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창지대가 있었던 곳은 풍요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일제강점기등에서 피해를 많이 입기도 했었습니다. 식량수탈의 대상지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당진은 쌀이 유명한 곳으로 합덕이라는 곳은 쌀을 생산하기 위한 저수지 시설이 오래전부터 있던 곳입니다. 당진 합덕의 소들공원이라는 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이름이 정감있게 다가오는 당진의 소박한 공원이기도 합니다. 소들공원은 당진의 금연공원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하러 나오신 분들도 많이 눈에 뜨입니다. 소들공원에는 당진농민운동 기념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평등함의 가치 그리고 누구나 기회가 있으며 특정한 세력들만 높은 곳에 올라서서 보는 농단을 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었던 것이 당진농민운동의 가치였다고 합니다. 소들공원은 나즈막한 언덕에 자리한 팔각정을 중심으로 ..