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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지 83

올갱이와 과일즙이 맛나보이는 도마시장의 동행세일

올갱이는 언제 먹어도 좋지만 요즘같은 때는 잡는 맛이 있는 식재료입니다. 경남에서는 민물고동, 경북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충청도에서는 올갱이, 다슬기등으로 불리는데 지역마다 맛이 다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올갱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도마시장입니다. 올갱이를 넣은 된장국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확 들더라구요. 다슬기들은 하천의 중·상류지역의 깨끗하고 유속이 빠른 곳에 서식하기도 하지만 어떤 다슬기는 다슬기류에서 가장 오염에 내성이 강한 종으로 중·하류지역에서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도마시장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대전이 조금 늦게 시작했는데 도마시장에서는 온통대전으로 결제시 최대 35% 할인혜택이 주어지니 어마무시한 혜택이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

김이 유명한 한민시장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동행세일

한민시장을 처음 찾아갔을 때 구매한 것이 김이었습니다. 지인이 김을 좋아하는데 항상 한민시장에서 김을 구입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한민시장은 생각날 때마다 가는 곳으로 마치 마실 나가듯이 가는 곳입니다. 최근에 진행되었으며 올해 전국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의 의미는 다른 해와 다르다고 합니다. 대전에도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이 된 소비와 사람들의 행동반경이 위축된 가운데 개인 방역을 하면서 경기 활성화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전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1주일 늦게 시작되었스니다. 사람과의 거리를 두면서 집에서 있는 것을 권장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먹고살기 위해 경기가 돌아가야 되기 때문에 동행세일에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거리를 두면서도 쇼핑을 해..

거리두기 속에 생활방역하며 돌아본 계족산

대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오래간만에 계족산으로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대전의 중심이 회덕이었기에 진산은 대덕구의 계족산이었다고 합니다. 공간적 특징을 보면 조선시대의 진산들은 다수가 풍수적 주산(主山) 혹은 조산(祖山)을 중심으로 하는 읍기(邑基) 배후의 산으로 계족산은 봉황산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 기운이 남다른 산이라고 합니다. 대덕구에는 사찰이 많지가 않은데 계족산일원에 용화사와 비래사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대전의 구석구석에는 대전둘레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계족산에도 대전둘레길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대전에 이사 올 때 처음 회덕이라는 지역명을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당시에는 회덕이라고 하면 촌동네이며 대전에 속하지만 대전 같지 않은 곳이라는 것이 첫인상이었습니다. 운동하는 것도 마음편하게 하..

읍내동의 현감한성공성보몰세불망비와 석장승

대전을 잘살펴보면 알려지지 않는 옛날 흔적들이 남아 있는 곳이 있습니다. 신탄진과 읍내동을 연결하는 천변고속화도로의 아래쪽에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 아니어서 한 번도 안 가본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고철상과 자동차 중고부품, 공업사 등만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지만 옛날에는 강을 건너는 나루터가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일명 배바위라고 부르는 바위가 있는데 갑천에서 배를 타고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배를 묶어두었던 것입니다. 옛날의 흔적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디테일한 눈이 필요합니다. 대전 대덕구에서도 안쪽으로 들어와 있으며 읍내동에서도 자주 찾는 곳이지만 최근 도로가 개설되고 있었다. 앞쪽으로 다가가면 자연석에 암각을 해놓은 현감한공성보몰세불망비가 남아 있습니다. 일명 배바위인데 비석으..

역사적 의미를 찾는 시간, 대덕구 제월당 및 옥오제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는 장관이라는 직책을 오래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조선시대에는 명망 있는 선비들이 하나의 직책을 오래 하며 많은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동춘당공원이 대표적인 고택이지만 대덕구에는 제월당 및 옥오재라는 고택도 남아 있습니다. 학문이 뛰어나 송시열·송준길 등과 동종(同宗)·동향(同鄕)으로 함께 삼송(三宋)으로 일컬지던 송규렴과 그의 아들 송중기의 고택입니다. 역사속에서 파동은 미시적, 거시적 사건들을 동시성 현상 속에서 동조시키는 공명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관련이 없어 보이는 역사적인 사람들과의 묘한 이어짐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역사적 의미라고 하면 역사적으로 선구자이기도 하고 탁월한 발견을 했던 사람들은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파동을 ..

생활방역속 운영되기 시작한 안산도서관에서의 산책

안산도서관은 저도 가끔씩 찾아가는 곳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참동안을 찾아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5월부터는 일부를 운영하면서 책을 빌릴 수가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생활 방역으로 돌아선 가운데 국내여행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안산도서관은 안산공원..

생활방역속에 맞은 황금연휴에 갈만한 한밭수목원

여행을 해보는 방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조심스럽게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가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대부분의 시설이 잠정 폐쇄되었다가 다시 오픈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여행지인 한밭수목..

생활방역속 일상으로 돌아가는 느낌의 갈마도서관

5월의 황금연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제주도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일상으로 조금씩 돌아가는 이 시간이 반갑기까지 합니다. 집콕 생활을 하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생각보다 많았지만 책을 빌려보기가 힘들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가 터지기전에 빌..

황금연휴 생활방역하며 돌아본 대덕구 신탄진체육공원

국민들이 모두들 함께 하며 이 시기를 이겨내고 먹고사는 것을 잘하기 위해 소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착한 소비라고 부르고 있는데 대덕구도 사람들이 참여해서 경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의 황금연휴가 시작이 되고 있는데 모두들 조심하면서 생활방역을 하고 있..

한그릇 든든하고 건강하게 먹어보는 올갱이해장국

이원올갱이해장국 대전 대덕구 중리서로7 올갱이해장국 (6,000), 올갱이칼국수 (5,000), 올갱이장떡 (5,000), 올갱이무침 (15,000) 042-623-3933 어머니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음식점중 제가 가끔 가는 올갱이해장국집이 있습니다. 저는 올갱이 해장국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서 자주 먹는편입..

이현동의 호박마을과 소원을 들어주는 느티나무

여행다니다가 보면 대부분의 마을에는 수백 년이 된 오래된 고목이 하나 이상은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래된 이현동 느티나무가 자리한 이현동은 대덕구 북동쪽에 위치하여 뒷산 모양이 둥글넓적한 배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배산이라고 부른 곳이라고 합니다. 이 곳은 배고..

작지만 알찬 서구의 여행지 '계룡 어린이공원'

제가 수련을 하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여러 음식점이 있는데 수련을 하고 나면 그곳에서 밥을 먹곤 합니다. 우연하게 냉면이 먹고 싶어서 들른 곳 뒤에는 작지만 알찬 서구의 여행지인 계룡 어린이 공원이 있더군요. 모험공간, 놀이공간, 휴게공간, 진입마당, 화장실, 자연공간, 산책로..

대전 서구의 양대시장 도마시장 vs 한민시장의 다른색

하나의 도시에 같은 전통시장이라고 하더라도 그 통로의 형태만 다르지 색깔은 비슷합니다. 특히 대도시의 전통시장들은 바다나 지역특산물이 독특한 곳이 아닌이상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전 서구의 양대시장을 꼽으라면 조금더 옛 스러운 느낌의 도마시장과 대단지 아파트..

대전의 명소로 자리잡게 될 대전 도안 갑천 트래킹길

갑천을 따라 걷는 길은 서구에서 유성으로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지만 도안동에 멋진 갈대밭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어서 앞으로 트래킹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이곳은 저의 생활반경에서 벗어나 있는 곳이어서 보통 올일이 없었는데 많은 변화가 있었습..

대전 서구에서 치매를 챙겨볼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

요즘 TV를 보면 치매와 관련된 보험상품등을 방영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래사는 것이 일반적이 되는 지금 치매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치매는 한 가정에서 책임지기가 쉽지 않은 질병입니다. 한 번 발병이 되면 결국 진행이 될 수 밖에 없기에 늦추는 것이 최선이..

밤에 더 아름다운 국화를 만나보는 유림공원

대전의 유성의 유림공원 일대에서는 '꽃에 물들고, 빛에 반하고, 온천을 느끼다'는 주제로 열리는데 다양한 국화와 밤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곳입니다. 유성의 매력을 가득 품고 있는 올해의 국화전시회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면서 밤에 유림공원까지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밤에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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