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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환경 개선으로 좋아지는 소이면의 생활공원의 일상

어린왕자같은 식객 2020. 11. 1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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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는 보통 많은 편의시설과 공원등이 잘 조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살기 좋다고들 합니다. 그렇지만 한적한 곳은 한적한대로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소이면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오래된 공간을 올해초반에 공원으로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그때가보고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가 보았습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조성을 해두었고 녹지공간도 충분히 확충해두어서 정주환경이 좋은 곳입니다. 

 

농촌중심지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주생활권의 중심도시로서 지역내 생활활동과 관련된 서비스와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민의 기본욕구를 충분히 자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지역내 중심지와 직접 연결되는 배후 농촌마을간의 접근성이 있어야 합니다. 

중심지를 정주구단위의 중심지로서 포섭하고 있는 중심취락과 배후 농촌에 필요한 서비스 시설을 완비하고 행정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중심센타로서 기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배후 농촌마을로서 마을내 주민의 거주생활과 관련된 시설(마을회관, 공동빨래터, 공중전화, 우체통)을 배치하고 이동 서비스 체계를 강화해 나갈 필요성이 있습니다. 

 

음성군은 구석구석마다 이런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대부분 2015년~2020년 사이에 조성이 된 것입니다. 

 

매년 열리는 반기문 마라톤대회도 열리지 못했고 품바재생예술축제나 고추축제, 인삼축제 모두 열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함께해볼 수 있습니다. 

소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한들 사거리를 중심으로 대장1리 마을회관의 리모델링, 가로수 정비, 서당 복원, 다목적 쉼터, 공동생활홈, 어울림 마당, 산책로 조성, 행복 쉼터, 활력 쉼터 등을 조성해두었습니다. 

 

지역의 환경과 생태, 문화를 접하기 위해서는 조금은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공정여행이 화두가 된 지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지만 코로나 19와 기후변화로 인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음성은 그런 여행지로 좋은 곳입니다.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음성군과 같은 곳은 공동체에서 이를 지원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시설들입니다. 나이가 많이 드신 분이 아니라 아이들이 있는 집안은 안전하게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곳이 필요하죠. 

교육·복지·문화·경제서비스 공급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에 서비스 전달을 활성화하며 소이면에 활력을 더해주면 좋겠네요. 농촌중심지 사업들은 관주도가 아닌 주민이 의견을 내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선도 지구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계절마다 해가 바뀔때마다 바뀌어가는 소이면의 정주환경을 지켜보여 응원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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