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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음성읍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11. 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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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중심지를 발전거점으로 육성해 배후마을은 물론 인근 면 지역까지 경제·교육·문화·복지 등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음성에도 여러군이 있지만 중심은 음성군청이 자리한 음성읍입니다. 소이면을 비롯하여 금왕면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음성읍사무소가 있었던 곳인데 지금은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위한 리모델링을 하고 있었습니다. 

 

군은 음성읍외에도 2021년 대상지로 선정된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확보한 국비 112억원(70%) 등 총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25년까지 읍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각종 문화·복지서비스를 전달할 거점을 육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음성읍에는 올해의 추석은 비대면으로 하기 위해 방문을 자제하고 가족의 건강을 지키라고 권유하는 플랭카드가 눈에 뜨입니다. 

음성의 봄에 주요 행사로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가 되었습니다.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서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에서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로 음서으이 자연과 꽃길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구간입니다.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음성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붙이는 체온계'와 '몰래카메라 방지 필름'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붙이는 체온계가 하나 있었으면 하네요. 

 

음성종합운동장으로 발걸음을 해봤습니다. 음성의 새해를 알리고 행사가 있을 때마다 치는 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음성군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종입니다. 

 

음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인 10월부터 친환경 농업교육관을 착공해서 2021년 10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친환경 농업 교육관은 음성군민들에게 새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지상 2층, 연면적 1458㎡ 규모로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식 교육장과 100석 대교육장, 30석 소교육장, 회의실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음성읍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UN반기문기념광장에는 조명시설이 설치가 되어 있어서 밤에도 돌아보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지나가고 있네요. 오늘이 추분이고 다음주면 추석이 다가오지만 고향보다는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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