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추어탕 충북 음성군 대소면 대금로 550 043-881-1844 추어탕 (8,000) 빛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번쩍이지 않는 것이 있을까요. 이 글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광이불요라고 합니다. 절제의 미덕을 강조하면서 노자가 도덕경에서 남긴 말입니다. 음식에도 그 말이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예전처럼 쉽지 않은 것이 요즘입니다. 하나의 재료만으로 먹는 제철 생선도 있지만 음식의 상당수는 여러 재료가 합쳐져서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어떤 하나의 맛이 지나치게 강조되면 다른 맛이 죽게 됩니다. 맛의 균형을 잘 잡는 것이 음식을 잘하는 비법입니다. TV에서도 등장한 음식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더라구요. 반찬들도 따로 사서 갈만큼 이곳의 반찬들은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갓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