있는 오뎅집보다 훨씬 양심적으로 영업하는 곳입니다. 오뎅 하나에 대부분 2,000원정도인데 나름 품질이 괜찮아서 가격이 그다지 부담스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since 1989라고 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이곳의 단골들이 상당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부산오뎅의 이 전면사진은 Daum의 로드뷰에서 캡처해다가 사용했습니다. 추후 다시 방문하게 되면 깔끔한 사진을 직어서 올려야 할듯 합니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술을 아주 잘드시는 분들인것 같습니다. 우선 소주부터 주문하고 나서 오뎅을 먹기 시작합니다. 국물 한수저면 그냥 안주가 될것 같다는 주당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도 같이 들더군요.

자 이렇게 오뎅 하나를 잘 담아보면 이렇게 한그릇 오뎅탕이 됩니다.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면 절대로 오뎅국물을 가득 담지 말라는겁니다. 나중에 식으면 처치곤란에 오뎅국물을 위에 더 담는다고 해서 따뜻해지지도 않는다는.. ㅡ.ㅡ

계속 들어갑니다. 이곳을 오기전에 저녁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들어가는 오뎅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술 마시고 싶을때 언제라도 가서 가볍게 마시고 싶어서 그런것이 아닌가요?

 

△ 상호 : 부산오뎅  

△ 메뉴 : 오뎅 및 우동등 (2,000~20,000)

△ 예약 : 042-256-0337

△ 주소 : 대전 중구 대흥동 150-6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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