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5966

충남의 도시변화를 만나볼 수 있는 천안의 도시재창조 한마당

충청남도에 있는 도시들은 자주 가는 곳이어서 그런지 반가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변화하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기도 합닏가. 한 번에 도시변화를 볼 수 있는 행사가 천안에서 열려서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천안시가 공동 주취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대백제전이 열리면 찾아가는 공주를 알리는 부스를 가장 먼저 찾아가보았습니다. 이야기꾼 소소한 이야기와 함께 공주시에서 만든 다양한 소품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이 테마가 되기도 하고 변화를 이끌기도 합니다. 광역지자체인 충청남도가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각 지자체마다 방향을 수립하고 나아가는 것이 바로 도시재생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도시재생사업의 테마가 되는 것은 바로 주민참여라고 합니다. 공주시 도시..

추사 김정희의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는 날에 가본 추사고택

이제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을 때 가족이나 친인척이 모이기 마련인데요. 이때에 먹는 과일중에 홍로가 있습니다. 추석 제사상에 올라가는 홍로는 햇사과로 오래 두고 먹으면 당도가 떨어지지만 바로 사서 먹으면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서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추사 김정희의 묘에는 명절이나 제사를 지낼때마다 그 후손들이 모두 모여서 제사를 올린다고 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모두 모여서 제사를 올렸는데요. 추사고택이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남달라보입니다. 김정희묘(金正喜墓)는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조선시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秋史) 김정희(1786∼1856)의 묘입니다. 추사 김정희는 청나라 고증학의 영향을 받아 실사구시에 입각한 학문을..

주말에 가면 좋을 당진의 삽교호 함상공원과 삽교호 바다공원

바다는 언제든지 가보아도 좋을만한 곳으로 당진의 바다를 볼 수 있는 삽교호관광지가 있습니다. 가서 먹거리를 먹는것도 좋지만 함상공원과 바다공원은 놀이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서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살아가기 위해서 믿고 싶다고 생각한다. 맛있는 것을 같이 먹고 싶고, 나란히 걷고 싶고, 다시 한번 옆에 앉고 싶듯이 에너지를 받으면서 여행을 떠나봅니다. 처음에 왔을 때는 바로 함상전시관을 둘러보았는데 이제는 길을 따라 걷는 것이 더 좋네요. 때론 살고 있는 곳에서 떠나서 당진과 같은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살아 있는 것들을 삶이라고, 끌어안는 삶이 내 삶만은 아닐 거라고 여기며 살아가도 될까요. 썰물때여서 그런지 바닷물이 저 멀리까지 물러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날은 흐렸지만 오래간만에 바다..

공주에서 만나보는 보통의 날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평범한 하루의 경험에서 내일로 나아가는 힘을 주는 일상의 조각을 포착하고 기록한 일기와 같다는 작품들을 선보인 전시전을 보기 위해 공주로 향해보았습니다. 보통의 날들로부터 우울과 고독한 감정을 순환시켜보듯이 저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품전이었습니다. 9월하면 가을의 초입으로 추석을 앞두고 있는 시기로 한 해의 많은 것을 뒤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저는 이맘때 예술작품을 만나기 위해 많이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하는 공주문화예술촌은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예술가 릴레이'전 두 번째 전시로 김진솔 작가의 '보통의 날' 전시를 개최하는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김진솔 작가는 국립공주대학교 조형디자인학부와 미술교육과 학사를 졸업하고 서울 리수갤러리, 2023년 공주문화예술촌..

서천의 1박2일 푸른초가 농사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이하복고택

처서라는 절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시원해지게 되는 시간인데요. 가을이 되면 여행가기도 좋고 어디론가 떠나기도 좋은 때입니다. 여름휴가를 못가신 분들은 1년에 한 번은 자기에게 휴가를 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에는 지역마다 많은 자원이 있는데요. 요즘에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고택들이 있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청암(靑菴) 이하복(李夏馥)(1911~1987) 선생은 서천군 기산면 신산리에서 태어났는데요. 그 고택은 이하복 선생의 삶 등이 높게 평가되어 1984년 중요 민속문화재 197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하복고택에서는 푸른초가 사진관을 비롯하여 1박2일 푸른초가 탐방여행과 농사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상시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짚풀공예..

아름다운 자연과 승마를 해볼 수 있는 용머리고을과 익산승마장

여름 휴가를 다녀오셨나요. 휴가가기에 좋은 계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여름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익산에도 휴가를 갈만한 곳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 용안면에 자리한 용머리고을이 있습니다. 금강과 탁 트인 비옥한 평야 사이를 가르는 용두산에서 무학산에서 이른 줄기가 마치 용의 형상을 보는듯하여 지어진 이름의 마을입니다. 저는 지곳 용머리고을은 처음 와서 그런지 이곳 마을 이름과 관련된 설명이 흥미로웠습니다. 용두리, 법성리, 석동리, 난포리라는 마을은 각각 독특한 색채가 있습니다. 이 부근에서는 금강유역을 따라 형성된 비닐원예단지에서 쌀, 수박, 딸기, 청국장, 방울토마토, 포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용머리고을은 머무르면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농촌에서 바캉스를 보낸..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은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서해를 바라볼 수 있는 지역에 자리한 전망대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태안에서 안면도로 이어지는 곳에 자리한 안면도에도 영목항전망대가 있었습니다.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관기념 무료입장이었습니다. 이곳까지 안와본 것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안면도 영목항전망대가 만들어졌는지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충남 태안군 고남면 안면대로 4506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가 저 너머로 넘어가고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조금 색다르게 다가오는 날이었습니다. 해당화 꽃잎 형상화한 전망대 51.26m높이로 서해바다와 원산안면대교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영목항 전망대는 땅끝마을에서 새로운 관문으로 탈바꿈한 고남지역의 풍요와 융성 상징한다고 합니다. 고남면 고남리에 조성된 안면도 영목항 ..

20대의 낭만을 생각하며 걸어보는 구미 경운대학교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벌써 앞자리가 인생의 절반에 이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시간은 지나고 보면 빠르게 지나가고 지금은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구미에 자리한 산책하기 좋은 구미 경운대학교를 방문해보았습니다. 경운대학교라고 하면 항공으로 특화된 곳이기도 하지만 보건으로도 특화가 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은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고 무더운 날씨가 반보고디는 듯 합니다. 이런때일수록 몸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구미 경운대학교라는 대학의 첫 이미지는 바로 항공기였습니다. 공항을 가지 않고 대형 비행기를 보는 경우가 많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왔을 때는 비가 오지 않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항공기 운항 외에도 기계, 전자, 정보통신, ..

청양의 밤거리를 산책해보며 머물듯이 보내본 시간

청양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나서 지인들에게 피해가 없는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다행히도 청양에서는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쏟아지는 비는 안전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이 사회를 다시금 돌아보게 합니다. 청양군청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원형교차로를 오면 조명을 잘 설치해두어서 마치 생명력이 있는 청양군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만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둠이 오고 청양읍내에 불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청양에서 가장 걷기 좋은 곳이라면 백세공원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조명이 화려하게 불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밤에 걷는데에는 그렇게 부담이 되지가 않습니다. 청양은 예로부터 고추와 구기자의 주산지로 명성을 떨쳤으며 특히 구기자는 국내 최대 산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품질, 생산량은 타의 추..

2023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릴레이전 '매일의 가장 가운데'

여름이 지나가는 것 같더니 2023년이 벌써 2/3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는 시간을 붙잡기라도 하듯이 가을의 초입에서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 릴레이전으로 강수빈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전시전의 제목은 매일의 가장 가운데 The middle of a day였습니다. 이곳에 걸린 작품들만 26개의 작품일 정도로 많은 작품을 감상하기도 하지만 어떤 전시는 관찰할 때는 완결되어 보이는 기획과 작품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곳의 모든 작품들은 거울을 가지고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가는 2년여간 거울의 반사를 이용해 현실이 무엇인가를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거울은 거의 정확하게 어떤 사물 혹은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가 않습니다. 거울에 비추어진 모습은..

금강보고 향토음식점 옥천군의 옥천올갱이의 시원한 맛

옥천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어떤 맛이 생각이 나시나요. 영동, 음성, 옥천, 대전 등 올갱이가 맛있다는 음식점에서 모두 올갱이국을 먹어본 적이 있지만 아욱이나 시금치등을 넣고 보통은 된장등으로 풀어내어 고춧가루나 다진 양념이 들어가는 형태의 음식이 일반적입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때에 찾아가본 옥천읍의 풍경은 조용하기만 했습니다. 물론 배가 고파서 어떤 음식점을 찾아갈지 고민은 약간 했지만 천변으로 자리한 음식점에서 찾는 것은 어렵지가 않았습니다. 올갱이가 들어가 있긴 한데 올갱이 맛보다는 그냥 다른 메뉴의 맛이 강해서 그런지 쌉싸름한 올갱이국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옥천 올갱이집을 선택했습니다. 옥천 올갱이집이라는 음식점은 옥천군의 향토음식점으로 지정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여러 분야에서 음식점을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