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에 작은 중국 '친친양꼬치'

친친양꼬치라는 곳은 이제는 대전에서는 구도심이라는 대전역 전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중국에서 먹는맛 그대로의 양꼬치를 하는 거의 유일한 곳으로 친친양꼬치라는 조금은 특이한 음식점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측의 동남건설이라는 없어보이는 간판이 무엇을 하는곳인가 살짝 의문감이 드는군요.

지민이도 잠자다가 일어나사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면 중국에서 먹었던 다양한 요리를 접해볼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요리는 이렇게 사진을 보고 선택하면 됩니다. 대부분이 기름과 고기를 가지고 튀겨서 만든 음식입니다.

지민이의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조금은 건방진듯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지민이

이렇게 볶음땅콩이 한가득 나옵니다.

 

 

저게 머야?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곳은 약간 이국적인 곳입니다.

조금 작은 연태고랑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청경채와 새우가 들어간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그다지 느끼하지는 않지만 청경채의 신선한 맛과 새우의 살이 잘 어우러집니다.

중국음식은 정말 청경채가 많이 들어갑니다. 한국에서는 요리에서 별로 보이지는 않지만 중국요리에서는 주인공입니다.

참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중국술의 뚜껑입니다. 살짝 돌려주는것으로 야주 얇게 입혀져 있는 플라스틱 윗면이 뜯어집니다.

경장육사인가? 돼지고기로 요리한 메뉴입니다. 중국요리란 이런맛이다라고 명확히 보여주는 요리중 하나입니다.

 

지민이도 요리를 먹고 있습니다.

 

건두부피를 밑에 깔고 오이랑 파랑 당근 그리고 고기를 올려서 사먹을 준비를 하면 됩니다.

 

이렇게 싸먹고 저렇게 싸먹어도 슬슬 배가 부르기 시작합니다. 포만감이란..

이곳에 오면 한국기준의 전도가 아닌 중국전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ㅎ..한국은 별거 없이 표시했군요. 중국은 자신의 나라가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것은 변함없는듯

 

 

지민이가 복스럽게 생긴 친친양꼬치의 개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이곳은 중국요리를 제대로 접할 수 있는곳입니다. 대전에서 유명한 중국집들의 요리와 달리 이곳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요리들이 있습니다. 물론 술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중국술을 많이 먹어봤지만 뒤끝이 개운했던적이 없어서 ㅡ.ㅡ..

 

△ 상호 : 친친양꼬치

△ 메뉴 : 30여가지 요리 (8,000~20,000), 꼬치 (700~2,000)

△ 예약 : 042-257-3315

△ 주소 : 대전 동구 정동 13-7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