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대전역상권 맛집

옛스런 오징어의 참맛 '소나무집'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2. 2.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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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가 요즘 많이 비싸졌는데 그래도 예전의 그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는 맛집이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소나무라는 이 집은 아마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듯 합니다. 과거 대전극장이 있는곳에 위치한곳으로 아주 옛날에 가보고 정말 오래간만에 가보는것 같습니다. 외관도 예전의 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국수 전무점이라는 소나무집은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맛덕분인지 꾸준히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시큼한듯 별맛 없는듯하 이 찬은 이상하게 끌리는 찬입니다. 오징어탕이 살짝 미적지근하면 이걸 넣으면 괜찮습니다.

자 오징어 국수가 나옵니다. 오징어가 적지 않게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에 국수를 주문하면 1인분에 5,000정도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우선 오징어부터 건저내서 먹어봅니다. 그냥 별맛 없는것 같지만 그것이 이곳의 특징인듯 하네요.

자 사리를 넣고 잘 익히면서 먹어봅니다. 다 먹고 나서 여기에 밥을 볶아 먹어도 좋습니다.

추억의 두부 입니다. 옛날에는 이런 찬을 정말 많이 만들어주셨는데 이제는 추억의 찬이 된것 같습니다. 저렴하면서도 배를 채우기에도 좋습니다.

 

소나무집 기억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억의 음식점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상호 : 소나무집

△ 메뉴 : 오징어 (4,000), 사리 (1,000), 공기밥 (1,000), 두부 (2,000)

△ 예약 : 042-256-1464

△ 주소 : 대전 중구 대흥동 2-7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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