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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1000) 2284

올해 추석에는 휴게소를 이용하는 방법이 달라요.

명절때 휴게소만큼 필요한 공간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올해의 추석은 작년과 달리 이용하는데 제한이 있습니다. 추석때 통행요금도 감면이 되지도 않지만 휴게소내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머무를 수가 없고 포장을 해서 갈수만 있습니다. 이동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정부의 노력입니다. 저는 추석에 앞서 인파를 피해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잠시 금산인삼랜드의 휴게소에 들려보았습니다. 금산인삼랜드는 평소에는 인삼이나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올해의 장마로 인해 금산지역도 많은 수해를 입었다고 하는데요. 상품이 좋게 하기 위해서는 몇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기상변화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가족을 만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지만 코로나 19에 거리 두리를 비롯하여 조심스럽게 이동하는 것이 편할 수..

거리두기 2단계속에 예산 예당호는 잠시 휴식중

추석이 끝나는 시기까지 모두가 함께 거리두기 2단계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친인척이 같이 하는 것보다 조금 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 듯 합니다. 추석 때 고향 대신에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조금은 서로를 배려하면서 보내야 할 시간입니다. 예산의 대표여행지인 예당호 역시 거리두기 2단계 속에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자유롭지는 않지만 마음을 담은 랜선 여행으로 대신해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 연결(on)이라는 개념이 이렇게 확산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우연하게 그렇게 환경이 조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색은 점차로 짙어지고 있..

2020 온택트 추석, 올해의 추석 도마시장 제사상 물가는?

1인가구의 확산과 사회적 분위기의 전환등으로 제사문화는 많이 바뀌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절때 가족이 모여하는 제사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는 각자 머물고 있는 곳에서 소박하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명 2020 온택트 추석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날이 너무나 좋은 휴일 도마시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제삿상에 올라갈 물가는 매년 발표를 하고 있는데요. 제사상의 형식은 제사의 종류, 가문의 정통과 가세, 지역 등에 따라 달라지게됩니다. 집마다 다르겠지만 aT 자료를 보면 올해 전통시장 기준 차례상 차림 비용은 24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8.2% 올랐다고 합니다. 대형 유통업체는 1년 전보다 9.1% 상승한 34만2000원이었습니다. 전국 어디를 돌아다녀도 햇밤이 익어가는 것을 볼 ..

오는 10월 제19회 구민건강 10리길 언택트 걷기대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비대면 걷기를 통해 이시간을 이겨내기 위한 시간으로 대전 서구에서는 구민건강 10리길 언택트 걷기대회가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게 됩니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인 카카오채널을 통해 추석이 끝나는 10월 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신청해볼 수 있습니다. 저도 미리 유등천변으로 10리길을 걸어보려고 나왔습니다. 개인방역을 한 가운데 10리길을 걸으면 되니 2km정도를 걷고 반환해서 돌아오면 됩니다. 10리도 못가서 발병난다고 하지만 요즘같은 때는 이렇게 야외에서 걷는 것이 마음이 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 걷기를 시작해봅니다. 사람들과의 거리도 떨어져 있으니 걷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고향 대신에 사는 곳에 비대면 추석을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국민이 공감해 위기를 슬기롭게 ..

2020 온택트 추석, 올해의 추석 한민시장 과일물가는?

올해는 참 많은 것이 바뀌어져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비대면이 가장 대표적인 이슈이며 행동방역이기도 합니다.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 연결(on)이라는 개념이 이렇게 확산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우연하게 그렇게 환경이 조성이 되어갔습니다. 올해는 고향대신에 마음으로 선물을 보내고 살고 있는 곳에서 추석을 보내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추석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 과일이죠. 과일은 추석에 가족끼리 모여서 먹는 맛이기도 합니다.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잇따른 태풍으로 인해 올해 적게 생산되는 과일과 채소도 있지만 그래도 추석만큼은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격대는 다양합니다. 선물로 보내는 것은 이쁘고 크기때문에 가격이 비싼편이지만 집에서 먹을 것이라면 적당한 가격에 ..

대전 시청역에서는 인권을 접하고 생각해볼 수 있어요.

인권이라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것이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주변에서 인권의 침해가 되는 것을 적지 않게 보게 됩니다. 인간은 권리능력을 가진 자를 말하며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권리를 침해받거나 제한받거나 박탈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대전에도 인권위원회가 있지만 가볍게 인권에 대해서 접해볼 수 있는 곳이 대전 시청역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눈이 시리게 맑은 하늘을 보여주고 있는 가을이지만 마음처럼 쉽게 움직일수도 없고 실내시설은 꺼려지게 되는 요즘입니다. 대전시청이 자리한 곳에는 시청역이 있는데요. 새로운 대전은 시민의 힘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설물이 시청역에 있는데요.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시설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청역은 대전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오가는 공간이어서 ..

정주환경 개선으로 좋아지는 소이면의 생활공원의 일상

대도시는 보통 많은 편의시설과 공원등이 잘 조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살기 좋다고들 합니다. 그렇지만 한적한 곳은 한적한대로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소이면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오래된 공간을 올해초반에 공원으로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그때가보고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가 보았습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조성을 해두었고 녹지공간도 충분히 확충해두어서 정주환경이 좋은 곳입니다. 농촌중심지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주생활권의 중심도시로서 지역내 생활활동과 관련된 서비스와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민의 기본욕구를 충분히 자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지역내 중심지와 직접 연결되는 배후 농촌마을간의 접근성이 있어야 합니다. 중심지를 정주구단위의 중심지로서 포섭하고 있는 중심취락과 배후 농촌에 필요한 ..

2021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중심지를 발전거점으로 육성해 배후마을은 물론 인근 면 지역까지 경제·교육·문화·복지 등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음성에도 여러군이 있지만 중심은 음성군청이 자리한 음성읍입니다. 소이면을 비롯하여 금왕면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음성읍사무소가 있었던 곳인데 지금은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위한 리모델링을 하고 있었습니다. 군은 음성읍외에도 2021년 대상지로 선정된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확보한 국비 112억원(70%) 등 총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25년까지 읍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각종 문화·복지서비스를 전달할 거점을 육성할 예정이라고 ..

18일 대전에 문을 연 청양먹거리직매장를 방문했어요.

먹거리가 지금만큼 중요한 때가 있을까요. 청양을 자주가기는 하지만 청양먹거리는 보통 그곳에서만 만나보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교류가 되면서 먹거리가 오가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곳을 자주 찾아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 맛있는 것을 골라볼까요. 저는 이날 소고기와 과일을 구입해봤습니다. 청양의 상당부분의 곳곳을 가보아서 그런지 청양 관광가이드가 참 익숙해 보입니다. 청양 천장호는 벌써 여러번 가본 곳입니다. 청양 먹거리 매장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며 오는 9월 18일에 정식으로 오픈한 것입니다. 청양먹거리 사은행사로 청양먹거리 직매장과 청양더한우 런칭기념으로 햅쌀과 다양한 마른 나물을 받아갈 수가 있습니다. 이런 기회에 빨리 지갑을 열..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활용된 대덕구청 별관의 청년벙커

대덕구도 오래된 지역이 많아서 도시재생으로 전체적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덕구청이 이전하게 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덕구청 건물과 별관을 활용하는 것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대덕구청의ㅣ 도시재생사업단은 대덕구청 별관 3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도지새쟁1팀, 2팀으로 나뉘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은 센스가 아니라 필수입니다. 대전에도 적지 않은 벙커가 있었습니다. 보통 관청의 지하에 자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쟁 등에 재난이 일어났을 때 장기 대피할 수 있는 장소로, 지하에 만들어 은폐하는 경우가 많기에 지하를 연상하게끔 합니다. 코로나 19 2단계 거리두기로 인해 지금은 마음 편하게 이용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 상황이 잠잠해지고 나면 청년들을 비롯하여 나아가 대덕..

지역공동체와 사회의 발전을 꿈꾸는 사회적경제 기업 개소식

코로나19로 인해 공존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익숙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때입니다.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지만 지역공동체를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사회적 활동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추구하는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 혹은 조직을 의미합니다. 대전 서구에서 9월 18일 14시에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옆 주차장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동네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어떤 기업이 나왔을까요. 서구에서는 일찍이 마을단위의 기업이 2010년대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사회를 활성화를 바탕으로 하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제공형이 있으며 사회서..

손예진 주연의 클래식의 영화 촬영지 원정동

대전 서구의 원정동은 손예진 주연의 영화 클래식이 촬영이 되었던 곳으로 외나무다리에서 반딧불이를 잡는 장면을 촬영하였다고 합니다. 대전에 속하지만 마치 시골과 같은 느낌의 풍광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큰 변화가 있을 때 조금은 정감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 마음 편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폐역이 된 원정역까지 오는 버스도 있습니다. 영화 클래식에서는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원정역은 폐역이지만 오래된 우리의 근대문화유산처럼 보이는 건물입니다. ..

벼가 익어가는 계절에 찾아가본 송준길의 묘

배롱나무는 중국 남부가 원산지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진분홍을 띤 홍자색이지만 요즈음에는 흰색, 연분홍색, 보라색도 가끔씩 보인다. 원뿔형 꽃차례를 이루는 작은 꽃들이 꾸준히 피어나 백일 동안 피는 꽃으로 여름을 상징합니다. 그 여름이 지나가고 벼가 익어가는 가을이 다가옵니다. 대전에서 가장 유명한 유학자이기도 하지만 동춘당공원을 통해 많이 알려진 사람의 묘는 서구에 있습니다. 벼가 익어가는 계절에 동춘당 송준길의 묘역으로 천천히 걸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송준길이 말했던 것처럼 물질적인 것에 구속되지 않고 초연하다는 의미의 초연물외는 요즘 같은 시기에 필요한 때입니다. 가까이까지 오면 동춘당 송준길의 묘역으로 가는 길은 위의 이정표와 아래의 비가 서로 반대방향으로 안내를 하고 있어 혼동이 올 수 있습니..

모범음식점 착한가격에 먹어보는 중수원의 짜장

중수원 전북 김제시 요촌동 201-19 063-542-8013 양껏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밥을 추가로 주문해서 말아먹을 엄두는 나지 않았다. 지금 보니까 밥을 말아서 먹어보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살찌는 소리를 듣지 않았을까. 중국어 "톈몐장(甜面酱)"을 한국식 한자음으로 읽은 "첨면장"의 줄임말인 "첨장"이 변해 "춘장"이 되었다는 설이 있는 춘장의 짜장면은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며 배달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문경에 가면 유명한 중국집이 있다. 이곳은 맛도 맛이지만 양이 대박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내어주는 집이다. 사람 수대로 주문했다간 적지 않게 남길 정도로 많이 내어준다. 개인적으로 매우 배가 고팠음에도 불구하고 짜장면 한 그릇을 깨끗이 비우지 못했다. 중국에 가서도 작장면을 먹어본 기억이 ..

수원군공항 이전으로 훼손될 수 없는 생태가 살아 있는 동탄여울공원

화성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곳은 바로 동탄신도시입니다. 사람이 사는데 있어서 안전함이 가장 우선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수원군공항과 같은 군사시설은 안전이나 소음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수원군공황 이전은 생태를 훼손하게 되기에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오산천을 기준으로 서쪽인 동탄 1 신도시(13만 5천 명)와 동쪽인 동탄 2 신도시(29만 명)로 나누어 동탄 1 신도시(반송동, 석우동, 능동 지역)가 먼저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탄을 대표하는 시민들의 공원으로 이곳 동탄 생태여울 공원과 조금 떨어진 곳에 동탄 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탄 여울 공원의 전체면적은 325,378㎡이고, 이 중 178.100㎡의 녹지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김제문화의 향유를 책임지는 김제문화예술회관

김제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참관할 수 있는 공연은 바로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입니다. 김제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건너편에는 김제시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여름 콘서트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마음을 어루만져주기도 했습니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은 규모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대도시에 있는 문화예술회관에 못지 않은 규모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시는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방역 소독,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강경상고와 교장관사의 풍광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멈추어섰지만 100주년을 맞이하는 곳도 있습니다.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대첩이 일어난 것이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지만 강경지역의 오래된 학교인 강경상고도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강경상고는 멋드러진 소나무와 자연이 어우러진 학교입니다. 학생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강경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강경상고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의 학교로 100주년 기념식이 다음 달 24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원같은 곳에 오래되어 보이는 돌탑을 비롯하여 정원이라는 의미의 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뜻을 세우면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죠. 학생때부터 뜻을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이제 강경상고..

코로나19에 인적드문 시간에 돌아본 둔산 선사유적지

보통 선사시대는 구석기시대, 중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 철기시대까지 포함이 됩니다.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돼서 철기시대에 이르러 문명은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선사시대(prehistory)에는 기록이 없기에 문자를 사용하는 역사시대(history)와 대칭되는 것입니다. 둔산동에는 선사시대의 유적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 도심 한가운데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사람이 없는 시간을 찾아 돌아보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대전도 거리두기 2단계를 하고 있는데 음식점도 밤 12시가 되면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다양한 선사시대의 유물이 발굴된 이곳에서는 주먹도끼 · 홈날석기 · 긁개 등 단지 깨진 돌이라 생각했던 각 석기들이 실제로는 가공을 위한 최적의 모양이었음을 확인해볼 수가 있습니다...

수부리 귀수와 선사상이 내려오는 보령 단원사

보령에는 성주산과 옥마산등 적지 않은 산이 바다에 면한 보령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서해바다에 면하고 있지만 포근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불교가 이땅에 들어오기전에는 산신이 마을 사람들을 지켜준다고 믿음을 가져왔습니다. 각종 석재의 재료로 사용하는 보령의 돌의 주산지는 웅천읍으로 그곳에 가면 돌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데 수부리귀수에도 사용이 되었더라구요. 9월도 벌써 중순으로 가고 있네요. 전국이 2단계 거리두기 속에 저도 홀로 보낸지가 한참 되었네요. 가까운 지인과 언제쯤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바다의 넉넉함만큼이나 좋은 것도 없네요.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요즘은 탁트인 곳이 좋습니다. 코로나19가 이제 장기전으로 가고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올해 ..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나아가는 태안서부시장

코로나19에 가장 많이 타격을 받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라고 합니다. 서울 역시 광화문에서의 집회등으로 인해 타격을 받은 곳이 시장이라고 하죠. 사람들과의 대면이 직접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욱더 줄었다고 하네요. 태안군의 대표시장으로 태안서부시장이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시간이지만 올해에 충남 태안군이 태안읍 서부시장과 특산물전통시장 구간에 ‘머무르고 싶은 거리’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도시만 미관정비사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지방도 미관을 정비하는 것을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태안이지만 모두들 개인방역을 한 모습을 볼 수 있고 거리두기만 잘한다면 시장을 이용하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충남에서도 청양에서 김치를 만드는 공장에서 집단확진이 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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