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 가는 대전 구도심의 생선구이 '어삼비'

대전에는 구도심에 생선구이집이 있습니다. 물론 많지는 않지만 지금은 중구청이 된 구도심 바로 앞에 위치한 어삼비는 규모는 꽤 있는 음식점입니다. 이근처의 유동인구가 많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북적이던가 그런것은 없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으깬감자 반찬이죠. ㅎ..저는 그냥 텁텁해서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아이들 먹기에 적당한 반찬이죠.

지민이는 국물에다가 밥을 말아주었습니다. 밥먹다가 다른생각을 자주하는 지민이

 

저는 거의다 먹어갑니다. 다들 식사들 열심이 해주세요. 하는 지민이..

된장찌게입니다. 딱 식당에서 끓여주는 그맛이 납니다.

장난기가 넘치는 표정의 지민이가 환하게 웃으면서 쳐다봅니다.

 

 

고등어구이를 주문했는데 2인분이면 보통 한마리정도가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 생선구이집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짭쪼름한 맛의 생선구이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만날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처럼 발라먹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약간은 먹게 된다는..

그앞에서 나름 분위기가 있어서 지민이 사진을 찍어 봅니다.

정말 맛있는집이라기보다 이 근처와서 식사하기에 마땅한곳이 없다면 가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ㅎㅎ..

 

△ 상호 : 어삼비 생선구이 전문점 

△ 메뉴 : 고등어구이백반 (5,500), 삼치구이 백반 (5,500), 굴비구이 백반 (6,000), 고추장불고기 (9,000)

△ 예약 : 042-224-1010

△ 주소 : 대전 중구 중구청 전문 앞 두리빌딩 1층

△ 주차 :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