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휴게소만큼 필요한 공간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올해의 추석은 작년과 달리 이용하는데 제한이 있습니다. 추석때 통행요금도 감면이 되지도 않지만 휴게소내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머무를 수가 없고 포장을 해서 갈수만 있습니다. 이동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정부의 노력입니다.
저는 추석에 앞서 인파를 피해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잠시 금산인삼랜드의 휴게소에 들려보았습니다. 금산인삼랜드는 평소에는 인삼이나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올해의 장마로 인해 금산지역도 많은 수해를 입었다고 하는데요. 상품이 좋게 하기 위해서는 몇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기상변화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가족을 만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지만 코로나 19에 거리 두리를 비롯하여 조심스럽게 이동하는 것이 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네요.
계속 운전하는 것은 피곤함을 동반하기 때문에 휴게소를 방문할 수밖에 없지만 추석에는 많은 사람이 이동하기 때문에 분산해서 이동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추석명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달라는 플랭카드를 휴게소에서 볼 것이라고 생각해보지 못했는데요. 조금 색다른 풍광입니다.
입구에서 QR코드로 정보를 입력하고 체온을 재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요금소는 대부분의 차량이 이동한다는 점에서 자칫 코로나 감염의 매개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석 전에 한국 도로공사(도공)는 모든 영업소에 건물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21만 7000매), 손소독제(7265개), 위생장갑(6만 5000매)을 사전 공급했다고 합니다.
금산군도 가볼만한 곳이 많지만 역시 한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때를 피해서 가야 할 듯 합니다.
올해 추석에는 휴게소 음식 메뉴도 간편식 위주로 개편을 권고하고 휴게소별 거리두기 전담요원을 배치해 발열체크, 마스트 착용 여부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을이 되니 날이 너무나 좋아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것은 저만은 아닐 겁니다.
추석에 건강해지기 위한 인삼선물을 보내고 몸은 멀리하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휴게소도 좋기는 하지만 올해의 추석만큼은 안에 들어가서 이용할 수가 없으니 2020 추석 휴게소이용법을 참고하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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