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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에서 치매를 챙겨볼 수 있는 치매안심센터

어린왕자같은 식객 2019. 11.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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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를 보면 치매와 관련된 보험상품등을 방영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래사는 것이 일반적이 되는 지금 치매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치매는 한 가정에서 책임지기가 쉽지 않은 질병입니다. 한 번 발병이 되면 결국 진행이 될 수 밖에 없기에 늦추는 것이 최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서구청 앞에 자리한 서구건강체련관은 리모델링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건물의 3층에 대전 서구의 치매안심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잊고 내가 했던 것들과 살아남기 위해 몸이 자율적으로 동작하던 것이 점차 망가지는 질병이 바로 치매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마음이 지워지면서 자신조차 사라지게 되는 그런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서구 치매안심센터로 발길을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가에서 치매는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를 위해 국가를 위해 삶을 살아왔던 사회의 구성원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면 그것이 복지사회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어르신들이 이곳에 와서 그린 그림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치매라는 질병을 사회의 이슈로 끄집어낸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입니다. 


서구 같이 지역별로 지역별로 치매안심센터가 만들어진 것도 2,000년대 들어서입니다. 대전 서구에도 치매안심센터가 건강체련관의 건물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dementia(치매)는 라틴어의 de(아래로)와 mens(정신)에서 나온 단어로 ‘de’는 ‘지우다, 없애다’는 뜻이고 ‘ment’는 ‘mental’에서 보듯 ‘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매는 가족이 함께 챙겨야 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치매안심센터에는 가족실이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글을 읽고 쓰는 3권, 금할 것이 세 가지, 챙겨야 할 것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치매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뇌의 혈액순환 증가로 인지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도 치매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치매는 여러 가지 형태로 발병이 되는데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흔히 발생되는 치매의 원인으로, 전체 원인의 약 5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뇌졸중 후에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약 10-15%,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약 15%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서구에서 치매가 고민이 되시는 분이라면 서구치매안심센터로 발길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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