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1000)/대전역상권 맛집

단돈 14,900원에 먹는 무제한 스시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1. 7. 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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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만오천원의 돈을 가지고 스시를 무제한으로 먹어볼 수 있는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스시의 참맛을 알고 고품질의 스시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스시의 오아시스라는 느낌..머 이곳 주변이 사막이라면야..이해가 가겠지만 저쪽 옛 중구청자리로만 넘어가도 스시를 하는곳은 많이 있습니다. ^^

 

 

스시 오아시스는 대전의 구도심에 위치해 있고 주차도 수월한곳이 아니라서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것 같습니다. 저렴하게 배부르게 먹고 싶은 20대의 젊은이들 ㅎㅎ

지민이는 분홍색만 보면 우선 주문하고 봅니다. 토끼도 분홍색 음료수도 분홍색..모두 좋아하는 지민이 그런데 결국 저 음료수는 내가 먹었다. 차에다가 놓고 내리면서 아빠를 위해 자기가 주문해줬다고 합니다.

 

 

 

 

 

 

자 지민이도 초밥을 먹어보고 있습니다. 지민이도 초밥맛좀 알긴 합니다. ㅎㅎ

 

 

지민이가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것은 이 황도입니다. ㅎ..맛있게 보이시죠? 머 그닥 비싼가격은 아니지만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이걸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새우초밥은 괜찮은편입니다. 일반 마트형 초밥과는 조금 다른 품질이군요. 이건 괜찮은편입니다.

전..황도만 죽어라 먹고 있어요. 벌써 황도만 5그릇째라고 알려주는 지민이

닭꼬치인데 그냥저냥 먹을만한 수준입니다.

소라살로 만든 초밥은 어디에서 먹던지 간에 쫄깃한 식감때문에 좋습니다.

장어초밥입니다. 조금 저렴해서 그렇지 그래도 장어라는것은 초밥으로 있다는것을 알려주는군요.

품질에 상관없이 스시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곳은 추천할만 합니다. 정말 마음껏 눈치보지 않고 먹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제 포스팅한 란스시나 신성동의 하루에처럼 조금 품질이 있는 초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은 비추입니다.

 

근데 저에게 당신은 어디에서 먹겠소? 라고 묻는다면 전 굳이 무제한으로 안먹어도 좋으니 품질이 좋은곳에서 먹으렵니다. 이곳은 내가 얼마나 먹었는지 접시를 쌓아놓기 위한 기록사진을 위해서 갈만한 곳일것 같아 보입니다. ㅎ..사람에 따라 틀리니까요.

 

마트의 초밥보다는 좋은 품질 그러나 초밥전문점의 초밥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스시오아시스였습니다.

 

△ 상호 : 스시 오아시스

△ 메뉴 :  무제한 1인 (14,900), 어린이 (8,900)

△ 예약 : 042-223-5959 (010-8952-2564)

△ 주소 : 대전 중구 은행동 72-21

△ 주차 :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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