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마공원은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있기에 자주 나와서 걷는 곳입니다. 최근에 도서관까지 개관을 했기에 더욱더 애착이 가는 곳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월평도서관이 잠시 운영을 중단을 하고 있어서 아쉽기만 합니다.
월평도서관이 개관하는 그날만을 기다렸는데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용이 중단되었네요.
갈마공원은 총면적 91,983㎡, 서구 갈마동 820번지에 위치한 문화공원으로 서구의 중심에 자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공원 내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을 비롯하여, 부대시설로는 광장, 휴양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운동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갈마음수형 의 명당자리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동명으로 기존 단독주택 지역과 지금도 아파트, 빌라, 원룸, 투룸이 신축되고 있는 갈마동(葛馬洞)은 저에게 친숙한 공간입니다.
대전 행복동행 서구의 주요공원들을 보면 모두 명당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우연이 아닌듯합니다. 서구에 살고 계신 분들은 대부분 명당에서 살고 있는 셈입니다.
갈마공원의 안쪽으로 들어와보면 가화만사성이라고 글이 새겨져 있는 바위가 보입니다.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로 해석되며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가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면 만사가 이루어진다는 의미인데 어렵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림픽기념생활체육관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저도 주말마다 저곳에서 수영을 했었는데 지난2월부터 이용을 하지 못했습니다.
갈마공원은 대전 서구에 있는 근린공원중 운동장을 갖춘 몇 안되는 공원이기도 합니다.
갈마공원에는 조국의 독립을 수호하기 위해 1946년 2월 28일 국방경비대 제2연대가 창설된 곳을 알리는 창설지탑이 엑스포가 열리는 해인 1993년에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근린공원이라는 의미는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공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염병에 대한 건강도 챙겨봐야겠지만 몸에 체력이 있어야 저항력도 생기기 때문에 생활체육을 하듯이 운동을 평소에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명당자리라는 갈마동의 갈마공원에서 건강도 같이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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