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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1000) 825

'더문' 당신은 3년동안 무얼할수 있는가?

별생각 없이 본영화에서 의미를 찾았다면 어떤 느낌일까? 올레? 별다른 액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휘황찬란한 SF적인 상상력이 있는것도 아니다. 그러나 더문은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는 가까운 미래의 달에서의 자원채굴을 하고 있는 샘 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통신위성의 문제로 ..

'오펀: 천사의 비밀' 누구나 겉모습에 속는다.

오펀:천사의 비밀이라는 영화가 개봉했을때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어떤영화일까? 그러나 19세이상 관람가인 이영화를 보기에는 여러가지 악조건(?)이 따랐다. 아무튼 많은이들이 포스터의 내공에 힘입어 오멘류의 영화라는 착각을 하고 있었던것 같다. 오펀은 공포라기보다는 스릴러에 가까운 영화..

'2012' 종말을 바라는 세상에서 희망을 얻다.

몸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던 개봉일(12)에 맞춰서 극장을 찾았다. 예고편의 웅장함과 기대감도 있었지만 실망시키지 않으리라는..영화광의 느낌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2라는 영화는 마야인 달력에 표시되어 있는 2012년 12월 21일에 초점을 맞추어서 만든 영화이다. 물론 마야인의 달력이라는것이 여러..

'시간여행자의 아내' 세상에서는 풀수 없는 숙제가 있다.

누구에게나 과거를 바꾸고 싶은 마음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 더 좋은 방향으로 혹은 잘못된 일을 바꾸기 위해 과거의 치명적인 일들에서 벗어나기 위해.. 누구나 실수는 있고 과거는 있다. 그러나 하나하나의 모든요소가 이루어져서 지금의 내가 된것이지 그런것들 없이 내가 된것은 아니다..

'디스트릭트 9' 사회적인 약자는 이세상에 없다.

디스트릭트 9..요근래 개봉한 영화중 사회적인 관심을 많이 받고있는 영화이다. 우주인을 다룬 영화이지만 사회적인 이슈를 담고 있고 다큐멘터리형식을 띄어서 그런지 더욱 현실감이 있다. 헐리우드 영화는 흔히 말하는 자본주의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대부분 우주인은 악하고 지구를 침범할 의지만 ..

'페임' 바람직하지만 맥이 끊긴 영화

맘마미아 영화를 보고나서의 영화를 고르는 눈이라고 한다면 뮤지컬 영화는 이성과 감성을 채워주는 영화다라는것이다. 덕분에 페임이라는 영화가 개봉하기를 학수고대했는지도 모른다. 기존 댄스영화인 허니나 스텝업이 있지만 댄스가 주로 강조가 되고 힙합의 색깔이 강한편이다. 뮤지컬 영화이면..

'9' 인류의 미래를 인형따위에게 맡기다

9(나인) 이라는 영화를 개봉하기 전부터 무척이나 보고 싶었던 영화이다. 10보다 작은수지만 8보다는 무언가 행운이 있을것 같은 숫자가 바로 9인데 영화에서는 각기 특성있는 캐릭터를 새겨넣었다. 캐릭터라는것은 감독이 어떤 성격을 부여하느냐에 따라 영화의 의미는 상당히 틀려지게 마련이다. 셰..

'해운대' 말도 안되는 천만관객 영화

해운대를 보고나서 느끼는 감상평은 한국은 영화 참 쉽게 만든다는 느낌이다. 이건 머 재난영화도 아닌것이 딱 드라마 수준의 영화를 가지고 천만관객을 낚았다니 어이가 없었다. 적당한 헐리우드 스토리를 몇개 끄집어내서 엮어다가 만들고 그걸로 돈번 윤제균 감독에게 박수를 보낸다. 돈은 저렇게..

'썸머워즈' 일본의 사회를 해부하는 애니

2009년 여름 감성 판타지 어드벤처를 지향하는 썸머워즈라는 영화가 개봉을 하였다. 꽤 잘만든 웰메이드 에니메이션인것은 사실인데 예전에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제작했다. 이영화의 특징은 무엇일까? 인터넷이나 모바일 시대를 잘 보여주는 독특한 공간 그리고 스피드와 가..

'퍼펙트 겟어웨이' 본전은 지켜주는 영화

2009년 여름 이런 영화를 기다렸으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영화와 한국의 해운대나 국가대표같은 영화에 밀려서 개봉할 엄두(?)를 못내고 있는 한국시장에 오래간만에 반가운 반전영화가 등장했다. 이런 스타일의 반전영화의 대표적이라고 한다면 유주얼 서스펙트를 들수 있을듯 하다. 물론 같은 내용..

지 아이 조, 이병헌에게 최선의 선택이다.

지아이조가 8월 5일 극장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병헌의 헐리우드 진출작이라는 화재를 몰고 다녔던 영화이면서 에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한 작품이 바로 지아이조이다. 영화를 보고나서의 느낌이라면 이병헌이 흥행을 끌만한 영화를 잘 선택했다는 느낌이다. 물론 영화의 성격은 미국에 의한 미국..

시골마을의 미스터리를 풀다 '메디엄'

시골마을 하니까 얼마전에 벌어진 한 시골마을의 청산가리 사건이 기억이 난다. 지금도 많은 의문에 휩싸여 있고 각종 케이블 방송에서 나름 영능력자나 무당에 준하는 사람들이 이런저런 나름의 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외국보다 한국은 미신을 믿는 경향이 많아서 그런지 심리적으로는 그런 부분에..

국가대표 누구나 도전할수 있다. '국가대표' 시사회

국가대표 개봉을 5일 앞둔 7월 마지막주 토요일 마침 레드카펫 쇼케이스 행사가 있어서 극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하정우를 제외하고는 다들 그냥 그런배우들로만 구성된 국가대표는 말그대로 인생의 비관론자의 집합소라 할만하다. 어떻게 보면 군대가기 싫은넘들만 모여서 국가대표로 구성한듯한 ..

블러디 발렌타인! 잔인함의 미학이 스물스물

블러디 발렌타인 2%부족하고 해리포터 시리즈중 가장 늘어지면서 지루한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덕분에 작은영화관을 차지하고 있는 비운의 공포영화이다. 공포는 여름의 또하나의 이슈이다. 왜 인간은 공포를 탐닉하게 되는것일까라는 물음표를 던져보지만 인간의 근본에 공포가 큰 부분을 차..

2% 부족한 판타지 시리즈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매년 해리포터시리즈는 빼놓지 않고 보지만 항상 2% 부족하게 극장을 나오는 영화중 하나이다. 어떤 기대감으로 이 영화를 기다릴까? 내년에는 좀더 재미있어 질꺼야 하는 기대감 그리고 책이 주는 신뢰감이 이번 6번번째 시리즈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보려고 극장을 방문했다. 해리포터와 혼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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